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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임원들, 자사주 처분 수익률 ‘짭짤’

[아이투자 이혜경] 올해 주가가 꾸준히 오른 영원무역40,600원, ▲600원, 1.5%의 임원들이 연이어 자사주를 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이 회사의 김봉수 전무는 지난 10월초 보유중이던 자사주 2544주 가운데 1140주를 2만2394원에 매도했다. 이에 앞서 9월에도 허호기 감사와 문홍우 전무가 자사주를 팔았다. 허호기 감사는 2844주를 전량 처분했고, 문홍우 전무도 2만524주 가운데 1만2000주를 매도했다.

이들의 영원무역 주식 취득가격은 모두 9830원이며, 매도 가격대는 1만9000원대에서 2만2000원대다. 투자 수익률은 96%~127% 정도로 추산된다.

영원무역은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 신발, 배낭 등을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생산해 수출하는 회사다.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4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생산한다.

올해 영원무역의 중국 경쟁사들은 인건비 상승으로 고전했는데, 방글라데시에 생산시설이 몰려 있는 영원무역은 이에 반사 이익을 얻으며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 3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0%대 성장했다.

주가도 꾸준히 올랐다. 지난 3월25일 9970원에 저점을 찍었던 주가는 지난 2일에는 2만9700원까지 치솟았다. 8개월 만에 세 배가 오른 것이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해 계산한 영원무역의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주가수익배수(PER)는 10.3배다(11일 종가 2만8100원 기준). 앞서 임원들이 매도했던 9월과 10월의 영원무역 PER은 8.2~9.5배선이었다(2분기 실적 반영). 영원무역의 실적 대비 주가는 임원들의 매도 시기와 비교해 최근 들어 더 비싸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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