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i레터]가치투자자의 신묘년 시장대응

오늘은 시장 PER의 근본개념에 대한 가벼운 이해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아이투자 프리미엄 서비스의 '핵심 경제지표 분석'에는 FED 모형, GDP 비율 등을 통해 주식시장 매력도를 제공하여 구체적인 시장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지만, 오늘은 핵심개념만 이해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핵심개념을 이해하면 직관적으로 시장이 비싸고 싼 것을 판단하기가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올해의 종합주가지수가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가, 즉 어느 정도 지수를 넘어서면 앞으로 내려갈 것을 염두에 두고 두려워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면 시장 PER에 대해 비싸다 싸다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시장 PER가 무엇인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종합주가지수와 시장 PER를 결정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이하 '시장시총') = 시장 전체의 당기순이익(이하 '시장순익') * 시장 PER'
* 시장 PER = 1 / (시장할인율(무위험자산할인율 + 시장위험프리미엄) - 시장순익성장률)
이를 종합하면,
* 시장시총 = 시장순익 / (시장할인율(무위험자산할인율 + 시장위험프리미엄) - 시장순익성장률)

위 공식에서 작년 말과 대비하여 올해 말의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려면 분자가 증가하거나 분모가 감소해야 합니다. 분자를 보면, 올해 말 시장순익이 전년 말 시장순익보다 증가해야 합니다. 분모를 보면, 무위험자산할인율인 국공채 등 금리가 낮게 유지되거나 오름폭이 적고, 시장순익성장률이 커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펀더멘털에 의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를 결정하는 펀더멘털외적인 한 가지 변수가 있는데 시장위험프리미엄이라는 것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이 주식시장은 위험자산이므로 할인을 많이(프리미엄 확대) 주어야 한다고 공통으로 인식하면 시장할인율이 커져서 주가가 내려갈 것이고, 반대로 주식시장이 더이상 위험하지 않다고(프리미엄 축소) 인식하면 시장할인율이 낮아져서 주가가 오를 것입니다.

가치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요인은 이 중에서 무엇일까요? 바로 순이익증가율과 무위험자산할인율입니다. 주가의 펀더멘털에 해당하는 순이익이 올해에 작년 대비 어느 정도 증가할 것인지, 그리고 무위험자산의 금리가 유지되는지 혹은 상승하는지를 잘 관찰해야 할 것입니다. 시장위험프리미엄이라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에 따라 변동가능성이 있으므로 그것을 보고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지요.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