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자산이란 1년 이내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모든 자산들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Current Assets라고 합니다. 보통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나 시장에서 현금으로 바꾸기 쉬운 단기관점의 증권들, 재고자산 등이 포함됩니다. 그 종류로는 당좌자산, 단기투자자산, 매출채권 등이 있습니다.

유동자산은 지속되는 회사운영을 위한 지출을 감당해야 하는 자산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또한, 산업의 성격에 따라서 유동자산은 다양한 자산항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 코멘트>

유동자산이 전체 자산에 비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적다면, 당장 회사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이 모자란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부채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회사 단기자금의 유동성을 살펴보기 위한 지표로는 순유동자산이 있습니다. 순유동자산은 유동자산에 유동부채를 차감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순유동자산이 높다면 해당 기업은 사업활동의 영위하기 위한 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도 참고해야 합니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입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 되면 회사의 단기 지불능력이 괜찮은 수준이라고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