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폴리실리콘 현물가격의 하락 폭이 둔화된 가운데 태양광 관련주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OCI65,000원, ▲3,000원, 4.84%, KCC234,000원, ▲1,000원, 0.43%, SKC 솔믹스, 티씨케이71,500원, ▲1,300원, 1.85%,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웅진에너지, SDN1,000원, ▼-15원, -1.48%, 에스에너지1,297원, ▲1원, 0.08%, 한국철강8,950원, ▼-10원, -0.11%, 한솔테크닉스3,985원, ▲5원, 0.13%가 전일 대비 1%~4% 가량 오름세다.

22일 에너지트렌드에 따르면 폴리실리콘(kg당) 현물 평균가격이 전 주보다 0.79% 하락한 23.79달러를 기록했다. 폴리실리콘 가격은 21주째 하락세지만 하락 폭은 확연히 둔화되는 추세다. 증권가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하락을 멈추고 반등할 때가 태양광시장이 살아나는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웨이퍼 가격은 깜짝 반등했다. 다결정 실리콘 웨이퍼(156mm×156mm) 현물 평균가는 0.09% 오른 1.12달러,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156mm×156mm) 현물 평균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1.57달러다. 웨이퍼 현물가격이 하락세를 멈춘 것은 14주 만에 처음이다.

◆ 태양광 에너지 확대 수혜

태양광 업계는 기술 개발과 공급 확대, 유가 강세로 2014년이면 화석연료를 통한 발전 단가와 태양광 발전 단가가 같아지는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삼성, LG, 현대중공업, 한화, SK 등 주요 대기업들의 진출과 수직계열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국내 태양광 산업은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태양광 발전 확대 수혜]

폴리실리콘: OCI, KCC

잉곳,웨이퍼: SKC솔믹스, 티씨케이, KCC, 오성엘에스티, 넥솔론

셀: 현대중공업, 미리넷, 주성엔지니어링

모듈: 웅진에너지, SDN, 에스에너지, 한국철강, 현대중공업, 한솔테크닉스

시스템 설치, 서비스: SDN, 에스에너지, LS산전, 현대중공업

* SK케미칼은 2011.11.23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