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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 펀드] 2008년 5월 결산

편집자주 봉래펀드,포트폴리오,한신평정보,제일저축은행
종목명
비중
매입가
현재가
기업개요
수익률
등급
한섬
87.71%
11,635
12,750
여성 패션 1위 기업
10.76%
-
KPC홀딩스
4.19%
33,607
54,300
한국포리올그룹의 지주회사
66.04%
A
삼현철강
2.46%
4,044
5,830
창원 소재 포스코 열연 대리점
45.39%
B
S&TC
1.78%
62,847
85,000
플랜트 열교환기 세계 1위
35.25%
B
미디어플렉스
1.20%
12,451
12,550
국내 영화배급사 2위
0.80%
S
동서
1.03%
9,609
26,800
동서식품의 모회사
207.23%
B
휘닉스컴
0.94%
2,977
2,840
보광그룹의 광고대행회사
-4.60%
A
한신평정보
0.49%
18,381
18,500
채권추심과 크레딧뱅크
0.65%
B
제일저축은행
0.20%
5,990
6,030
서울지역 대형 저축은행
0.67%
A
 
 
 
 
 
 
 
펀드 수익률
누적 수익률
2004.1.25 ~ 2008.5.27
411.8%
 
 
연평균 수익률 (복리)
 
45.8%
 







매도기업
매도일
매입가
매도가
매도이유
수익률
보유
에이스안테나
08.5.07
8,454
8,720
펀드 환매 및 실적 악화
4.44%
14달


안녕하세요. 화목한 가정의 달 답게 5월 역시 투자가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달이었습니다.
제 포트폴리오 역시 처음으로 누적 수익률 400%를 돌파했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과제물이 쏟아져(반은 밀린거지만요 ^^;;) 5월에도 포트 올리는 날짜를 결산일에 맞추지 못했습니다.

여전히 포트폴리오 대부분의 비중을 저평가 패션기업인 한섬이 차지하고 있고, 새로운 기업들을 조금씩 매수하며 주력기업으로 매수할 지 검토해보고 있습니다.
새롭게 편입한 기업은 한신평정보와 제일저축은행입니다.

한신평정보는 채권추심과 신용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개인신용정보 사이트 크레딧뱅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즘 기획재정부가 경제정책을 세우는 걸 보면 참 지리멸렬하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엄청난 카리스마를 발휘했던 이헌재 사단에 비하면 카리스마는 커녕 비중감도 없고 비전도 보이지 않습니다.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가고 있는데도 금리를 인하하자고 하는 행정부는 참 신선합니다. 베트남처럼 초인플레이션이 와야 정신을 차릴 모양입니다.
그래서 경제 정책 실종의 리스크를 좀 피해보고자 채권추심업체를 편입해보았습니다. 경제가 혼란스러워져도 채권추심업체는 영업을 잘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PER 6.1, PBR 0.9, 배당수익률 4.3% 정도로 안전마진도 확보되어 있으며, 크레딧뱅크의 경우 신용카드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CB업체로 성장성도 인정해 줄 만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제일저축은행은 최근 PF 규제를 역발상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정부의 PF 규제로 저축은행들은 대출액의 30%까지만 PF대출이 가능해졌는데, 기존 PF대출 비중이 30%를 넘겼던 저축은행들은 어려워졌지만, 30%에 PF비중이 미달했던 저축은행들은 경쟁없이 알짜 PF 대출을 가져올 수 있어졌습니다. 제일저축은행은 PF비중이 낮았던 저축은행 중 한 곳입니다.
또한 최근 저축은행들의 무수익여신 충당금 적립비율이 90%로 강화되면서 저축은행들이 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후순위채를 많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일저축은행은 대주주를 포함한 제3자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였고, 6,800원에 대주주가 참가하였습니다. 대주주의 유상증자 발행가 가격 아래에서는 매수해도 손해를 보지 않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환매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저번달부터 고민하던 에이스안테나를 환매의 제물로 바쳤습니다.
매출이 다음 분기로 이연이 된거 같기는 한데, 다음 분기 실적을 볼 때 까지 에이스안테나에 대한 전망을 하기가 좀 어려워졌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투자 되세요.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2개

