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이래학, 이보혜]

SK텔레콤54,200원, ▲700원, 1.31% : 1.8GHz대역 낙찰 소식에 강세. 낙찰가는 직전 경매 최고 입찰가인 9950억원. 이날 입찰을 포기한 경쟁자 KT50,100원, ▲250원, 0.5%도 주가 상승으로 마감. 

자동차 및 차 부품주 : 동반 강세. 지난 주말 잭슨 홀 회의를 통해 미국 경제 상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 뉴욕증시에 이어 코스피도 시총 상위주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 유입. 현대차261,500원, ▲4,000원, 1.55%, 현대모비스298,000원, ▲4,500원, 1.53%,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주와 차 부품주 주가 호조. 평화정공, 성우하이텍6,480원, ▲300원, 4.85%, 한일이화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동반 강세. 최근 일본에서 전기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 매입을 의무화하는 신재생에너지법 통과. 이에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요 급증 전망.
태양광 관련주로는 OCI58,500원, ▲1,200원, 2.09%, 주성엔지니어링26,750원, ▲300원, 1.13%. 신성솔라에너지, 오성엘에스티, 웅진에너지 등. 풍력 관련주로는 태웅24,500원, ▲1,150원, 4.93%, 유니슨1,159원, ▲16원, 1.4%, 효성130,400원, ▲1,000원, 0.77%, 동국S&C2,040원, ▲25원, 1.24% 등.

HD현대중공업548,000원, 0원, 0% : 강세. 조선부문 누적 수주 규모가 85억8000만달러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는 소식. 오는 9월에 나이지리아 브라스 LNG 프로젝트를 수주할 경우 해양플랜트 부문도 연간 목표 달성 전망. 삼성중공업25,250원, ▲450원, 1.81%,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주들도 동반 강세.

화학주 : 버냉키 효과에 투자심리 호전. 지난 주말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통해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 가능성 밝힘. 밤 사이 뉴욕증시 상승에 이어 코스피에서도 화학주에 기관 매수세 유입. LG화학396,500원, ▲33,500원, 9.23%, S-Oil80,900원, ▲500원, 0.62%, 호남석유, 한화케미칼 등 동반 강세.

애그플레이션(곡물가격 상승) 관련주 : 이상 기후 현상으로 곡물가격 급등  추세 지속중. 국내 1위 종자생산업체 농우바이오7,990원, ▲190원, 2.44%, 국내 최대 비료업체 남해화학6,520원, ▲120원, 1.88%, 가축 사료업체 이지바이오6,580원, ▲420원, 6.82%, 구내 1위 식자재 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26,300원, ▼-50원, -0.19% 등 주가 호조.

인선이엔티4,185원, ▲70원, 1.7%: 강세. 콜롬비아 정부가 발주한 1조3000억원 규모의 폐기물처리 공사 입찰에 참여함.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종합처리 업체.

통신장비주 : 동반 강세. 지난 26일 한국모바일인터넷컨소시엄(KMI)이 제4이동통신사업 신청서를 제출. 이에 관련 장비업체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 지속. 관련 종목은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1,863원, ▲58원, 3.21%, 쏠리테크, 자티전자 등.

고려아연1,160,000원, ▲22,000원, 1.93% : 금, 은 가격이 지난 주말 상승한 가운데 강세. 금과 은은 고려아연의 매출에서 각각 4%. 29% 차지. 고려아연의 모회사 영풍60,500원, ▲1,700원, 2.89%도 동반 강세. 오는 2012년 7월 고려아연의 온산 5기 아연잔재처리라인(Fumer)이 가동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제일약품14,190원, ▲190원, 1.36% : 하락. 동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세 유입. 제일약품은 약가 인하 정책으로 타격을 크게 받는 종목임. 단기적으로 복제약보다 오리지날 약가 인하폭이 클 것으로 전망됨. 제일약품의 주력 제품인 리피토(고지혈증약)과 리리카(말초신경병성 통증약)는 외국계 오리지널약임.

강원랜드17,850원, ▲320원, 1.83% : 외국계 증권사 매수세에 힘입어 2일 연속 강세. 강원랜드는 최근 2분기 실적 악화, 내부 횡령 및 부당특혜 등의 악재로 인해 주가가 약세였음.

종근당바이오21,050원, ▲350원, 1.69% : 다이와 증권사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종근당바이오는 8월 쇼크,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이달 들어 단 4%만 하락했음. 지난 7월에는 GSK와 페니실린 항생제 내성 억제 원료(PC)에 대한 납품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