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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분추적]시장의 변덕 vs 외인 매매

토라진 '미스터 마켓'의 기분을 어렵사리 돌려놓은 하루였다. 주말을 앞둔데다 한때 1700포인트를 깨고 내려가면서 팔아야하나, (추가) 매수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던 6시간이었을 법하다. 18일 지분변동보고서에는 10% 이상 보유하게되면서 주요주주의 지위에 올라선 외국인 투자자가 눈에 띄였다. 장기투자, 저가매수를 따르는 그들의 매매는 최근의 시황에 따라 갈등이 많았을 투자자에게 적잖은 시사점을 줄지도 모르겠다.(물론 이날 시장 전체적으로는 외국인 투자자가 1조원 어치를 팔며 12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 가치투자 세스클래먼, 삼천리 주요주주 등극





세스클래먼(Seth A. Klaman)이 이끄는 바우포스트 그룹이 3년3개월만에 삼천리 주식 10%를 넘기며 주요주주로 올라섰다.


바우포스트 그룹은 이날 주요주주소유주식보고서를 통해 삼천리 주식을 10.80%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우포스트 그룹은 지난 2004년 10월1일 7700주를 5만9577원에 매수하며 삼천리에 '탑승', 39개월째 엉덩이를 붙이고 있다.


그렇다고 전적으로 '바이 앤 홀드'(Buy & Hold)로만 일관했던 것은 아니다. 바우포스트는 삼천리 주식이 7만2000원 가량하던 2005년4월까지 매수에 참여하다가 2006년 5월에는 주식을 일부 매도했었다. 매도 가격이 대략 12만원선이었기 때문에 이익실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가 9만원대로 떨어진 그해 7월 다시 매수를 재개하는 등 매수 흐름에서 크게 이탈한 적은 없다. 바우포스트는 주가 자릿수가 달라진 올들어서도 19만원대에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투자회사인 바우포스트는 세스 클래먼 사장이 이끄는 미국 국적의 유한책임회사로 세스 클래먼이 34.25%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세스 클래먼은 위험회피형 가치투자자로 그가 1991년에 쓴 '안전마진'(Margin of safety)라는 책은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1000달러 이상에 경매로 팔리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호주의 헌터홀자산투자운용이 삼천리 지분 10.30%를 확보하며 주요주주로 올라선 바 있다.

 



<> 미 자문사,  대덕전자 지속 매수



미국계 브랜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가 대덕전자의 지분 1.16%를 추가, 전체 지분율을 13.45%로 끌어올렸다.


브랜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는 지난 2007년 1월23일 지분율이 9.25%로 그간 지속적으로 매수에 참여해 1년 새 4%포인트 이상을 확대했다.


18일 대덕전자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는 올들어 지속적으로 장내 매수에 참여해 모두 56만8040주를 늘렸다. 매수단가는 5200원에서 5630원 사이이다.


브랜디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는 미국 내 개인 및 법인 고객의 계좌 관리를 위임받은 투자 일임업자로 고객들중에 단독으로 대덕전자 주식 10% 이상을 보유하지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전자 주가는 지난해 7월 8600원선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지난 18일엔 5000원대를 개고 4870원까지 밀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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