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개인투자자 한세희 씨가 겸영참여를 위해 하이트론 지분을 추가 취득한 가운데 하이트론3,535원, ▲210원, 6.32%이 상한가다.

9일 오전 9시 26분 현재 하이트론은 상한가를 기록, 7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 씨는 하이트론의 지분 0.58%p를 추가 취득해 지분이 종전 15.83%에서 16.41%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 씨의 관계자는 “한 씨가 하이트론의 지분을 취득한 것은 경영 참여 목적이다”며 “현 경영진에 대한 적대적 의도는 없지만 이사 자리 하나 정도는 요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씨는 지난 5월 경영참여를 위해 하이트론 지분 12.6%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두 차례 지분을 늘려 하이트론 최영덕 대표(지분 15.18%)의 지분을 앞질렀다.

한편 한 씨는 캔들미디어, 알에스넷, 쌍용머티리얼 지분을 5% 이상 취득한 적이 있으며, 현재 쌍용머티리얼 지분을 6.08% 보유 중이다. 한 씨는 진보 성향의 학자로 유명했던 한상진 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의 아들로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