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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분추적] 싸움이 대접받는 곳

경영 실적이 좋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요란하게 사들이는 쪽이 있다. 또 어떤 쪽에서는 경영상황이 좋은데도 주가는 형편없는 기업의 주식을 조용히 사들이기도 한다. 요란한 쪽이 주가는 더 오른다. 싸움(M&A)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다. 세상의 어느 전장터의 싸움보다 대접을 잘 받는 곳이 주식시장이다. 증시가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는 아이러니 가운데 하나이다. 차분한 박자, 격한 템포...어느 장단에 춤을 추는 투자자가 웃게 될지는 두고 봐야겠다.

<> 상신브레이크 최대주주 등 지분 1.37%p 확대





상신브레이크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이 지속적인 장내매수로 39.93%로 올라갔다.

29일 상신브레이크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종전(2007년 6월26일, 38.56%)에 비해 1.37%포인트가 늘어났다.


실제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확대한 사람은 계열사 임원인 김완규 씨와 계열사인 듀오정보이다. 이들은 새해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매수에 가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완규 씨와 듀오정보의 지분율은 각각 0.94%와 4.87%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신영투신운용은 지난해 9월28일 기준 상신브레이크 주식 5.44%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상신브레이크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는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18일에도 배당과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3500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는 이에 비해 크게 떨어져 있는 셈이다.

당시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2008년 역시 상용차의 공급 및 수요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07년 대비 각각 14.7%, 2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높은 배당수익률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한 2007~2010년 상신브레이크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21.1%임에도 불구하고 200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는 7.5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는 의견도 보태졌다.



<> 버추얼텍, 실적 악화에도 지분 확대 경쟁



버추얼텍의 지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홍재성 씨가 또다시 지분을 늘렸다.

29일  보고에서 홍재성 씨는 지난 21일 기준 15.00%에서 무려 4.11% 포인트가 늘어난 19.11%의 주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 23일부터 지난 29일 까지 5거래일 동안 모두 53만3792주를 사들였다. 평균 매수단가는 4300원대에서 4600원대에 걸쳐 있다.


버추얼텍은 지난 22일 서지현 외 2명에서 홍재성 외 2명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패션 수출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홍 씨는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맞서 종전 최대주주인 서지현 씨도 최근 지분변동 공시를 통해 종전 지분율 12.86%에서 14.66%로 1.80%포인트의 지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지난 8일부터 장내 매수에 나서 16일까지 23만6992주를 늘렸다. 평균 매수 단가는 3842원이다.


한편 버추얼텍은 지난해 27억6700만원의 당기손실을 기록,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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