  • 당구
    축하드리며, 계속하여 좋은 수익 내시기를 기원합니다. http://
    2008.05/28 01:38 답글쓰기
  • 당구
    2008.05/28 01:3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확신과인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http://
    2008.05/28 01:41 답글쓰기
  • 확신과인내
    2008.05/28 01:41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돌하니
    한신평정보
    제일저축은행
    주주입니다.
    새로 주주가 되신 것을 축하 드립니다.http://
    2008.05/28 07:47 답글쓰기
  • 돌하니
    2008.05/28 07:47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우봉래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즐거운 투자 되세요.. ^^http://
    2008.05/28 17:02 답글쓰기
  • 우봉래
    2008.05/28 17:02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단도투자
    장인께 추천드린 동서와 한신평정보가 포함되어 있네요.^^ 포트 잘 보고 있습니다.http://
    2008.05/28 18:18 답글쓰기
  • 단도투자
    2008.05/28 18:1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동글이아빠
    좋은 정보를 나누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http://
    2008.05/28 19:53 답글쓰기
  • 동글이아빠
    2008.05/2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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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라이
    휘닉스컴을 늘리셨군요. 저도 지금 저울질 하고 있습니다.
    20억 자사주 매입은 1분기 손실을 만회할 것 같네요http://
    2008.05/29 17:28 답글쓰기
  • The라이
    2008.05/29 17:2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알빠치노
    연평균 복리수익률 45.8%......거의 신기에 가까운 수익률입니다. 정말이지 부럽습니다. 저도 ㅇㄹ심히 노력하고는 있으나, 워낙 이제 걸음마를 땐 초보이다보니.....^^...
    아 참...지난번 스타키안님, 우봉래선생님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느꼈던 겁니다만...정말이지 사진하고 똑같으십니다. ^^http://
    2008.06/02 10:48 답글쓰기
  • 알빠치노
    2008.06/02 10:4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the rich
    워렌버펫, 필립피셔 등 위대한 투자자들은 '집중투자'를 강조하였지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봉래펀드'의 한섬에 대한 90%에 가까운 몰빵투자는 배울 점보다는 멀리해야 할 투자법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해도 실수는 있을 수 있으며, 혹 해당 기업에 우발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음을 기억한다면 이에 대한 대비책은 일정수준의 분산투자가 핵심입니다.(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http://
    2008.06/02 22:10 답글쓰기
  • the rich
    2008.06/02 22:1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확신과인내
    저는 주식 집중투자보다 진입장벽이 없는 레드오션인 자영업에 몰빵하는 사람이 더 위험해보입니다. 음식업종같은 자영업으로 성공하려면 정말 뼈를 깍는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서 안정된 대기업이나 중소기업과 동업하는 주식투자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http://
    2008.06/03 17:08 답글쓰기
  • 확신과인내
    2008.06/03 17:08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조조
    지금껏 봉래펀드를 봐오신 분이라면 봉래님의 집중투자를 우려하실 분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봉래님의 한섬 비중은 그럴만한 사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섬 p&d와의 분할 이후 자신의 핵심역량에만 집중하는 한섬의 성장가치와 지금까지 보여준 수익창출 능력을 본다면 집중투자라고 해서 크게 우려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사업분할 이후 per,pbr 등의 투자지표는 장부상의 지표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문미숙표' 디자인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브랜드 런칭과 독립 브랜드화는 현재 성장성의 정체라는 한섬에 있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어보입니다. 다만 자칫 브랜드의 독립화는 실패했을 경우 기존의 브랜드 충성도를 오히려 반감시키는 양날의 검으로 보여지기에 투자에 있어서 판단은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의류업인만큼 한섬의 재고자산에 대한 변화추이 또한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봉래님 멋진 포트 감상 잘했습니다. http://
    2008.06/03 18:10 답글쓰기
  • 조조
    2008.06/03 18:1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동쪽물고기
    러시아가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줄은 무역센터가 비행기에 무너질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물론, 그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아주 적겠지만 한섬과 같이 우수한 기업을 한개 더 발견하여 거기에 분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http://
    2008.06/05 10:14 답글쓰기
  • 동쪽물고기
    2008.06/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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