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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탐방기]중국에서 답을 얻다
Insight from Shanghai: 온도차(溫度差)
중국 경제발전의 상징인 와이탄 야경 (左), 대한항공 CF “중국에서 답을 얻다”의 배경인 예원 (右)
정책에 주목하라
공항, 도로, 지하철 등 산업 인프라는 상당히 잘 갖추어져 있음. 이는 1급 도시인 상해시뿐만 아니라 2급 도시인 가흥, 우석시 일정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음. 해당 기관의 서비스 정신 등 시민의식도 고양
상해 택시 내부
불친절도, 바가지도 없는 상해의 모범운전수들
중국은 현대식 사회주의 국가 모델을 채택하고 있어 강력하고 일관되게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러시아 등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국민의 권익 및 편의에도 신경을 씀. ‘국민의 지지를 받는 박정희 정권’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정부정책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예는 다음과 같음
예원 가는 길
상해에서 이처럼 텅 빈 도로를 보긴 드물다. 엑스포라고 교통경찰이 엄청 배치되었다
1. 영수증 복권: (택시 등의 간이영수증을 제외하고) 중국 전역의 등록된 사업자들은 동일한 형태의 영수증을 발급. 이 영수증에는 정부가 주관하는 즉석식 복권이 삽입되어 있음. 영수증 발급과 표준화를 추구하기 위한 정책
2. 국가 재난 사태 시 오락행위 금지: 쓰촨성 지진 등 국가적 재난 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강제적으로 모든 공연, 예능 프로그램, 인터넷 게임이 금지됨
3. 주 5일제 근무
4. 엑스포 택시: 2010년 상해 엑스포를 위해 상해 정부에서 운영하는 RV형 대형 택시가 급속히 등장. 여행용 트렁크를 쉽게 수납할 수 있고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요금은 동일. 엑스포 시작 한 달 전 쯤부터 상해 정부가 택시 회사에 위탁하여 운영
RV형 엑스포 택시 (左), 세단형 하이브리드 엑스포 택시 (右)
상해 택시 내부
뒷좌석에서는 상해 안내 비디오와 각종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정책은 매년 3월에 열리는 전국인민대표자회의에서 큰 그림이 결정되고, 행정부에서 세부안을 마련. 국민당의 대만 이주 이후 공산당 1당 체제이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이 특징. 대표적인 것인 5개년 개발계획으로 현재는 12차. 최근의 서부대개발 같은 경우에도 십 수 년 전에 이미 계획이 되어 있던 것으로 차근차근 진행할 뿐이라고 함. (두산인프라코어 등 경쟁력이 있는 회사가 독점성을 부여 받아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논외로 하고) 요즘 들어 한국 주식시장에서 서부대개발을 일종의 테마로 부각시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움. 단, 중국의 경우 워낙 영토가 넓고 그에 따른 생활수준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행정부의 지침에 따라 지역정부가 법안을 제정한다는 것에 유의
이러한 중국정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민생 경기. 특히 부동산 과열에 고민하고 있음. 과거에는 땅 장사가 대부분의 수입인 지방정부를 위해 경제논리를 앞세웠던 반면 이제는 反 인플레이션 등 정치논리가 우선시 되어 가고 있음. 물가바스켓 조정 텀을 길게 하거나, 조정하더라도 부동산 부문을 제외시키는 등 비현실적인 수치 관리에서도 이를 엿볼 수 있음. 현재 1급 도시는 임대료를 기준으로 투자수익률이 2% 미만. 대출규제(LTV 및 금리 상향조정)와 양도세 과세가 가시화 되고 있고, 만일 이 정책이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집값 하락 20% 미만) 보유세 과세를 검토할 것. 국태군안증권의 부동산 애널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고강도 정책과 함께 2009년 호황기에 착공한 과다 주택공급이 부동산 버블을 꺼뜨릴 것으로 전망
구베이 부동산 시세 (左), 고급 아파트 (右)
90평 아파트가 32억. 평당 3,600만원
