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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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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네시스입니다.
늘 축복 받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시장의 충격으로 인하여 공황 상태에 빠져 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이에 지금의 쇼코 상태에서 여러분들이 지금 시장을 쉽게 이해 하실 수 있도록 과거 유사한 사태가 있던 시기와 지금의 상태를 중요한 부분만 진단을 하여 드리고 다음으로 유료 회원님들을 위하여 기업에 대한 말씀을 언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현 수준에서의 유사한 시점의 비교 분석을 위한 것이며 이는 일본의 국지적인 장기불황을 제외 한 것이니 만큼 이해하시는 데 일부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후 비슷한 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하면서 투자자가 어떻게 대응 해야 하는지는 지속적으로 말씀을 드릴 것입니다.
현 사태는 미국이 어떻게 지금의 위기에 대응을 하느냐가 가중 중요한 펙트이며 미국의 레임덕 현상으로 지금의 위기가 다음 차기 정부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시 행정부가 조기에 수습을 하려 해도 조기 수습이 어려운 만큼 차분하게 시장에 대응을 해야 합니다.
미국 서브프라임에 의한 붕괴가 유럽으로 퍼진 이후에 전 세계적인 폭락 사태가 나타났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공황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초기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사태로 서브프라임이 가시화가 된 이후에 많은 사람들은 미국의 구제금융 자금이 시장을 살릴 것이라고 했으나 시장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회 하원의원들이 구제금융을 정치적 이유로 부결 시킨 이후에 냉담한 반응은 더욱 거세졌으며 투자는 기업의 가치로 분석을 하는 이른바 가치투자와 차트로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 즉, 모멘텀 투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투자심리에 의한 거시지표 분석과 심리적인 투자를 볼 수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점이 크게 부각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부정적인 말씀과 희망적인 말씀 두 가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정적인 소식은 현 시점에서 기술적인 반등이 있을 수는 있지만 상당기간 지금 평가잔액을 보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어떤 의미이냐 하면 아래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약 5년 주기의 최저점에 와 있습니다. 어찌 보면 10년전 지수로 회귀 해 있다고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고통스러울 것이라는 의미는 보통 반등을 위해서 약 1년~2년 가량의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최근 10년 동안은 IT거품이 커진 2000년 초반이 있긴 하나 대체적으로 상승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제적으로 자산의 버블이 붕괴되고 있어 향후 어떠한 시장 반응이 나타날 지 사뭇 궁금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거래량이 증가 하고 있는데 이는 저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어느 정도 투매와 함께 발생한 거래량인 만큼 긍정적인 거래량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주말 다우존스 지수가 1,000포인트라는 사상유례 없는 출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8,500포인트 내외를 형성하고 있는 지수에 1,000포인트라는 변동폭은 상상을 초월한 시장 투자심리의 불안정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지금 세계경제 대공황으로 치닫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그대로 투영되어져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 국내총샌상(GDP) 성장률 추이 전망에서 GDP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IMF의 예상치가 있습니다.
위의 성장률 추이전망을 보면 잠정 예상치의 굵은 선이 하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Depressionomics(Depression+economics)'라는 제하의 '렉스 칼럼'에서 세계 경기침체가 공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즉, 경기침체의 경제 현상이 오래 될 것이라는 것인데 한편으로 IT거품이 커질 무렵에도 유사한 경고들이 난무 했던 것을 볼 때 애써 지금은 세계경제 공황에 대해서 생각하기 싫어질 정도입니다.
현 부시 정부는 7,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조기에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을 골자로 수습에 나서고 있고 각 유럽 중앙 은행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미국은 금리인하를 지속적으로 하여 향후 물가 보다는 경제 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설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직까지는 뚜렷한 정책적 판단을 하지 못하고 있는 아마츄어리즘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아울러 그 동안 부동산으로 경제를 부양했다는 전세계적인 공통점을 볼 때 부동산 붕괴 가능성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단 긍정적인 관점은 역사적으로 미국 다우존스는 고점 대비 40~50%의 하락이 발생하면 늘 재 상승을 보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1980년대에도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미국은 유사한 사태가 있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 미국은 오일쇼크 이후에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고용은 감소 하는 등의 문제로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경기 부양 등에 따른 재정적자 급증으로 금리가 지속 상승을 보여 주었었습니다. 경기둔화에 따른 부동산 고나련 대출 및 투자 등에서 대규모 부실이 초래됨에 따라 1980년대 후반 들어서는 다수의 S&L이 지급불능 사태에 직면 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에도 부실금융기관이 정리 되었었습니다.
미 국 |
’87~’95 |
- 원 인 ․투자부진, 금리상승, 달러화 강세, 재정적자 증가 등에 따른 거시 경제 불안과 부동산 경기 침체 ․금융규제 완화,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미비, 정부의 금융감독 미흡 결 과 -․ 1,300개 이상의 저축대부조합 및 다수의 은행 부실화 |
GDP의 5.3% |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유사한 사태일때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고점 대비 약 40%의 하락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최근 유사한 하락을 보여 주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국제적 위기라고 하는데 과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에는 안 그랬을까요?
실제 대부분의 금융사들 중에서 서브금융 소위 제 2금융 위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유사했으며 실상 그러한 사실이 시장에 충격을 준 이후에 시장은 반등국면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 두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를 보시면 사실이 실제 알려지고 진행 중인 상태에서 시장은 상승을 보여 준 것입니다.
전 이럴 때 마다 유럽의 투자대가 앙드레코스톨라니의 뻬따꼼블리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기정사실화라는 의미로 시장에 기정사실화가 되어 알려지고 나서 더 이상 효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호재가 시장에 알려 지고 나면 더 이상 호재가 아니고 악재가 시장에 충격을 주고 사실화 되면 더 이상 악재가 아니라는 것인데 최근 리먼브라더스와 일본의 다이와 생명의 파산이 이미 시장에는 기정사실화가 되었다는 의미라 보입니다.
위의 유사한 기간도 지금과 같이 전체적인 국제적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위기가 상당했던 시기입니다. 지금 말씀 드리는 것은 지금은 국제적위기이나 시장에 모든 내용은 전달이 된 상태이고 지수 역시 유사한 하락을 보여 주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하락 가능성이 매우 줄어 들었다고 전 보고 있습니다.
단지 제가 송구스러운 것은 단/중기적인 이벤트성 폭락 이후에는 시장이 빠르게 다시 갈 것이라는 생각을 가졌었으나 지금 상황에서 보면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시장이 빠르게 상승하기 보다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이때 여러분들의 선택의 범위는 많겠으나 좀더 넓은 시야로 길게 흐름을 보시는 관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황시에 열심히 주식을 모은 사람들은 그것도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늘 시장에서 승자로 있었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키기 어려운 원칙을 세워야만 지금의 시장을 뛰어 넘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