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높아진 하나금융지주61,500원, ▲600원, 0.99%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3.6%(1300원) 오른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위원회는 외환은행 대주주자격을 잃은 론스타에게 6개월 이내에 한도초과지분 41.02%를 매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증권가는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위가 론스타에 대해 한도초과지분 처분명령을 내림에 따라 하나금융은 론스타와 가격 재협상에 돌입했다"며 "가격 재협상에 따른 가격 인하 여부와 인수 시점 등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라는 큰 그림은 변동 없을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은행 인수시 하나금융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해 기업가치가 올라 주가 상승 여력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