2급 도시, 결코 작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의 주택과 함께 건설된 도로와 철도는 2, 3급 지역의 도시화를 촉진. 따라서 부동산의 장기 추세는 긍정적. 실제 우리가 방문한 가흥시와 우석시의 규모는 어마어마했음. 상해의 전 지역이 세련된 도시라고 하면, 2급 도시는 중심지 정도만 그럴 듯함.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행색도 확연하게 차이. 다만 차이점은 중심지라고 하더라도 고층 업무용 빌딩이나 고급 쇼핑가 등은 잘 눈에 띄지 않음
사실 중국에 대해 평가할 때,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땅이 넓고 저소득층의 인구도 많기 때문에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성장 속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이것이 중국 정부가 두려워하는 부분) 지금까지는 대부분 해안의 1급 도시와 산업벨트가 성장의 대부분을 주도해 왔고, 상해를 전국의 1급 도시라고 일반화 할 경우, 더 이상 개발할 곳이 없어 피크로 보였음. 실제로 상해 시내에서는 신규 건설현장은 찾아보기 힘들었고, 2급 도시로 갈수록 중단된 건설현장이 있거나 완공되었지만 입주하지 않은 유령건물이 많았음
기존의 중국에 대한 시각으로 투자를 한다면 철저히 2급 도시 이하로 초점을 맞추어야 함. 이 때 선행되어야 할 판단은 ‘2급 도시로의 온기 전파가 얼마만큼 빠를 것인가, 현재 2급 도시에서 잘 하고 있는 B급 플레이어를 선택할 것인가, 장기적으로 보고 A급 플레이어를 선택할 것인가?’가 될 것임
유럽형 소비
2급 이하 도시 개발을 제외하면 역시 향후 중국 경제를 이끌어 갈 키워드는 소비. 상해의 일반 시민의 소득은 월 2,000(생산직)~5,000(금융권)RMB로 우리나라의 1/3 정도. 그러나 공산품의 가격은 한국과 30% 차이 밖에 나지 않음. 서구권과 상당한 시차를 두고 경제성장을 하다 보니 당연한 일일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좋은 물건을 보면 무리해서라도 갖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평균 노동인구연령도 우리나라보다 10살 이상 어린 20대 중반. 어쨌든 상해의 소비는 소득 대비 많이 높아 보임. 휴대폰, 자동차 등의 보급대수가 예상 외로 높은 듯
상해 로데오거리 (上), Metersbonwe 매장 안 (中), 명품 백화점 바깥 (下)
이는 반대로 말하면 2급 도시의 소비수준이 높아지는 것만큼 1급 도시의 임금수준이 빠르게 상승할 것을 짐작하게 함. 임금상승은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향후 실업률과도 연관이 있어 보임. 상해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는 것은 서비스업 종사자가 과도하게 많다는 것. 가판대형 테이크아웃 커피숍의 직원이 8명, 테이블 개수만큼의 웨이터가 있는 클럽, 100명 이상을 고용하는 마사지샵. 아무리 스케일이 큰 중국인이라지만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었음. 그리고 인건비가 비싸질 경우 (아직까지는 정책적 규제가 있다고 함) 고용주 입장에서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은 시간 문제
테이크아웃 버블티 매장
자세히 보면 뒤에 숙이고 있는 직원까지 8명, 손님은 우리 셋
이와 관련하여 국태군안증권 은행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계대출이 지속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늘어나는 것이 창업대출이라고 밝힘. 심사요건이 까다롭고 대출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데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것은 (1) 서비스업의 확대 (2) 자영업자의 증가로 볼 수 있음
아이러니한 것은 중화(中華)사상에 빠져 있을 것만 같은 중국이 서구권을 동경한다는 것. 아직까지도 패밀리 레스토랑보다는 훠궈 식당을 찾고, 탄산음료보다는 녹차를 항상 끼고 사는 중국인이지만, 양면성이 존재함. 예를 들면 거리의 조명은 중국인들답게 촌스러울 정도로 화려하지만, 선호하는 건축양식은 유럽식. 신천지의 카페거리나 와이탄의 금융권길은 억지로 복원하고 보존하려고까지 함
중국의 월스트리트
파리바게뜨와 이랜드의 성공공식도 철저히 한국을 감춘 채 유럽풍의 이미지를 주었다는 점. 백화점이나 쇼핑몰 광고도 백인이 주류. 우리는 중국이 한류 때문에 한국을 많이 좋아할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중국인들은 한국과 삼성은 잘 알고 있지만 그냥 여러 나라 중 하나일 뿐, 특별한 감정은 없다고 함. 오히려 반일감정이 강한 한편 자동차나 전자제품은 여전히 일제를 선호
