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박동규] 한국사이버결제의 3분기 실적을 적용한 주가수익배수(PER)가 종전 8.6배에서 7.9배로 하락했다. PER이 낮은 주식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한국사이버결제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4% 오른 19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9% 상승한 289억9400만원, 당기순이익은 55.8% 증가한 2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5.9%에서 6.8%로, 순이익률은 6.9%에서 7.8%로 올랐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1.43%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5%p 가량 증가했다. ROE는 높을수록 수익성이 좋은 주식으로 판단한다. PER, ROE는 12개월 합산 순이익과 순자산을 적용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