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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지분추적] 2.5배 오른 가격에 되산 이유

2년6개월 만에 2배 반이 오른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사는 기분은 어떨까. 그것도 한 회사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경영자(CEO)라면? 포스코 이구택 회장이 주인공이다. 한때는 엉덩이 무겁기로 소문난 주식이라 어느 세월에 10만원을 넘을까 했던 때도 있었다. 20만원을 돌파한 것도 대단하다.  그런데 주가는 어느새 50만원대를 훨씬 넘어서 있다. 앞으로 또 언제 이 회장이 이번에 매입한 주식을 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결정이 잘 한 것인지는 두고 봐야겠다. 어쨌든 그는 이날 "주가가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샀다"고 밝혔다. 포스코 주가는 지난해 10월엔 76만5000원까지 갔었다.
고려제강은 계열사와 최대주주 아들 간의 자전성 거래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 POSCO



포스코(POSCO홀딩스375,000원, ▼-500원, -0.13%) 이구택 회장이 기업설명회(IR)를 앞둔 상황에서 주식을 매입했다. 이 회장은 7일(결제일 기준, 실제 매매일 3일) 장매 내수를 통해 포스코 주식 1000주를 신규 매입했다고 신고했다.

매입가격은 주당 55만2700원으로 총 매입가격은 5억5270만원이다. 이 회장의 포스코 지분 매입은 지난 2005년 8월 9일 보유하고 있던 주식 1000주를 처분한 이후 처음이다. 당시 매각가는 주당 21만5000원. 따라서 이 회장은 2년6개월여만에 2.5배 가량 오른 가격에 주식을 다시 산 셈이다.

이 회장은 이날 한국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포스코 주가가 많이 떨어져서 샀다"며 "앞으로 더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오는 10일 2007년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 기업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지의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하는 컨퍼런스 콜도 이어질 계획이다.


<> 고려제강





고려제강18,950원, ▼-130원, -0.68%의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간에 자전성 장내 매매가 이뤄졌다.
 

7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일 계열사인 홍덕스틸코드는 15만주를 장내 매도했고, 친인척인 홍석표 씨는 같은 수량인 15만주를 같은 날 장내 매수했다.


결국 같은 수량의 주식 매매가 이뤄짐으로써 전체 최대주주 등의 주식 보유량에는 변동이 없었다. 다만 이같은 거래 물량은 최근의 10배 수준이어서 이채롭다. 또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만은 확실하다.

고려제강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최대주주인 홍영철 회장의 18.48%, 계열사인 홍덕엔지니어링 18.33% 등을 합쳐 모두 71.59%에 달한다. 이번에 주식을 취득한 홍 회장의 아들인 홍석표 씨의 지분율은 9.01%로 높아져 있다.

최대주주가 이처럼 상당한 양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달부터 지분변동 신고서가 부쩍 늘었다.


이번에 지분을 매각한 홍덕스틸코드는 지난해 12월27일과 28일에도 각각 6000주와 4000주를 장내 매도했었다.

이에 앞서 또다른 계열사인 홍덕케이블은 지난 12월11일 10만주를 장내 매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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