고기가루를 이용한 중국식 고로케 (左, 맨 윗줄 가운데) 태평양백화점 지하 파리바게뜨 매장 (右)
한국에서도 이렇게 줄 서 있는 빵집은 처음이었다
인민광장의 신세계백화점과 삼성 로고
사실 신세계는 이름만 新世界일 뿐, 한국과는 관계없다
쇼핑몰과 백화점은 거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타임스퀘어와 같은 개별 브랜드 입점형 복합쇼핑몰 형태이고 규모는 센텀시티를 초라하게 만듦. 디벨로퍼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가게 마련이고, 입점업체 입장에서는 인테리어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 또 우리나라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에스컬레이터의 구조. 모든 층에서 한 바퀴를 돌아야만 다음 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배치하여 상술을 극대화. 모든 쇼핑몰이 같은 구조여서 불만조차 가지지 않을 듯 (향후 국내 백화점은 세심한 배려로 공략해보길)
복합쇼핑몰 전경과 내부
중국은 스케일도 클 뿐더러, 빈 공간에 복이 찬다는 속설이 있어 천정이 통유리이고 가운데가 뻥 뚫려 있다
태평양백화점과 같은 구식 백화점은 신형 복합쇼핑몰 형태와 확연히 차이가 남. 입점 브랜드의 급이 다르긴 하지만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듯. 아직 덜 발달한 부분은 식품관. 우리나라가 최근 몇 년 간 급속히 발달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해는 됨
HMR이 주류인 식품매장
사실 중국 쇼핑몰의 지하1층은 마트형 식품관이나 푸드코트가 주류이고 위가 특이한 경우
중국에서 금맥을 캐려면
코스맥스 상해법인장은 더 이상 중국은 저임금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경고. 그가 말하는 중국 비즈니스 성공 포인트는 (1) 수 년 이상 기술격차가 있는 경쟁우위 아이템 (2) 민감한 중국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3) 시행착오 기간을 극복할 만한 본사밀착형 인물과 든든한 자금력. 다시 말해 절대 쉬운 시장이 아니라는 것.
다음은 인상 깊었던 기업의 목록임
1. 폭스바겐, GM: 상해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자동차 브랜드는 폭스바겐 (이상 폭스바겐) 시보레, 뷰익 (이상 GM) 현대차와 기아차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음. 한국과 비교하면, 폭스바겐의 싼타나 등 오래된 차들이 많은 한편 BMW, 벤츠 등의 비중도 높은 편. 네비게이션이 거의 보급되어 있지 않고 수동기어가 대부분. 또 모델은 비교적 신형이라도 옵션이 저가인 경우가 많음. 폭스바겐과 GM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상해에 생산 근거지를 두고 있기 때문. 지방 정부에서 택시회사에 이용을 권장하는 등 정책적으로 호혜를 주고 시민들 또한 친화적으로 생각함. 북경에 현대차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것도 같은 맥락
2. 미쯔이화공: 케미렌즈의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중 렌즈의 기본 생산물질과 가공 화학약품을 미쯔이화공에게 공급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됨. 안경렌즈 분야에서도 일본 기업들은 핵심소재에 대한 역량이 출중하다고 함
3. 몽우(夢牛): 중국은 원래 우유를 잘 먹지 않았다고 함. 그러나 최근 들어 점차 우유의 섭취가 보편화되고 있음. 동사는 내몽고(몽골의 아래 지역으로 과거 중국의 영토. 몽고로부터 반환 받음)의 초지에 젖소를 대량으로 방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유를 생산. 중국 내 점유율 1, 2위를 다툼
4. 태양산업: 동사와 대륙제관은 모두 중국진출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음. 그러나 출장기간 중 부탄가스는 평양음식점 옥류관에서 (그것도 종업원이 한 쪽에서 미리 고기를 익히는 용도로) 본 것이 전부. 중국인들은 우리나라나 일본과 달리 고기를 불에 직접 익히는 요리를 거의 먹지 않음. 식당 내 취식자가 직접 가열 과정을 거치는 훠궈가 있지만, 물을 덥히기만 하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전기포트를 많이 사용함. 가정에는 대부분 도시가스가 보급되어 있음. 동사가 주장하는 바와 달리 프로판가스 운반하는 모습도 한 번 밖에 보지 못함
