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워렌 버핏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버핏은 자회사 IMC의 계열사인 절삭공구 관련기업 대구텍의 제2공장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다음 달 21일 대구를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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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텍은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손자회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버핏이 직접 투자한 기업입니다. 아쉽게도 비상장기업으로 일반투자자들이 버핏의 회사의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없습니다. 버핏은 이 밖에도 포스코 등 우리나라 기업의 지분을 일부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90년대 농구를 좋아했던 청소년들이 마이클 조던의 경기를 직접 보는 것이 꿈이었듯, 가치투자자에게 버핏의 방한은 가슴 설레는 일입니다. 비록 방문 당일 점심식사 후 출국하는 짧은 일정이지만, 버핏이 풀어놓을 이야기들이 벌써 기대됩니다. 이번 주 스노우볼레터에서는 <오늘의 버핏> 코너를 통해 버핏의 투자에 관한 명언들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버핏>
투자 1원칙 : 돈을 잃지 마라
투자 2원칙 : 1원칙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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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투자에서는 버핏의 방한을 맞아 버핏 관련 도서이벤트 등 다양한 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