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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 펀드] 2007.3.25 포트폴리오

편집자주 포트폴리오



이번 달에는 포트폴리오의 주력 종목 중 하나였던 솔로몬저축은행의 급락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수익률이 도로 뒷걸음쳤습니다. 게다가 3월에는 기업들의 결산보고서 발표와 엔 캐리 트레이드 문제, 미국 서브프라임 문제 등등이 터지면서 주식을 팔기에 급급했습니다. 부끄러움에 열심히 땅을 파며 버로우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업들의 4분기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포트폴리오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매수면에서는 주가가 떨어진 솔로몬저축은행, 전기초자, 리노공업의 추가매수가 있었고, KPC홀딩스, 태평양우선주, 평화홀딩스를 신규편입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상 보유했던 광동제약과 동양종금우선주를 매도하였습니다. 그 외 태평양제약우선주가 포트폴리오에 단기간 머물러 있었지만, 태평양과 중복된다고 판단해서 매도했습니다.

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금 비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올린 머니투데이 칼럼에서 밝힌 대로 기존 PF대출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지만, 앞으로 신규 PF대출의 수요가 급감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상상할 수 있으며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최악의 사태는, 박근혜씨가 대통령, 혹은 한나라당의 주도권을 잡아 자신의 공약대로 시행사를 전면 공영화 하는 것입니다. 이러면 PF 대출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거니 답이 없네요. ;; 그런 캐리어 가야하는 일까지는 아직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기초자의 비중을 상당히 높였습니다. 4분기 보고서에서도 적자를 기록하였고 여전히 구조조정중입니다만,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로 돌아선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워낙 업황이 나쁘다 보니 더 나빠질 일이 별로 없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막대한 유형자산 상각이 일어나고 있지만, 생산라인을 폐쇄하고 있는 기업이 신규공장을 지을리는 없으니 결국 현금이 쌓일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광동제약은 4분기 결산보고서를 보고 상당한 고민에 빠져들었습니다. 꽃으로 보이기도 하고 잡초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비타500 매출 감소와 옥수수수염차 판매 호조가 서로 상쇄된다고 보면, 문제는 보유 자산인데 사옥구입으로 현금이 감소하는게 마음에 좀 걸리더군요. 여전히 망설임이 상당히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 들고있는 기업종류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일단 매도했습니다. 향후 다시 좋아보이는 조짐이 보이면 재편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동양종금우선주는 이미 저번 달 부터 매도할 계획을 짜 놓았지만, 시기적으로 실패했습니다. 사실 이번 배당까지만 받고 매도하려고 했었는데, 미국 증시 급락을 보고 "기회다!"싶어서 현금마련을 위해 낮은 가격에 바로 팔았습니다. 또 이번 배당이 없거나, 있더라도 미미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보통주 주식배당을 주더군요. 이미 지난 일이니 어쩔 수 없지만, 솔로몬과 동양크레디텍과 함께 속이 쓰린 종목으로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동양크레디텍은 현재 새로 기업을 인수한 대주주의 생각을 알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업목적을 생각나는 것을 모두 적었는지 수십개를 추가했는데, 이것이 정말 사업다각화인지 아니면 우회상장을 노리는 건지 헷갈리는군요. 3월 말에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정관변경이 승인될테니 그 이후 동양크레디텍의 행동을 보고 결정을 내릴 생각입니다. 정말 아리송하군요.

종목이 많아지니 개별 종목을 언급하기에는 갈 수록 힘들어지네요. 서서히 포트폴리오를 압축해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해야겠습니다. 일단 솔로몬 덕분에 안드로메다행 관광 열차표를 끊고 나서...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_-;;

우주 정거장에 햇빛이...(그만!) 항상 포트폴리오 마지막에는 즐거운 투자 되시라고 격려 인사를 드렸는데 이제는 제가 땅을 파고 있는 중이니 오히려 격려를 받아야겠군요. 그래도 여기 들르신 모든 분들 즐거운 투자 되세요.

<저작권자 © 우봉래 sapere-aude@yonsei.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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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46개

  • PipeLine
    언제나 햇볕이라면 햇볕에 감사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땅 파고 들어가지 마시고^^ 계속 좋은 모습 부탁드립니다.http://
    2007.03/25 20:50 답글쓰기
  • PipeLine
    2007.03/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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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감사합니다. 힘 내겠습니다. ^^*
    2007.03/26 10:17
  • 우봉래
    2007.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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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로(Hero)
    봉래펀드 보유종목 기억하기 힘들어지는군요..
    예전엔 그냥 저절로 다 외워졌는데...-_-^
    http://
    2007.03/25 21:28 답글쓰기
  • 히로(Hero)
    2007.03/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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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가능하면 더더욱 생소하고 기묘한 회사를 편입하려 노력하겠습니다~ 캬캬~
    2007.03/26 10:17
  • 우봉래
    2007.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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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도령
    봉래님 포트를 열심히 컨닝하고 있지만, 솔로몬저축은행말고는 크게 컨닝한적 없는 댕도령입니다. 너무 땅파지는 마세요, 금방 빛이 들거라 생각이 됩니다!http://
    2007.03/25 22:55 답글쓰기
  • 댕도령
    2007.03/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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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감사합니다~ 지하철 9호선만 뚫고 다시 올라가겠습니다. ^^
    2007.03/26 10:17
  • 우봉래
    2007.03/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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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30%
    외국펀드가 그냥사진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봉래님이 생각하시는 솔로몬저축은행의 목표가가 얼마인지 알고싶습니다.http://
    2007.03/26 00:08 답글쓰기
  • 도전30%
    2007.03/2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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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우B
    외국인 펀드가 샀으니 따라 사자는 좀 위험한 발상인 듯 싶습니다. 역으로 최근에 외국인들이 왜 팔았는지도 중요할 듯 합니다.

