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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톡 마감]급락장 속 쌍두마차…통신 & IT

전기전자주: 업종지수 0.7% 상승.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LG전자93,300원, ▲700원, 0.76%, 하아닉스, 삼성전기112,000원, ▲400원, 0.36%, 아남전자1,148원, ▼-12원, -1.03%, 동부하이텍 등 오름세. 매수 주체는 기관으로 1400억원 규모. 이날 교보증권은 D램 업황에 대해 "PC 수요의 성장 둔화로 D램 가격이 급락했지만 9월에 바닥을 찍고 향후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D램 업체가 감산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추가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 또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앤드코의 조사 결과 LG전자가 전 세계 1400여개의 LTE 관련 특허 중 23%를 확보,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남. 

통신주: LG유플러스11,090원, ▲210원, 1.93%, SK텔레콤57,200원, ▲900원, 1.6%, KT44,500원, ▲500원, 1.14% 등 급락장에도 선방.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메이커들이 조만간 4세대 이동통신 LTE를 지원하는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  

항공주: 급락 마감. 국토해양부가 최근 항공사들에게 성수기를 줄이도록 권고. 항공사들은  운임을 올려 받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일 가까이 성수기를 늘려 잡음. 항공사들은 국토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내년 성수기를 지난해 수준으로 원위치할 것으로 보임. 

방송주: 상승 마감. 방송콘텐츠 프리미엄 상승 기대감 있음. YTN3,085원, ▲5원, 0.16% 상한가. iMBC2,370원, ▼-25원, -1.04% 급등세. YTN은 24시간 전문적으로 뉴스를 제공하는 종합보도 케이블 방송사. iMBC는 방송콘텐츠와 디지털콘텐츠 유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

원자재주: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급등, 중국발 공급 과잉 우려 있음. POSCO홀딩스303,500원, ▼-500원, -0.16%, 현대제철21,650원, ▼-150원, -0.69%, 동부제철 한국철강8,950원, ▼-10원, -0.11%, 현대비앤지스틸11,820원, ▼-10원, -0.08%, 세아제강116,900원, ▲1,700원, 1.48% 내림세. 금·은·구리 가격 하락 소식에 비금속광물주 고려아연946,000원, ▼-11,000원, -1.15% 하한가, 풍산56,000원, ▲200원, 0.36% 하락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금 12월 인도분 가격은 23일(현지 시각) 전날보다 5.85% 하락한 1639.80달러(온스당)를 기록. 금관련주인 애강리메텍, 케이아이씨 등도 폭락.

은행주: KB금융98,400원, ▲1,100원, 1.13%, 신한지주55,700원, ▲200원, 0.36% 등 주요 은행 상승 마감.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우위. 국감 결과 국내 7개 은행의 배당성향이 3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남.  

정유주: SK이노베이션117,600원, ▼-1,300원, -1.09%, GS42,200원, ▲250원, 0.6%, {S-Oil} 등 국제유가 하락세로 급락. 서부텍사스유(WTI), 두바이유, 브렌트유 등 주요 상품 가격 하락. 

백화점주: 현대백화점42,800원, ▲50원, 0.12%, 신세계130,000원, ▲400원, 0.31%, 롯데쇼핑58,000원, ▼-300원, -0.51% 상승 마감. 3분기 매출 성장 기대감 있음.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백화점 업체들의 성장세가 10% 가까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힘. 한편, 백화점업계는 오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마케팅활동을 강화하고 있음. 

웅진에너지: 하한가. 지난 23일 장마감 후 1216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 이는 2010년 매출액의 75.8%에 달하는 규모. 계약 상대방의 기업회생 절차 진행에 따라 정상적인 계약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 이 계약은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오스트리아 블루칩 에너지사에 장기공급하는 것으로, 지난 2월 22일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한진해운: 하한가. 지난 23일 기존 발행주식수의 47%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또 자회사인 한진에너지 유상감자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날 삼성증권은 "부진한 수요와 선사 간 경쟁에 따른 운임 약세로 실적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세계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확산으로 불황 장기화에 대비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라고 분석.

동원수산5,170원, ▼-30원, -0.58%: 5.8% 상승. 경영권 분쟁 가능성 지속. 지난 21일 왕기미 동원수산 상무는 동원수산 1만5500주를 추가 취득. 왕 상무는 창업주 왕윤국 명예회장의 딸로 회사에 대한 그의 지분은 현재 1.45%. 왕기철 동원수산 대표의 지분이 0.5%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왕 상무의 지분율이 위협적인 수준이란 분석이 제기. 왕 상무는 지난 3월 대표이사 교체를 요구하면서 친어머니 박경임씨와 함께 배다른 오빠 왕 대표와 경영분쟁을 벌인 바 있음. 동원수산은 수산물 유통과 어업이 주요 사업이지만 국내 최대 원양업체 동원그룹과 무관.

게임빌: 장초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4.3% 하락 마감. 이날 KTB투자증권은 "매년 20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인데 자체 개발 10개, 퍼블리싱(게임 기획이나 개발단계에 투자하고 판권을 맺거나, 제휴를 통해 게임을 제작하는 것) 10개로 수급한다"며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 또 "자체 게임 개발은 검증된 게임 시리즈 중심이고, 부족한 라인업은 외부 퍼블리싱으로 활성화 돼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 9월 한 달간 게임빌은 증권사 5곳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9월 1일부터 전거래일인 23일까지 18.7%의 상승률을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9.7% 하락.

오스템임플란트: 하한가.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일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등 총 3개 치과기자재 업체의 리베이트 제공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2700만원을 부과. 각각 신흥 6400만원, 오스템인플란트 6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 리베이트란 판매자가 지급받은 대금의 일부를 사례금이나 보상금의 형식으로 지급인에게 되돌려 주는 것으로 '뇌물'과 같은 의미.

동아제약: 상승 마감. 동아제약이 판권을 확보한 바이오업체 메디포스트8,230원, ▼-100원, -1.2%의 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조만간 식약청의 최종 판매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 판매허가가 떨어지면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줄기세포치료제가 됨. 

일동제약12,160원, ▼-90원, -0.73%: 강보합세로 마감. 일동제약의 세포독성항암제 중 내용고형제(알약)가 식약청으로부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KGMP)을 승인받음. 그에 따라 일동제약은 국내 최초로 세포독성항암제에서 주사제와 내용고형제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가 됨.  

휠라코리아: 보합세로 마감. 성장세에 비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제기됨. 

제일기획18,030원, 0원, 0%: 강보합세. 종합편성채널 출범에 따른 수혜 기대감 있음. 지난 22일 신영증권은 종편 출범에 따라 광고수주전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 상승이 예상 된다고 설명했음. 덧붙여 해외광고수익 비중이 60.5%를 차지해 환율 상승 시 수혜라고 밝혔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450원, ▼-450원, -1.16%: 상승 마감.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 있음. 넥센타이어6,280원, ▲40원, 0.64%도 상승 마감.

강원랜드17,370원, ▲20원, 0.12%: 상승 마감. 이날 현대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실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배당투자 매력이 부각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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