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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분추적] 왜 사냐건 웃지요?

증시에 먹구름이 쌓이자 '미스터 마켓'(Mr Market)은 얼굴을 찡그리며 낮은 가격을 부르기에 바빴다. 덩달아 이미 시장에 참여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얼굴도 일그러질 수밖에 없는 하루였다. 최근의 증시로만 보면 "지나고 나니 그때가 그나마 주식을 사기 좋았던 때였다"라고 할 날이 과연 다시 올지 불투명해 보인다. 그럼에도 일부 기업에서는 경영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앞서서 주식을 사들이며 '영차영차' 가격을 방어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저평가에 대한 자신감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신호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 같다. 혹시 그들에게 직접 답을 듣는다면? 김상용 시인의 시구절이 답으로 돌아올지 모르겠다. 왜 사냐건 웃지요?


<> 휴켐스, 내부자 매수 속 '사자' 의견 이어지고




휴켐스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등 내부자의 매수가 이어졌다. 

16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박연차 회장은 매매일 기준 지난 14일 26만6880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는 전체 주식의 1.26%에 해당하는 수량으로 하루 매수량으로는 적잖은 편에 속한다.

박 회장이 주식을 사들인 지난 14일은 휴켐스 주가가 2만2300원까지 오르며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최근의 상승세에 박 회장이 지속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박 회장은 전일에도 최대주주 지분변동신고서를 통해 12일과 13일에도 각각 5만7400주와 12만9740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회사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박승영 대표이사도 지난 8일(변동일 기준) 2600주를 매수했다는 보고서를 냈다.


휴켐스는 지난 2일 로디아 폴리아마이드사에 최근 매출액 대비 56.5%에  해당하는 질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신흥증권은 지난 15일 비용 절감과 업황 호조 등으로 지난해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자' 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미국발 증시 약세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휴켐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크게 떨어져 결국 1만8850원으로 밀려났다.



<> 일진정공 특수관계자들, 상장 이후 지속적 매수



새내기인 일진정공의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들이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있다.

16일 주식등의 대량보유보고서에 따르면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 이상배 씨와 오익록 씨는 상장 이후인 지난해 11월부터 주식을 사들여 16일 현재 1.90%의 지분율을 높여 모두 62.58%를 보유하게 됐다.


두 사람은 주식을 매수하는데 모두 7억1040만원 가량의 자기자금을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일진정공은 지난해 11월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화공기기, 에너지, 발전설비, 산업기계 등의 플랜트 제작 및 기술용역 전문기업으로 지난 1900년 설립됐다. 상장 당시 공모가격은 5200원이었으며 상장 첫날 공모가격의 두 배에 해당하는 시초가를 형성했었다.


이후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6000원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증시가 약세를 보였던 16일에는 오히려 8.37%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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