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아트라스BX의 3분기 실적을 적용한 주가수익배수(PER)가 종전 4.3배에서 4.5배로 상승했다. PER이 낮은 주식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아트라스BX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1% 내린 117억2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 상승한 1111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20.4% 감소한 100억6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24.1보다 낮은 10.5%로 나타났고, 순이익률은 12.2%에서 9.1%로 내려갔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는 원재료인 납 가격이 오르면서 매출원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6%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p 가량 감소했다. ROE는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주식으로 판단한다. PER, ROE는 12개월 합산 순이익과 순자산을 적용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