5. 동방CJ: 우리나라의 홈쇼핑과 다른 점은 공중파에서 방송한다는 것. 중국은 공중파 채널이 CCTV가 10개를 넘는 것을 비롯해 최소 수십 개에 달함. 그래서 특별히 케이블TV의 수요가 발생하지 않은 듯. 동방CJ는 CJ라는 것을 전혀 밝히지 않은 채로 동방그룹의 브랜드를 십분 활용하고 있었음. CJ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이미 상해 시민들의 일상에 파고든 상태
6. 락앤락8,660원, 0원, 0%: 진출 초기 차(茶)병으로 폭발적인 인기. 기존의 일반 PET병이나 보온병에 비해 사용이나 보관이 편리하고 위생적이라는 장점과 함께 찻잎 깔때기를 넣어 현지화 전략. 충분히 모방제품이 나올 수 있는 분야이지만 이미 브랜드이미지가 강력하게 작용 중
선풍적인 인기를 끈 락앤락 차병 (左), 구베이 까르푸 내 락앤락 코너 (右)
Tupperware 등 경쟁사보다 훨씬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7. 오리온101,000원, ▲2,100원, 2.12%: 할인점의 매대에 초코파이 만큼 여타 제품도 입점. 견과류, 포류에 밀려 과자 자체가 많이 팔린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은 공감. 전반적으로 느낀 것은 중국이 영토도 넓고 인구도 많으며 계층도 상당히 다양하므로 모든 소비자를 충족시킨다는 것은 KFC, 까르푸, 나이키, ZARA와 같은 이미 세계적으로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 아니라면 쉽지 않음
구베이 까르푸 내 과자매대
상해 내 매출 1위인 ZARA 매장
그러나 해당 영토나 계층의 인구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기 때문에, 타겟팅된 카테고리에 집중한다면 (국내 기업으로서는) 괄목할 만한 규모를 창출할 수 있음. 이는 농심의 라면도 마찬가지. 또 실제 오리온의 초코파이와 비슷한 파이류는 할인점 내에 전혀 존재하지 않음
8. 준오헤어: 상해 시내에서 수 개의 지점을 목격. 외국인 밀집 지역이나 부촌에 자리 잡고 있고 일반 미용실 대비 2~3배 가격이라고 함
9. 참존/나드리: 구베이 까르푸(상해 시내 외국인 최대 밀집 지역이자, 전세계 까르푸 단일 매장 매출 1위) 내 한국상품관에 입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었음
10. 이케아: 국내에는 파주 헤이리에 쇼룸 형태로만 존재하던 것을 실제로 방문. 시내 한복판에 축구장 규모로 있음. 거실, 주방, 침실, 사무실 등 컨셉에 따라 정말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고, 실제 해당 공간에 와 있는 것처럼 디스플레이를 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쇼핑할 수 있고 무의식 중에 충동구매 욕구도 자극.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이케아푸드는 저렴한 가격과 특색 있는 맛으로 트래픽을 유발하는 등 경영전략 상으로도 배울 점 많음. 기본적으로는 입지가 중요. 하지만 같은 입지라도 ‘이케아 만큼 고객을 끌어올 수 있을까?’하는 물음표를 던지게 한다는 것은, 한 마디로 상품 구색과 대규모 소싱의 승리. 그리고 앞으로는 계속 선발주자로서 선순환 구조를 누릴 듯
이케아(左), 베스트바이(中), 왓슨(右)
중국은 다국적기업의 카테고리킬러가 잘 발달되어 있다
11. CJCGV: 상해 시내에는 이미 단관 시장을 멀티플렉스 극장이 꽤 대체 중. 동사가 밝힌 대로 복합쇼핑몰에 깃발 꽂듯이 입점하고 성장할 만한 시장은 아니라고 판단 (2급 도시 이하는 다를 수 있음) 노출빈도와 규모가 작다는 것을 제외하면 내부 시설이나 운영방식은 거의 유사함. 큰 극장에는 3D 상영관도 많이 갖추고 있음. 다만 티켓 가격이 높고 매점 상품 가격이 낮음
멀티플렉스 영화관 구조도
12. 신세계132,200원, ▲400원, 0.3%: 절대 중국의 할인점은 선진국형 창고형 매장이 아님. 그만큼 눈높이가 높아져 있을 수 있음. 이마트를 실제로 방문해 보지 않았지만, 동사가 밝힌 효율화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됨. 까르푸나 테스코에 비해 번화하지 않은 곳에 입지한 것으로 보임
VIP투자자문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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