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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레터]주식고수의 투자법 따라잡기

지난 토요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고수분석>의 실제 주인공들을 초청한 특강이 있었습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200여 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지한 강의가 이어졌는데요. 강연자로 참석하신 '압구정 교주' 조문원 님의 투자법을 5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압구정 교주의 투자법>

1. 자산이 많은 기업을 싸게 사라.
사는 순간 재산이 2배가 되는 주식을 사라. 만약 3배가 된다면, 더욱 좋다.

2. 꾸준히 이익을 내는 기업을 사라.
주식으로 돈을 못 벌고 있다면,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주식을 하면 무조건 돈을 번다. 돈을 벌고 있는 기업에 투자했다면 주가의 등락과 관계없이 투자자는 이미 돈을 벌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3. 부동산을 사고 싶으면 부동산을 가진 기업을 사라.
주식시장에서는 10억 원의 부동산을 2억 원, 1억 원에도 살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일도 주식시장에서는 비일비재하다.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다.

4. 주가하락을 즐겨라.
오랫 동안 햄버거를 먹을 사람은 햄버거 가격이 떨어지면 즐거워 한다.
매수한 주식의 주가가 떨어지면 더 살 수도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도 있다. 투자한 기업의 가치에 문제가 없다면, 즐거워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5. 좋은 주식은 순금보다 순수하다.
나는 IMF 때에도 주식 100%였고, 한 달전에도, 어제도, 오늘도 주식 100% 이다. 현금보다 주식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강연이 끝나갈 무렵 압구정 교주는 한 종목을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한국프랜지의 PBR은 0.46으로 압구정교주가 말한 '사자마자 재산이 2배가 되는 기업' 입니다. 대주주가 현대차와 혈연관계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꾸준히 이익을 내고 있으며, 지난 1 년간 영업현금흐름이 310억 원으로 순이익 53억 원보다 훨씬 많아 현금창출력이 좋은 점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사자마자 주가가 오를 것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주의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기업에 투자했으면 주가가 아닌 기업을 봐야 한다는 것이 압구정 교주의 투자원칙입니다.

압구정 교주의 투자법에는 주식은 언제든 팔아버릴 수 있는 증권이 아니라 기업의 지분이라는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이를 확신한다면 최근의 주가하락에 마음 졸일 일도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확신을 하기전에 투자한 기업의 가치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겠지요.

p.s : 투자고수들의 공통점으로 방대한 독서량과 적극적인 투자모임 활동을 들 수 있는데요. 이 2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투자의 오프라인 독서클럽인 <밸류 리더스(Value Readers)>에서 4기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밸류 리더스>는 아이투자의 지원 아래 회원들이 중심이 돼 투자자가 꼭 읽어야할 책을 자발적으로 읽고 토론하면서 투자의 가치, 인생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독서 모임입니다. 관심 있으신 회원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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