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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밸류, '위기설 9월' 어떻게 보냈나- 매매
가치투자자인 이채원 부사장의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우리 경제가 위기설에 쌓여 있던 지난 9월에도 여전히 매수 관점을 유지하며, 저평가 주식 사들이기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칩스12,150원, ▲340원, 2.88%와 인탑스19,080원, ▲80원, 0.42%는 이번에 최초로 한국밸류자산운용이 매달 보고서를 챙겨야하는 5% 이상 대량 보유주식에 얼굴을 내밀었다. <아래 표 참고>
이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지난달(9월) 말일을 기준으로 지난 9일 제출한 5% 이상 및 10% 이상 보유 주식의 지분 변동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코스닥시장의 텔레칩스(5.33%)와 인탑스(5%)를 처음으로 5% 이상 대량 보유하게 됐다. 한 달전에 신규 보고했던 현대에버다임9,830원, ▲170원, 1.76%도 이번에 1.1% 포인트 가량 추가 매수했다. 지난 해 3월 31일 이후 변동이 없었던 한국기업평가88,700원, ▼-300원, -0.34% 주식은 1년 6개월 여만에 1% 포인트 가량 물량을 늘렸다.
이외에도 거래소시장의 삼양중기를 7개월 여만에 1% 포인트 가량 추가 매수하는 등 지난 9월 보고서 제출 당시 매수했던 대부분의 주식에서 물량을 늘렸다.
특히 한양이엔지17,000원, ▲190원, 1.13%는 물량 증가 속도가 가파랐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지난 9월 이 주식에 대해 3300원대에서 3800원대에 걸쳐 대량 매수에 나서 단박에 7.14%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한국밸류자산운용은 2개월 전인 지난 8월에는 3900원대에서 4800원대에서 물량 2.93% 포인트를 대폭 낮춘 바 있다. 매매 형태를 봤을 때 3800원대 이하에서는 매수에 나서고, 3900원대 이상에는 이익실현 차원에서 매도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증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14일 한양이엔지 역시 급등, 34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만으로 봤을 때 한국밸류자산운용의 매수 범위에 있는 셈이다.
대량 보유 종목 '바구니'에서 빠져나간 주식도 눈에 띄였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5.14%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던 페이퍼코리아873원, ▼-3원, -0.34%를 이번 달에는 한 주도 남기지 않고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한국밸류는 지난 9월 5500원대에서 5700원대에서 집중적으로 매도에 나섰다. 한국밸류는 올 3월 무렵부터 이 주식에 대해 매도에 나섰다가 지난 6월과 7월 7000원대에는 태도를 바꿔 일부 매수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이번에 물량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무렵 이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전 경영진이 배임 혐의를 선고받는 등 어수선한 상태에 있었다.
<해당 월은 보고서 제출 월 기준>
이는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지난달(9월) 말일을 기준으로 지난 9일 제출한 5% 이상 및 10% 이상 보유 주식의 지분 변동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코스닥시장의 텔레칩스(5.33%)와 인탑스(5%)를 처음으로 5% 이상 대량 보유하게 됐다. 한 달전에 신규 보고했던 현대에버다임9,830원, ▲170원, 1.76%도 이번에 1.1% 포인트 가량 추가 매수했다. 지난 해 3월 31일 이후 변동이 없었던 한국기업평가88,700원, ▼-300원, -0.34% 주식은 1년 6개월 여만에 1% 포인트 가량 물량을 늘렸다.
이외에도 거래소시장의 삼양중기를 7개월 여만에 1% 포인트 가량 추가 매수하는 등 지난 9월 보고서 제출 당시 매수했던 대부분의 주식에서 물량을 늘렸다.
특히 한양이엔지17,000원, ▲190원, 1.13%는 물량 증가 속도가 가파랐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지난 9월 이 주식에 대해 3300원대에서 3800원대에 걸쳐 대량 매수에 나서 단박에 7.14%를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한국밸류자산운용은 2개월 전인 지난 8월에는 3900원대에서 4800원대에서 물량 2.93% 포인트를 대폭 낮춘 바 있다. 매매 형태를 봤을 때 3800원대 이하에서는 매수에 나서고, 3900원대 이상에는 이익실현 차원에서 매도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증시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14일 한양이엔지 역시 급등, 34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격만으로 봤을 때 한국밸류자산운용의 매수 범위에 있는 셈이다.
대량 보유 종목 '바구니'에서 빠져나간 주식도 눈에 띄였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지난달 5.14%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규 보고했던 페이퍼코리아873원, ▼-3원, -0.34%를 이번 달에는 한 주도 남기지 않고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한국밸류는 지난 9월 5500원대에서 5700원대에서 집중적으로 매도에 나섰다. 한국밸류는 올 3월 무렵부터 이 주식에 대해 매도에 나섰다가 지난 6월과 7월 7000원대에는 태도를 바꿔 일부 매수에 나선 바 있다. 그러나 결국 이번에 물량을 모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무렵 이 회사는 법원으로부터 전 경영진이 배임 혐의를 선고받는 등 어수선한 상태에 있었다.
<해당 월은 보고서 제출 월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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