[아이투자 강우람] SK증권이 26일 삼성증권46,200원, ▲400원, 0.87%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5만700원이다.

SK증권은 삼성증권의 부정적인 업황에도 불구하고 자문형 랩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시장 회복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 안정균 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의 자문형랩 잔고는 6개월 전보다 33% 줄어든 2.3조원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랩 전체 가입 고객수는 꾸준히 늘어 2만1447명을 기록해 우수한 고객관리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 회복시 자산관리업계 선두주자로서의 장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또한 "주요 경쟁사들 중 삼성전자만이 상반기 수익 개선을 기록한 점 또한 그들의 우수한 영업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투자의견을 제시한 20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26일 기준 7만2410원이다. 최고가는 10만원, 최저가는 6만원이다.

[투자포인트]
-시장 회복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증권주

[삼성증권] 기업정보

기업개요	수탁 수수료 기준 국내 1위 증권사
사업환경	투자은행의 등장 등 산업의 질적·양적인 성장 지속 전망, 금융투자상품 확대와 운용 자율성 확보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전망
경기변동	경기 등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주식시장은 경기변동에 6개월 정도 선행
실적변수	증권거래·인수합병 활성화 및 금융투자상품 판매 증가시 수수료 수입 증가로 수혜, 증시 상승시 수혜
신규사업	금융상품 개발, 금융사업부문 다각화 등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