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6일 철강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신규 제시했다. 

신영증권 조강운 애널리스트는 "철강업종의 대장주인 고로업체의 경우 다가오는 12월말 원재료계약가 인하 예상으로 고로재의 4분기 바닥 이후 2분기까지의 계단식 영업이익 상승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2012년 상반기는 원재료 가격 인하에 따른 실적개선과 중국의 긴축완화 시그널로 철광석가격과 중국철강가격 모두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로재의 마진개선으로 POSCO홀딩스376,000원, ▼-3,000원, -0.79%, 현대제철28,500원, ▲200원, 0.71% 두 업체의 수혜가 예상되고, 안정적인 실적과 증설물량 본격화가 예상되는 세아베스틸지주20,950원, ▲50원, 0.24%을 추천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