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오닐 & 컴퍼니'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윌리엄 오닐은 월가 최고의 투자 전략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최고의 주식을 고르는 것이 최고의 수익률을 거두는 비결이라는 생각에 자신만의 투자전략인 'CANSLIM' 원칙을 찾아내 26개월 만에 20배의 수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CANSLIM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C : 분기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
A : 연간 순이익이 빠르게 증가
N : 신제품, 혁신, 신고가 등 '새로운 무언가'가 있는 기업
S : 거래량이 늘어나는 기업
L : 시장을 끌고 가는 주도주
I : 기관투자자가 투자하는 기업
M :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나가는 기업

윌리엄 오닐의 CANSLIM 방식으로 주식을 선정한 결과 인터넷 포탈 업체 '다음'이 선정됐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자세한 분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가의 선택]윌리엄 오닐이 고른 최고 주식은?

윌리엄 오닐은 기업가치 못지않게 시장 상황, 거래량 등 모멘텀 지표를 중시한 투자자로 일부에서는 "가치투자자가 맞느냐?" 하는 논란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라면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오닐이 중시한 지표들이 갖는 의미와 통찰을 배우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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