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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아이투자 200선, 상반기에 시장 이겼다

아이투자의 유망종목 200선이 올 상반기에 시장을 이겼다.

한국투자교육연구소(KIERI) 선정 ‘유망종목 200선’ 지수가 2011년 상반기에 코스피·코스닥 지수의 상승률을 모두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유망 200선은 KIERI가 지난해 5월말 가치투자 방식으로 엄선한 종목들로, 분석 기간은 2011년 1월3일부터 6월30일까지다. 유망종목 200선 지수는 종목별 시가총액 비율에 맞춰 산정했다.

▷지수 상승률 & 재무지표, 코스피에 우세 = 유망 200선은 지수 상승률과 재무지표 모두 코스피와의 비교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연초 대비 상승률의 경우, 유망 200선은 9.8% 올라 1.5% 상승한 코스피보다 8.3%p 앞섰다. ROE(자기자본이익률)도 14.0%를 기록한 유망 200선이 10.7%인 코스피를 3.3%p 추월했다. PER(주가수익배수)은 유망 200선이 코스피 대비 저평가였다. 유망 200선 12.7배, 코스피 13.9배였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은 코스피가 소폭 저평가를 기록했다. 유망 200선 1.6배, 코스피 1.4배였다.

유망종목 200선은 코스피200과의 비교에서도 우세했다. 유망종목 200선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 우량한 종목들을 고른 것이다. 코스피200은 시장·업종 대표성이 있고, 유동성도 풍부한 종목을 모아 만든 지수다.  

코스피200은 상승율이 0.5%로 코스피보다 1%p, 유망 200선보다는 9.3%p 낮았다. ROE는 11.8%로 코스피(10.7%)보다 좋았지만 유망 200선(14%)보다는 부진했다. PER은 코스피200(13.4배)이 코스피(13.9배)보다 저평가였지만 유망 200선(12.7배)보다는 고평가였다. PBR은 코스피200이 1.6배로 코스피(1.4배)보다 소폭 고평가, 유망 200선(1.6배)과는 동일한 수치였다. 

▷유망 200선, 시장보다 천장 낮고 바닥 높아 = 연초 대비 상승률 기준으로 유망 200선과 시장 전체(코스피+코스닥) 종목들을 각각 상위 20위, 하위 20위까지 추출한 결과, 유망 200선 종목들은 시장 전체 종목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등락 폭이 좁았다. 

상승률 상위 종목들의 성과는 유망종목 200선보다 시장의 개별 종목들이 더 뛰어났다. 유망 200의 상위 20선은 평균 62.7%, 시장 전체의 상위 20선은 무려 평균 191.0% 상승했다. 시장의 선두그룹이 유망 200선의 선두그룹보다 세 배 이상 큰 상승률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하위그룹에서는 이와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시장 전체의 상승률 하위 20개 종목들은 연초 대비 평균 -78.6%, 유망 200선의 수익률 하위 20선은 연초 대비 평균 -3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 전체의 바닥이 유망 200선의 바닥보다 두 배 정도 더 깊었다는 얘기다.

▷시장 전체 급등주, 평균 ROE는 마이너스 = 이번 비교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시장 전체(코스피+코스닥)의 상승률 상위 20종목의 경우, 평균 ROE가 -11.7%로 적자 상태였다는 것이다.

유망종목 200선의 경우, 상승률 상위 20종목은 물론, 상승률 하위 20종목도 ROE는 모두 흑자였다. 하지만 시장 전체 상위 20종목은 상반기에 연초 대비 상승률이 191%나 되지만 ROE가 마이너스 수치를 나타냈다. 급등했지만, ‘거품이 낀’ 상승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상승률 상/하위 종목들의 ROE, PER, PBR의 평균치는  해석에 유의해야 한다종목별 시가총액을 감안하지 않은 단순 산술평균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망 200선 상승률 상위 20종목들은 ROE가 모두 흑자여서 별 무리가 없다. 반면 시장 전체 상승률 상위 20 종목에서는 6개 종목의 ROE가 적자 상태였다(표3 참고. ROE가 적자인 기업은 3H(-30.5%), 키스톤글로벌(-57.4%), 유비트론(-306.4%), 젬백스(-30.0%), 디지털텍(-3.5%), 산성피앤씨(-1.3%) 등 총 6개사.)

시장 전체 상위 20 종목에서 적자 기업을 제외하고 ROE의 평균을 구할 경우, 흑자 14개사의 평균 ROE는 14.0%로 집계된다. 14개사의 평균 PER은 57.1배, 평균 PBR은 3.4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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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나누는삶
    상당히 의미있는 결과라고 보여지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cellist9
    2011.07/06 19:23 답글쓰기
  • 나누는삶
    2011.07/0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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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있으마6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상,하위 1개 종목씩 들어가 있네요..ㅎㅎㅎhttp://
    2011.07/07 08:58 답글쓰기
  • 칼있으마6
    2011.07/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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