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혜경] LIG투자증권은 22일 하나금융지주60,700원, ▼-200원, -0.33%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낮췄다. 

LIG투자증권의 손준범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커졌지만 M&A 관련 불확실성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을 배제하고 보수적으로 하나금융 목표주가를 산정하겠다”고 밝혔다. M&A가 가시화되면 그때 외환은행 인수가를 반영해 다시 실적을 추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26곳이다. 2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지난 21일 기준 4만9035원이다. 최고 목표가는 5만8000원, 최저가는 3만7000원이다.

[투자 포인트]
- 실물경기 둔화 가능성 반영해 보수적으로 실적 추정치 낮추고 자본비용은 높게 전망.
- 외환은행 인수 관련해 남은 문제는 금융위의 하나금융 대주주 승인 및 론스타와 가격 협상 정도지만 아직 불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