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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대책과 증시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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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늘 축복 받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19일 정부가 금융 대책을 발표 하였습니다. 크게 보면 아래에 나열하여 드린 내용입니다.
은행의 신규 외환 거래에 대해서 정부가 은행 외환 거래 3년 지급 보증 (1,000억달러)
300억 달러 외화 유동성 추가 공급 (수출 중소기업.은행 : 200억 달러, 외환 스와프 시장 : 100억 달러)
장기보유 주식, 채권에 대해서 세제 혜택 (거치식 3년 이상 보유 배당소득 공제 등)
즉, 정부는 은행이 최근 신용 경색으로 인하여 외환 거래가 어려움에 처하자 3년 지급보증을 정부가 직접 서기로 하였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규모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약 1,000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일단 국회 통과 전까지는 외환은행이나 산업은행이 보증을 하고 국회를 통과한 이후에는 정부가 지급보증을 한다는 것으로 이는 달러의 유출 가속이 나타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적절한 정책이라는 판단입니다.
물론 부실은행이 발생을 할 경우 이는 국민의 세금이므로 지급보증에 따라서 국민 혈세가 낭비될 가능성을 내포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결국 심리적인 동요를 잡기에는 충분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게다가 달러를 더 공급하기 위하여 300억 달러 약 37조 가량을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달러 공급 문제로 인하여 원화의 가치가 급격한 하락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달러는 회소성이 생기고 원화는 상대적으로 흔해 지는 현상에 기인한 것입니다.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는 즉, 환율 급등 사태로 인하여 수입원재료의 가격 부담이 발생하여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아울러 원화는 상대적으로 풍부하다 보니 물가 폭등의 주요 원인이 바로 환율 급등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발표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일단 월요일 장 이후로는 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최근 유가의 급락세가 지속 나타나고 있어 물가의 폭등 주범이었던 환율 급등과 유가의 하락 안정은 물가를 안정화 단계로 놓을 것이나 최근 금리 인하가 다소 부담으로 작용은 할 것입니다.
하지만 달러의 풍부한 공급과 유가 하락 안정화로 물가 상승이 억제 될 것이며 아울러 금리의 인상요인을 제거 할 수 있는 부분이 되므로 주식시장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각종 장기보유 증권(주식, 채권)에 대해서도 세제혜택안을 마련하고 있어 시장이 빠르게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발표의 주요 골자는 외화와 원화를 동시에 충분히 공급해 금융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유동성 경색을 분명 해갈하는데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신용경색을 완전하게 풀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일부 남게 됩니다.
또 다른 문제는 문제는 최근 부동산의 붕괴 위험인데 위에서 언급하여 드린 바와 같이 금리 인상 성분이 물가 안정화로 상당폭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에 대출금리 부담이 상당한 지금 이에 대한 완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주요한 확인 사항은 이제 10월 넷째주 외국인들의 향방입니다. 달러를 안정화 한다는 대책으로 외국인들의 자금 유출이 멈추었으면 하나 만일 자국의 금융시장 역시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무제한 주식, 채권을 매도하고 자국으로의 자금 회수의 속도를 늦추지 않는다면 정부의 대책 역시 그 실효성을 거두어 들이기 어려울 수 있는 점이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 될 수 있습니다.
금일 금융대책의 결론을 언급하여 드리면 일단 시장의 안정화에는 큰 힘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며 단, 외국인들의 금주 행보를 발빠르게 확인하면서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늦추는지가 향후 방향타로 작용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시장은 갈증해소에는 충분한 만큼의 물을 제공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갈증을 해소할 정도 수준의 물을 제공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물론 이성태 한국은행총재의 금리인하의 지속성 발언이 있어 중/장기적 안정을 기할 수 있겠으나 실제 실행에 옮기기까지 11월이 될지 아니면 이후가 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봅니다.
투자자 여러분들께서는 금주의 향방을 확인하시고 추세를 쫓으신다면 분명 시장의 움직임을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불안한 움직임 속에 수개월간 고통이 따랐던 시장입니다. 정부가 각 관계자들을 모아 대책 논의와 발표한 지금 결국 시장이 10월 어떻게 해석을 하고 움직이냐에 따라서 투자심리가 완전하게 해동될 수도 아니면 다시 겨울을 보낼 수도 있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지금 나올 수 있는 전반적인 대책이 모두 나온 상황에서 아직 결정만 되지 않았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이후 높아지고 있으므로 시장은 이제 서서히 다시 유동성 공급과 통화 팽창으로 안정화의 단계를 밟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시장의 두려움이 최대화 되어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상당한 손실의 계좌를 보면서 주식시장의 성난 분노를 그대로 몸으로 버티신 분들의 어려움이 큰 이때 아직까지도 보유비중을 그대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금 시장에서 굳이 자금 회수를 생각할 때라는 생각 보다는 이제 안정화 되어갈 시장을 바라보며 오히려 저평가 기업 발굴에 열과 성을 다 할 때라 봅니다.
