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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마켓 프리뷰(2010. 5. 3)

Market Preview

★‘상해’는 날고 싶다

중국 증시가 바닥을 모르고 내려앉고 있다. 금융위기 후 작년 7월 3,400선까지 올랐던 상해종합지수는 작년 말 3,300이 무너진 뒤 올해 들어 3천선을 사이에 두고 공방을 벌이다. 4월 마지막 주엔 2,900대마저 내준 상태다. 올 들어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성적이 부진한 꼴찌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증시, 정말 가까운 시일 안에 ‘물 찬 제비’처럼 멋있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순 없는 것일까?


우선 중국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는 ‘물귀신’의 정체를 알아야 해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무엇일까? 두 말 하지 않아도 부동산이라는 것은 이미 상식에 가까운 사실이다. 그동안 중국 주가의 발목을 잡고 늘어졌던 범인은 과열 상태인 부동산 시장이었다.


이 부동산 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해 중국 정부는 금리인상만 빼곤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든지 동원하고 있는 실정. 계약조건에서부터 세금까지 그리고 대출조건 강화 등 거의 전방위적인 규제를 가하고 있고 이 때문에 부동산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띄면서 중국 증시가 맥을 추지 못해 왔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일까, 4월 중순 이후 중국 부동산 시장이 식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염려와 함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 것. 규제가 너무 강해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 한다면 자칫 미국의 ‘서브 프라임’ 사태처럼 될까 염려도 앞서지만, 중국 정부의 의중은 물론이요 중국 주택 거래자들도 거래 조건이 문제이지 시장 전망은 좋게 보고 있어 가격이 떨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연착륙 가능성이 더 크다는 얘기.


중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거둔다면 중국 부동산 시장은 향후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고 이렇게 된다면 규제완화를 기대하며 증시도 상승 시동을 걸게 될 것이며 이 시기는 가을쯤이 아닐까 싶다. ‘속 상해’ 가 아닌 상(上)하이(HIGH)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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