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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가뜩이나 싼데, 더 싸진 주식은?

상장기업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은 어떤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을지 고심하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가치투자자들에게는 최근 주가 상승률이 저조하면서 실적은 대폭 개선된 종목이 안성맞춤일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이투자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가뜩이나 싼데 더 싸진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편집자>


실적은 좋은데 주가가 별로 안 올랐다면 좋은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주식시장의 영원한 테마, 저평가 우량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기업이 더욱 좋은 실적을 냈다면 금상첨화의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투자에서는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기업을 골라봤다. 이익 증가가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기업, 즉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 중 3분기 실적이 더욱 좋아진 종목이 그것이다. 그 결과 경남스틸2,895원, ▲10원, 0.35%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나타났다. 경남스틸의 3분기 순이익은 2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65%나 증가했다.

◆ <1위> 포스코 냉연 판매 대리점 '경남스틸'

 

경남스틸2,895원, ▲10원, 0.35%은 포스코·현대제철 등 제철업체로부터 냉연강판을 사들여 가공·판매하는 업체다. 냉연강판은 열연강판에 비해 고급 제품이며 주로 자동차용 강판으로 쓰인다.
 
이 회사는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6% 증가한 43억원, 순이익은 665% 급증한 27억원을 기록했다.

경남스틸 주식 담당자는 "전방산업인 자동차 업황 호조로 인한 제품 판매량 증가와 판매가격 인상이 실적 개선의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종전 2.3배에서 2배로 낮아졌다. 주가수익배수는 낮을 수록 저평가 됐다고 판단한다. 

◆ <2위> 터치패널 제조 기업 '토비스'

토비스19,790원, ▲280원, 1.44%는 카지노 등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및 태블릿 및 태블릿 PC용 TFT 모듈, 모바일용 터치 패널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중소형 LCD 모듈 부문은 휴대폰, 태블릿 PC, 디지털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모바일 기기용 디스플레이 수요가 늘어나며 호황을 맞고 있다.

지난 3일(변동일 기준) KB자산운용은 이 회사의 지분을 7.03%까지 늘렸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은 종전 7.7배에서 5.8배로 낮아졌다. 


◆ <3위> 휴대폰 케이스 제작 업체 '인탑스'

인탑스23,550원, ▲700원, 3.06%는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제조·납품하는 업체다. 최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이 회사의 실적도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 사업은 고정비 비중이 크다. 따라서 판매량이 증가하면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

증권가는 인탑스가 갤럭시 S에 이어 갤럭시 S2, 갤럭시 탭 10.1, 갤럭시 탭 8.9 등 후속 모델의  주요 공급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은  종전 7.2배에서 5.8배로 낮아졌다.


◆ <4위> 보일러 전문 기업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71,100원, ▲2,500원, 3.64%은 국내 대표적인 보일러 제조 업체로 보일러 관련 제품 수출의 70%를 차지한다. 최근 미국, 러시아, 유럽 등 북반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 3월 이 종목을 보유했다고 신규 보고 했으며, 지난 9일(변동일 기준) 이 회사의 지분 11.64%를 보유 중이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한 PER은 종전 11.6배에서 8.0배로 낮아졌다.


◆ <5위> 태양광용 고순도 흑연 전문 기업 '티씨케이'

티씨케이95,400원, ▲2,000원, 2.14%는 태양광 잉곳을 만들 때 사용되는 고순도 흑연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방산업인 잉곳/웨이퍼 제조업체가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그 외 반도체용 부품과 LED용 서셉터를 판매하고 있다. 반도체용 부품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LED용 서셉터는 최근 전방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해 티씨케이의 PER은 종전 13.3배에서 12.6배로 낮아졌다. 


이밖에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 중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으로 선광16,110원, ▲40원, 0.25% 대림산업 삼현철강4,710원, ▲60원, 1.29% 코오롱아이넷 제일약품14,940원, ▲250원, 1.7% 삼영전자9,240원, ▲480원, 5.48% 종근당116,500원, ▲2,400원, 2.1% 에이스침대27,150원, ▲300원, 1.12% 유나이티드제약21,850원, ▲300원, 1.39% 한화케미칼이 선정됐다.

아이투자가 선정하는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이란 순이익은 개선되고 있으나 주가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을 말한다. 선정 기준은 최근 6개월간 이익증가율이 주가상승률 보다 20%P 이상 높고, 순이익이 1년과 2년 전에 비해 높고, 최근 12개월 합산 순이익이 흑자인 기업을 고른다. 이는 순이익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주가는 상승하지 못한 기업을 고르는 셈이다.

아래 기업들은 3분기 실적 발표 마감 전날 기준 이익증가미반영 기업 중 3분기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이다. 2분기 실적 기준에도 싼 기업들인데, 3분기 순이익 증가로 더 싼 기업들이 된 것이다.

선정 기준은 지난 14일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기업이다. 금융업종은 제외했으며 3분기 순이익이 증가한 기업들로만 골랐다. 영업이익의 규모와 안정성을 고려해 최근 12개월 합산 영업이익이 100억 이상인 기업들로 한정했다.

[표]이익증가미반영 기업 중 순이익 증가율 상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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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kokuma99
    너무 좋은 자료..감사합니다. 
    2012.01/06 08:58 답글쓰기
  • kokuma99
    2012.01/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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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래학
    더 좋은 자료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1/06 09:56
  • 이래학
    2012.01/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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