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이라이콤이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이라이콤은 전일 대비 4.3% 오른 1만5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이트레이드증권 주신홍 애널리스트는 "갤럭시 ACE, 갤럭시 Y 등 보급형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환율 상승효과 및 제품믹스 개선에 따라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4분기에도 킨들파이어, 아이폰 4S, 갤럭시탭 8.9 등 발표되는 신제품 효과로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0년 1분기 피처폰의 역성장을 제외하고는 피처폰과 스마트폰 모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아이폰 물량의 50%는 이라이콤의 백라이트유닛(BLU)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삼성위주의 매출구조를 탈피, LG디스플레이를 통해 아이폰, B&N 누크컬러 등 다양한 매출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패턴 기술과 양산능력도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