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혜경] 신영증권이 21일 골프존70,000원, ▲400원, 0.57%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만60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신영증권의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국한됐던 골프존의 성수기가 내년부터는 4분기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골프존의 수익구조가 기존에는 하드웨어인 골프 시뮬레이터(GS)를 판매하는 방식이었지만, 내년부터는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네트워크 서비스(NS)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0년까지는 GS 수요가 몰리는 2분기가 성수기였지만 NS가 정착되는 2012년부터는 4분기도 성수기가 될 것으로 봤다.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골프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영업이익률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골프존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는 6곳이다. 6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지난 18일 기준 7만9367원이다. 최고 목표가는 8만8000원, 최저가는 7만원이다.

[투자 포인트]
-하드웨어 판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으로 변경되는 수익구조
-동절기 최대 수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