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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공장증설하면 현금흐름은 어떻게?

[편집자주: 투자자들은 늘 정보를 찾아 부지런히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 다니곤 합니다. 그 중 투자자의 보물창고는 단연 전자공시 사이트입니다. 전자공시 사이트에는 기업의 실적발표, 유·무상 증자, 기업의 설비투자, 지분변동 등 투자자가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아이투자에서는 실제 공시 사례분석을 통해 투자자가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하고, 재무제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재무상식과 기업의 가치를 보는 눈이 더 높아지길 바랍니다.]

포스코DX29,350원, 0원, 0%가 열연강판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조6015억원을 투자해 광양에 열연공장을 신설한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포스코의 자기자본 30조9500억원의 5.2%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2011.1.3~2014.1.31 까지 3년이다.

유형자산 투자가 일어나면 투자기간동안 현금유출이 발생한다. 이는 현금흐름표의 투자활동현금흐름 항목에서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 에 기록된다.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3가지 주요 활동인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에 대해 기업에 현금이 들어오면 플러스(+), 기업에서 현금이 나가면 마이너스(-)로 기록한다. 따라서 유형자산 투자가 발생하면 투자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된다.

포스코DX29,350원, 0원, 0%의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임을 알 수 있다. 영업에서 벌어들인 현금에 차입금 등 재무활동에서 현금을 조달하여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의 현금흐름부호를 통해 기업의 현재 상태를 있는데, 일반적으로 우량기업은 현금흐름부호가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로 나타난다. 성장기업의 경우 (+), (-), (+)가 되기도 한다. 포스코는 2008년 이후 투자를 확대함으로서 현금흐름부호만으로 보면 우량기업에서 성장기업의 바뀌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표1]포스코 현금흐름표


유형자산 투자가 마무리되어 공장이 가동되면 현금이 들어온다. 하지만 들어오는 현금이 모두 장부에 순이익으로 기록되진 않는다. 이는 새로 취득한 유형자산에 대해 감가상각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이 유형자산을 취득한 뒤에는 영업현금흐름이 순이익보다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표2]포스코 영업현금흐름&순이익


영업현금흐름이 기업이 실제로 벌고 있는 이익이라면, 순이익은 기업의 장부에 기록되는 이익이다. 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기업이 실제로 벌고 있는 이익이므로, 영업현금흐름은 문제가 없는데 감가상각 등의 이유로 순이익이 줄어드는 경우 좋은 투자기회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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