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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의 입김에 휘둘리지 마세요"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에 소액을 투자하더라도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에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투자의견은 매수나 매도, 보유 뿐 아니라 중립, 시장수익률 상회(하회), 비중확대(축소) 등 비슷한 의미를 가진 용어로 분화돼 있어 무척이나 복잡하다.

미국의 투자정보 매체인 모틀리풀은 주식투자로 수익을 내려면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에서 과감하게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들이 내놓는 널뛰기식의 의견 변경을 충실히 따르며 매매하기란 도저히 힘들다는 것. 또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따른다고 해서 리스크를 피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모틀리풀은 강조했다.

일례로 와코비아가 지난달 18일 투자의견을 내린 어퀀티브는 이후 77.6%에 달하는 고공행진을 펼쳤고 HSBC가 지난해 12월 의견을 하향 조정한 마스터카드 역시 지금까지 45.8%의 상승률을 올리고 있다.

모틀리풀은 투자의견의 '공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먼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는 이유만으로 보유 종목을 매도해서는 안 된다. 의견을 내린 증권사나 애널리스트를 평소 신뢰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애널리스트의 말에 따라 '묻지마 팔자'를 했다가는 투자자가 커다란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고 모틀리풀은 경고했다.

그렇다면 떨어진 투자의견을 완전히 무시해도 되는 걸까. 모틀리풀은 투자의견 하향 조정을 투자한 기업에 대해 좀 더 분석하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고 전했다. 분석을 해 보면 애널리스트가 의견을 내릴만한 이유가 나타날 수도 있고, 별 일이 없을 수도 있다.

둘째,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할 때도 곧바로 행동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투자의견 상향과 하향 조정에 '사자'와 '팔자'로 대응하는 것은 금물이다. 이는 게임에서 지는 길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기관보다 손해가 더 클 수 있다. 수수료와 세금 등 각종 비용을 부담해야 할 뿐 아니라 두통까지 앓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위대한 기업을 찾아내고 그 종목을 꿰뚫고 있어야 한다고 모틀리풀은 말했다. 1년 동안 수 차례에 걸쳐 특정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변경하는 증권사들을 잘 살펴보면 단순히 전날 신문에 난 기사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어느 종목을 매수한 후 그 기업의 전망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 포지션을 굳게 유지해야 한다. 애널리스트가 제시해야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잊어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모틀리풀은 이같은 전략이 다른 어떤 방법보다 높은 수익률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스트레스에서 해방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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