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9일 LG79,100원, ▼-6,300원, -7.38%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8일 종가는 5만9800원이다. 

LIG투자증권 강봉우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유상증자 관련 세부내역 공시로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그룹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 자회사와 브랜드 수수료, 부동산 가치를 합하면 7조6000억원"이라며 "현주가는 상장 자회사 가치의 1/5만을 반영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한편, LG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14개 증권사의 최근 3개월 목표주가 컨센서스는 지난 8일 기준 9만5671원이다. 최고 목표가는 12만8000원, 최저가는 7만7000원이다.

1. 유상증자 관련 불확실성 해소

2. 저평가 상태, 비상장 자회사+브랜드 수수료+부동산 가치만 7조6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