지금은 힘든 겨울이나 또 다시 중/장기적 흐름에서 기업의 차기가 대외변수에 의하여 훼손된 만큼 이러한 문제점들을 바로잡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하나 둘 있기에 저평가 기업에 대한 노력을 할 때 분명 큰 수익 역시 따라 올 것입니다.
각국의 정책과 이제 한국의 정책 마저 나온 상황에서 미국의 경우 모기지 금리 추이와 CD금리 추이가 그리고 한국의 경우 역시 CD금리와 회사채 금리의 추이가 중요한 상황으로 다음 분석에서는 이들의 금리 추이를 지켜 보면서 실제 정책들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어느 정도 경과 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지난 호에 강의를 했던 내용인데 중요한 만큼 한번 더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드립니다.
중요한 것은 아래 저점 대에서 모든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 유사했던 위기 시와 대조 해 볼 때 이제 위기는 곧 기회로 바뀔 수 있음을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고자 발췌하여 보여 드리니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발췌내용
위의 그림에서 거래량이 증가 하고 있는데 이는 저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투매와 함께 발생한 거래량인 만큼 긍정적인 거래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주말 다우존스 지수가 1,000포인트라는 사상유례 없는 출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8,500포인트 내외를 형성하고 있는 지수에 1,000포인트라는 변동폭은 상상을 초월한 시장 투자심리의 불안정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지금 세계경제 대공황으로 치닫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그대로 투영되어져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국내총샌상(GDP) 성장률 추이 전망에서 GDP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IMF의 예상치가 있습니다.
위의 성장률 추이전망을 보면 잠정 예상치의 굵은 선이 하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Depressionomics(Depression+economics)'라는 제하의 '렉스 칼럼'에서 세계 경기침체가 공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즉, 경기침체의 경제 현상이 오래 될 것이라는 것인데 한편으로 IT거품이 커질 무렵에도 유사한 경고들이 난무 했던 것을 볼 때 애써 지금은 세계경제 공황에 대해서 생각하기 싫어질 정도입니다.
현 부시 정부는 7,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조기에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을 골자로 수습에 나서고 있고 각 유럽 중앙 은행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하여 향후 물가 보다는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정책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마츄어리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아울러 그 동안 부동산으로 경제를 부양했다는 전세계적인 공통점을 볼 때 부동산 붕괴 가능성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단 긍정적인 관점은 역사적으로 미국 다우존스는 고점 대비 40~50%의 하락이 발생하면 늘 재 상승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1980년대에도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미국은 유사한 사태가 있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미국은 오일쇼크 이후에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고용은 감소 하는 등의 문제로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경기 부양 등에 따른 재정적자 급증으로 금리가 지속 상승을 보여 주었었습니다. 경기둔화에 따른 부동산 고나련 대출 및 투자 등에서 대규모 부실이 초래됨에 따라 1980년대 후반 들어서는 다수의 S&L이 지급불능 사태에 직면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에도 부실금융기관이 정리 되었었습니다.
미 국 |
’87~’95 |
- 원 인 ․투자부진, 금리상승, 달러화 강세, 재정적자 증가 등에 따른 거시 경제 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 ․금융규제 완화,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미비, 정부의 금융감독 미흡 결 과 -․ 1,300개 이상의 저축대부조합 및 다수의 은행 부실화 |
GDP의 5.3% |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유사한 사태일때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고점 대비 약 40%의 하락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유사한 하락을 보여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국제적 위기라고 하는데 과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는 안 그랬을까요?
실제 대부분의 금융사들 중에서 서브금융 소위 제 2금융 위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유사했으며 실상 그러한 사실이 시장에 충격을 준 이후에 시장은 반등국면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를 보시면 사실이 실제 알려지고 진행 중인 상태에서 시장은 상승을 보여 준 것입니다.
전 이럴 때 마다 유럽의 투자대가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뻬따꼼블리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기정사실화라는 의미로 시장에 기정사실화가 되어 알려지고 나서 더 이상 효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호재가 시장에 알려 지고 나면 더 이상 호재가 아니고 악재가 시장에 충격을 주고 사실화 되면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것인데 최근 리먼브라더스와 일본의 다이와 생명의 파산이 이미 시장에는 기정사실화가 되었다는 의미라 보입니다.
위의 유사한 기간도 지금과 같이 전체적인 국제적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기가 상당했던 시기입니다.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은 지금은 국제적위기이나 시장에 모든 내용은 전달이 된 상태이고 지수 역시 유사한 하락을 보여 주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하락 가능성이 매우 줄어 들었다고 전 보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송구스러운 것은 단/중기적인 이벤트성 폭락 이후에는 시장이 빠르게 다시 갈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었으나 지금 상황에서 보면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기 보다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이때 여러분들의 선택의 범위는 많겠으나 좀더 넓은 시야로 길게 흐름을 보시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황시에 열심히 주식을 모은 사람들은 그것도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늘 시장에서 승자로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기 어려운 원칙을 세워야만 지금의 시장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봅니다.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