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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한인 여비서 임효진씨

버핏의 비서중에 한국계가 있었다니...
반가운 마음에 기사를 퍼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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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07년5월6일]

"버핏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입니다.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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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 계열사를 지휘하는 본부 직원 19명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계인 마가렛 임(49)은 양친이 모두 한국인인 한국계 미국인. 한국 이름은 임효진이다. 3명의 버핏 비서진 가운데 한 명으로 4~6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어웨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언론 담당 업무를 수행했다.

아직 미혼인 그녀는 3년 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일해왔다. 경영대학원(M&A) 출신은 아니다. 그녀는 세계적인 음악 명문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첼리스트 출신이다. 한국 전쟁 직전인 1948년 도미한 부모님에게서 태어나 10세 때인 1968년 이후 오마하에서 성장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3번 방문했지만 한국어는 몇 마디밖에 못한다.

아버지는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내과의사고 어머니는 북한에서 도미한 뒤 캘리포니아 밀스 칼리지에서 피아노와 현대 무용을 전공했다. 어머니 영향으로 세 자매가 모두 줄리어드 음대를 졸업했다. 언니는 피아노를, 동생은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그녀는 뉴욕에서 음악인으로 잠시 활동하다가 고향인 오마하로 돌아왔다. 귀향 후 오마하 심포니 연주자로 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버크셔 해서웨이와 인연을 맺게됐다.

"하워드(워렌 버핏의 아들)를 만난 것이 계기가 됐어요." 그녀는 하워드 버핏이 지방 선거직 공무원(카운티 커미셔너)에 출마할 당시 함께 일하다가 하워드가 다른 주로 떠나자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일하게 됐다.

비서가 하는 일이 뭐냐고 묻자 "매일 바뀐다"는 그녀는 버핏이 즐겨 연주하는 현악기인 '유클렐리(ukelele)'의 튜닝도 주요 임무이라고 소개했다.

생머리에 청바지, 티셔츠 차림, 화장기 없는 그녀의 모습은 세계 3대 부자의 비서 같지 않아 보인다.

"버크셔 해어웨이에서 일하는 데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원더풀 퍼슨과 함께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 그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삶의 본보기"라고 말했다.

"버핏이 말하는 성공한 삶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것'입니다. 하워드도 매우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아버지와 같아요. 직업도 다양하죠. 농부이자 기업의 이사(버크셔 해서웨이), 사진작가 입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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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 트레이시조던!
    동네 아줌마 같은데 원더풀 퍼슨이시구먼~http://
    2007.05/07 14:59 답글쓰기
  • 트레이시조던!
    2007.05/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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