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 연이틀 반등.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12,030원, ▲220원, 1.86%, HD현대중공업237,000원, ▲8,500원, 3.72%, STX조선해양 등 주요 조선업체 상승 마감. 조선 기자재 업체들도 오름세. 케이프5,320원, ▲140원, 2.7%, 대창메탈, 평산, 현진소재, 한국카본11,390원, ▲680원, 6.35%, 삼영엠텍4,415원, ▲115원, 2.67% 등도 상승 마감. 조선주들은 고점을 이룬 지난 4월과 비교, 주가는 대부분 반토막 난 상황. 주요 수주처인 그리스 재정위기가 해결 조짐을 보이면서 조선주들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

희토류주: 혜인4,925원, ▼-40원, -0.81%, 3노드디지탈 상승 마감. 국내 희토류 비축량이 4일분에 불과하다는 소식. 전일 한국광물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이상권 의원은 희토류 비축이 시급하다고 밝혔음. 혜인은 희귀광물개발사인 혜인자원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음. 3노드디지탈은 10대 희귀금속인 마그네슘 광산을 보유하고 있음.

보안SW주: 플랜티넷1,993원, 0원, 0%, 어울림엘시스, 이스트소프트15,290원, ▲890원, 6.18%, 안철수연구소 등 보안 솔루션·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 상승 마감. 이날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공공기관, 이동통신사, 포털 등 주요 웹 서비스업체들은 보안솔루션을 의무적으로 설치, 개인정보를 암호화해야 함. 차후 법 적용 대상은 민간사업자와 비영리단체까지 확대될 계획.

여행·항공주: 모두투어10,230원, ▼-20원, -0.2%, 하나투어56,600원, ▲1,000원, 1.8%, 레드캡투어8,870원, ▲10원, 0.11%, 롯데관광개발8,490원, ▼-310원, -3.52% 등 주요 여행업체 상승. 아시아나항공10,410원, ▼-10원, -0.1%, 대한항공24,300원, 0원, 0%도 상승. 동일본 대지진 이후 급감했던 여행 수요가 증가되는 추세. 하반기 주요 여행업체들의 상품 판매도 늘고 있는 상황.

게임주: 상승세. 모바일 대표 게임업체 컴투스45,050원, ▲2,350원, 5.5%를 비롯한 게임빌, 조이맥스, 네오위즈인터넷, 소프트맥스, JCE, 엠게임5,220원, ▼-470원, -8.26% 등이 오름. 이날 KTB투자증권, KB투자증권 등 여러 증권사에서 동시에 게임 업체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 지속적인 게임산업의 성장과 경기 방어적 성격을 투자 포인트로 꼽음.

현대건설28,300원, ▲100원, 0.35%: 상승 마감.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 하반기 신규 수주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 것으로 분석됨.

STX5,100원, ▼-10원, -0.2%: 상승 마감.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이날 STX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71만9420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메디포스트8,230원, ▼-100원, -1.2%: 상한가 가까이 상승. 동아제약과 함께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를 출시할 예정. 이를 앞두고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가 10월 초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줄기세포 정상회의에 참석, 줄기세포에 관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함. 한국인이 이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받은 것은 이 행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

젬백스13,360원, ▲880원, 7.05%: 상승 마감. 자회사 한국줄기세포뱅크가 소량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대량 증식하는 실험에 성공. 관련 기술을 응용한 암치료 관련 임상도 곧 실시될 예정. 이번 연구 성과는 미래 암치료 시술의 핵심 기술인 자가유래(autologous) 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열쇠라는 지적이 제기됨.

IHQ10,760원, 0원, 0%: 상승 마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영화 ‘도가니’의 흥행에 수혜. IHQ는 ‘도가니’ 제작사인 판타지오 지분 30%를 보유.

동아제약: 약보합세 마감. 바이오시밀러 산업 진출 서두름. 전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송도지구 내 바이오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일본의 제약사 메이지세이카파마와 바이오시밀러사업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계약도 체결.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명과학, 셀트리온, 머크, 베링거인겔하임 등이 치열하게 경합 중.

양지사8,210원, ▼-40원, -0.48%: 상승 마감. 이진 양지사 대표이사가 액면분할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회사의 성장에 몰두하느라 주주들의 이익을 신경 못 쓴 측면이 있다"며 "회사가 주주들을 위해 액면분할 같은 것을 시도해보겠다"고 밝혔음

삼화네트웍스1,389원, ▼-2원, -0.14%: 상승 마감. 7억8800만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소식. 이날 삼화네트웍스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음.

신민저축은행: 상한가로 출발했다가 하한가로 마감. 전일 한국거래소는 신민상호저축은행에 대해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공시.

프롬써어티: 상한가 기록. 지난 29일 프롬써어티의 자회사인 아이테스트는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으로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힘. 아이테스트는 반도체 검사 전문업체.

코스맥스132,500원, ▲2,200원, 1.69%: 상승 마감. 이날 대신증권은 추천종목으로 코스맥스를 편입하면서 "중국사업부문의 매출기여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속적인 증설로 내년말 중국내 생산용량은 1억8000만개 내외 수준으로 올초 대비 3배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 이 회사는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의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