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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즈]피해야 할 심리적 함정 '주가추종'

애널리스트를 포함해 증권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가추종' 현상을 보인다. 기업가치에 큰 변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사실 기업가치는 하루 아침에 확 변하지 않는다. 시간을 따라 천천히 변하게 된다. 기업 가치를 변동시키는 중요한 회사 내 결정으로 하루 아침에 큰 폭으로 기업가치가 변하는 회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회사들은 그렇지 않다.) 주가가 올라가고 있으면 회사가 좋게 보이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으면 회사를 나쁘게 보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주가가 오르고 있는 순간 나도 빨리 지금이라도 동참해야 할 것 같고, 기업이 계속 좋아 보이게 되고 탐욕이 눈 앞을 가려 동참하게 된다. 반면 주가가 내리고 있는 순간에는 지금이라도 빨리 팔아야 할 것 같고, 안좋게 보이는 기업이 더 안좋게 보이고, 공포가 눈 앞을 가려 매도하게 된다.

물론 향후 기업가치에 매우 긍정적으로 변하는 큰 사건(이벤트)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적당히 오른 주가에도 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또한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떨어져 손해를 보고 있다 하더라도 향후 기업가치에 매우 부정적으로 변하는 큰 사건(이벤트)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주가가 떨어져 손해를 보고 있다하더라도 과감하게 팔아야 하는 결단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에 있어 주가의 흐름만큼 기업가치의 흐름은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것이다.  또, 우리 투자자들은 대부분 '최근효과'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효과는 기업의 최근 뉴스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을 의미함)  기업의 최근 뉴스에 따라 주가의 흐름이 급변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게 된다. 특히 중소형주의 경우에 말이다.

그러나 큰 흐름으로 봤을 때 최근 안 좋은 뉴스는 정말 미미한 것에 불과할 수 있고, 최근 좋은 뉴스 또한 큰 흐름으로 봤을 때 미미한 수준의 긍정적인 뉴스일 수 있다. 기업의 가치를 믿는 투자자들은 최근 뉴스를 보고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하지만 큰 흐름에서 생각해야 한다.

큰 흐름으로 봤을 때 잠깐 감기 걸린 정도의 뉴스라면, 그리고 최근효과에 의해 주가가 과도하게 빠져있다면 정말 욕심을 내야 할 것이고, 큰 흐름으로 봤을 때 잠시 좋은 정도의 뉴스라면, 그리고 최근효과에 의해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다면 매도할 과감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조정받아 진정됐을 때 다시 사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다.

사업을 하듯이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면 작은 뉴스에 크게 민감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것을 역이용해야 한다.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생각과 의도가 모두 다르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이 때문에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니 말이다.

주가가 오른다고 해서 해당 주식을 좋게 보고, 주가가 떨어진다고 해서 해당 주식을 나쁘게 보는 우를 범하지 않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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