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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점검]스마트폰 부품주, 서프라이즈?

[아이투자 조석근]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연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될 만큼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휴대전화 부품업체들이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부품들로 구성된다. 올해 3분기 판매량에서 애플을 누르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메이커로 부상한 삼성전자 주력 모델 ‘갤럭시S’의 경우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낸드플래시와 모바일 D램, 계열사 삼성SDI의 배터리와 삼성전기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제외하면 대부분 국내 중소 IT 부품업체들의 제품이다.


◆ 에스맥·일진디스플레이 '어닝 서프라이즈'

올해 3분기 스마트폰 수혜주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게 실적을 늘린 곳들도 이들 중소 부품업체들이다. 터치스크린 제조업체 에스맥과 일진디스플레가 대표적이다. 에스맥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35% 늘어난 65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3% 늘어난 1200억원, 순이익은 646% 불어난 84억원이다.


같은 기간 일진디스플레이는 전년보다 196% 증가한 12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93% 늘어난 1184억원, 순이익은 53% 늘어난 55억원이다.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유닛(BLU)를 제조하는 이라이콤도 실적이 급증한 경우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2%, 123% 증가했다.


그 외에도 인쇄회로기판(PCB)을 만드는 대덕전자15,320원, ▼-10원, -0.07%와 카메라 모듈업체 파트론7,150원, ▲20원, 0.28%, 캠시스962원, ▼-22원, -2.24%의 실적도 타사 대비 급증했다. 전자파 차단침 EMI실드가 주력 제품인 KH바텍8,550원, ▼-10원, -0.12%은 3분기 들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 아모텍·멜파스 '어닝 쇼크'

반면 ‘어닝 쇼크’를 기록한 업체들도 있다. 정전기 방지장치인 칩배리스터 세계 1위 업체 아모텍3,400원, ▲250원, 7.94%과 터치스크린 업체 멜파스가 대표적이다. 아모텍은 올해 3분기 6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각각 5%, 78% 감소했다. 제품의 단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가운데 신사업 부문인 모터에서 적자가 누적된 탓이다.

 

같은 기간 멜파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0%, 73% 줄었다. 경쟁업체들의 증가에 따른 터치스크린 공급과잉으로 시장점유율과 제품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디스플레이 부품업체 실리콘웍스와 우주일렉트로13,230원, ▲410원, 3.2%는 LCD 업황의 부진에 따른 납품처의 재고조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났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은 내년에도 호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들도 전반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는 “2012년 스마트폰이 40%, 태블릿PC가 83% 수요를 늘리며 올해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2012년 IT시장 전반을 모바일 기기들이 주도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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