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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차트분석]삼일기업공사 '현금성 자산'에 주목
삼일기업공사3,125원, ▲95원, 3.14%는 건축,토목공사 및 미군부대공사 등을 주로 하고 있는 종합건설업체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삼일기업공사의 올해 도급순위는 174위 도급한도액은 1025억이다.
삼일기업공사는 대형 건설업체도 아니고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도 아니다. 그러나 군부대 관급공사와 학교,병원 등의 민간 공사 등을 수주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많은 현금은 삼일기업공사에 대한 위험요소를 모두 상쇄할 만큼 든든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6일 현재 삼일기업공사의 시가총액은 174억원. 주가수익배수(PER)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과거 5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처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국채 금리 수준인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려면 자산가치 대비 아주 쌀 때 투자해야 한다. 즉 PBR이 1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사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회사의 현금 보유액 보다 시가총액이 낮게 거래되는 경우에도 투자자가 관심을 갖고 봐야 할 때다. 오늘 소개할 삼일기업공사가 바로 이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아래 삼일기업공사의 순운전자본 V차트를 통해 현금성자산과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자. 빨간색 선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을 말하는데 이를 순운전자본이라 부른다. 순운전자본은 1년 안에 회사가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과 외부에 갚아야 할 빚(부채)의 차이를 말하는데, 순운전자본이 많으면 많을 수록 현금성 자산이 풍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차트에서 녹색 선은 일별 시가총액을 나타내는데 차트를 보면 현재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레이엄은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의 2/3이하에 거래되면 매수하고, 50%이상 오르거나 매수 후 2년이 지나면 매도하는 투자법을 소개했다. 그렇다면 그레이엄의 조언을 따라 안전마진을 계산하고 적정한 매수가격을 구한다면 얼마 정도에 사면 좋을까.
올해 상반기 기준 삼일기업공사3,125원, ▲95원, 3.14%의 유동자산은 396억원 유동부채는 72억원이다. 따라서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순운전자본은 324억원이 된다. 여기에 2/3 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0.67을 곱하면 217억이 나온다. 즉 시가총액이 217억원 이하에서는 매수해 볼만 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재 시가총액은 174억원이니 더 높은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좀 더 세부적인 자산 현황을 보기 위해 삼일기업공사의 유동자산 396억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 보자. 올해 상반기 기준 삼일기업공사는 현금성 자산만 31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금 67억원, 예금 및 채권 244억원 등 유동자산 396억원 중 상당 부분을 현금성자산으로 갖고 있다.
이는 삼일기업공사의 주식수가 124만주로 삼일기업공사 주식 1주를 매수하면 주당 2만5080원의 현금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현재 삼일기업공사의 주가는 1만4000원 수준이다.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대부분 합리적이지만 때때로 비합리적으로 거래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 정보는 가치투자클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컨텐츠입니다.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삼일기업공사는 대형 건설업체도 아니고 성장성이 뛰어난 기업도 아니다. 그러나 군부대 관급공사와 학교,병원 등의 민간 공사 등을 수주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많은 현금은 삼일기업공사에 대한 위험요소를 모두 상쇄할 만큼 든든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6일 현재 삼일기업공사의 시가총액은 174억원. 주가수익배수(PER)나 주가순자산배수(PBR)는 과거 5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처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국채 금리 수준인 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려면 자산가치 대비 아주 쌀 때 투자해야 한다. 즉 PBR이 1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사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회사의 현금 보유액 보다 시가총액이 낮게 거래되는 경우에도 투자자가 관심을 갖고 봐야 할 때다. 오늘 소개할 삼일기업공사가 바로 이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아래 삼일기업공사의 순운전자본 V차트를 통해 현금성자산과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자. 빨간색 선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금액을 말하는데 이를 순운전자본이라 부른다. 순운전자본은 1년 안에 회사가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과 외부에 갚아야 할 빚(부채)의 차이를 말하는데, 순운전자본이 많으면 많을 수록 현금성 자산이 풍부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래 차트에서 녹색 선은 일별 시가총액을 나타내는데 차트를 보면 현재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레이엄은 시가총액이 순운전자본의 2/3이하에 거래되면 매수하고, 50%이상 오르거나 매수 후 2년이 지나면 매도하는 투자법을 소개했다. 그렇다면 그레이엄의 조언을 따라 안전마진을 계산하고 적정한 매수가격을 구한다면 얼마 정도에 사면 좋을까.
올해 상반기 기준 삼일기업공사3,125원, ▲95원, 3.14%의 유동자산은 396억원 유동부채는 72억원이다. 따라서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순운전자본은 324억원이 된다. 여기에 2/3 금액을 계산하기 위해 0.67을 곱하면 217억이 나온다. 즉 시가총액이 217억원 이하에서는 매수해 볼만 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현재 시가총액은 174억원이니 더 높은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좀 더 세부적인 자산 현황을 보기 위해 삼일기업공사의 유동자산 396억원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 보자. 올해 상반기 기준 삼일기업공사는 현금성 자산만 31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금 67억원, 예금 및 채권 244억원 등 유동자산 396억원 중 상당 부분을 현금성자산으로 갖고 있다.
이는 삼일기업공사의 주식수가 124만주로 삼일기업공사 주식 1주를 매수하면 주당 2만5080원의 현금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현재 삼일기업공사의 주가는 1만4000원 수준이다.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대부분 합리적이지만 때때로 비합리적으로 거래될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 정보는 가치투자클럽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컨텐츠입니다. 이 정보는 투자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거래에 대해 아이투자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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