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혜경] 대신증권은 22일 LG74,000원, ▲1,200원, 1.65%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낮췄다. 

대신증권의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LG에 대해 “자회사 LG전자의 실적 부진 영향은 이미 반영됐으며, 앞으로는 LG의 순자산가치(NAAV)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든 LG전자보다 LG화학의 흐름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LG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15곳이다. 15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지난 21일 기준 9만8627원이다. 최고 목표가는 14만원, 최저가는 7만7000원이다.

[투자 포인트]
-LG 순자산가치(NAV)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LG전자는 낮아지고 LG화학은 높아짐
-LG화학 실적 개선세는 2011년 4분기에도 유지될 전망. 증설 효과는 2012년에 본격화.
-LG전자의 휴대폰사업부가 흑자전환하면 추가적인 보너스 기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