    대출채권 중에서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중
    2007.03/26 00:43
  • 2우B
    2007.03/2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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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우B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솔로몬만 그런 것이 아니라 한국저축은행도 마찬가지더군요. 주담에게 물어봐서 왜 증가하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할 듯 합니다.
    2007.03/26 00:45
  • 2우B
    2007.03/2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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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에... 솔직히 외국인 매수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전 템플턴 펀드가 사는 종목보다 파는 종목을 더 좋아하는 심술궂은 습성을 가졌습니다. 목표가는 조정중입니다. ^^;;
    2007.03/26 10:23
  • 우봉래
    2007.03/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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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LG카드사태 때 캐피탈에셋매니지먼트는 2000억원,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는 700억원 가량을 날렸습니다.
    2007.03/27 19:30
  • holyvision
    2007.03/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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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라이
    안녕하세요
    요즘 지주회사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는데
    태평양을 갖고 계시군요. 저도 공부해봐야겠습니다.http://
    2007.03/26 00:47 답글쓰기
  • The라이
    2007.03/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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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지금도 매수할 물량이 시장에 안 나와요. 봐 주세요. ㅜㅜ
    2007.03/26 10:20
  • 우봉래
    2007.03/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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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G
    끝났어.ㅋㅋ kpc는 아니야. ㅋ

    형을 보면 알잖니. 회사 50% 짜른단다. ㅋhttp://
    2007.03/26 08:40 답글쓰기
  • YIG
    2007.03/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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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확실히 중동 사람들 사막에 멀티 짓는걸 보면 대단하던데요.
    우리나라 옆에 중국이 있다는 게 요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
    2007.03/26 10:22
  • 우봉래
    2007.03/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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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사탕
    좋은 포트 구경 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를 즐겁게 하시는 것 같아 항상 보는 저도 즐겁습니다. 무엇을 하시던지 항상 원하시는 일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콩사탕 배상.http://
    2007.03/26 12:03 답글쓰기
  • 콩사탕
    2007.03/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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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감사합니다. 콩사탕님도 언제나 즐거운 투자 되세요.
    봉래 올림.
    2007.03/26 19:23
  • 우봉래
    2007.03/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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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킥킥
    말씀하신 "박근혜씨가 대통령, 혹은 한나라당의 주도권을 잡아 자신의 공약대로 시행사를 전면 공영화 하는 것"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씨가 아무리 지지율이 높다하더라도 대통령이 된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아직 뿌리깊은 유교사상으로 여자대통령은 시기 상조죠. 물론 전 여자대통령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직의 국민들 대다수는 여전히 여자대통령은 선거 직전에가서는 표를 찍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솔로몬저축은행의 PF대출 외의 다른 수입원의 모색이 관건일 듯 한데... 솔로몬의 대응책을 한번 지켜봐야죠.^^http://
    2007.03/26 13:59 답글쓰기
  • 킥킥킥
    2007.03/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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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2위상으로 총리직을 받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그냥 여러 가능성을 생각만 해 두고 있답니다. ^^;;
    2007.03/26 19:22
  • 우봉래
    2007.03/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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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 시키지는 않겠죠.
    주공이 지금껏 그 역할을 해 온 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공이 싼 값에 분양하지는 않잖아요. ^^
    이것도 그냥 개념없이 내뱉은 선심성 공약 중 하나일 것 같군요.http://
    2007.03/26 16:52 답글쓰기
  • holyvision
    2007.03/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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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내심 가장 개념없는 부동산 공약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07.03/26 19:21
  • 우봉래
    2007.03/2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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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이시조던!
    앞으로 어떻게 될까?

    봉래상 부산에는 한 번 안놀러와? ^^

    보고 싶네~http://
    2007.03/26 18:14 답글쓰기
  • 트레이시조던!
    2007.03/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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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서울에서 등교 및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부산은 좀 머네요. ^^;;
    2007.03/26 20:05
  • 우봉래
    2007.03/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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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원한초보
    9월 분기 보고서에도 적자 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영업이익이 적자였는데 언제 플러스로 돌아섰나요? http://
    2007.03/26 21:42 답글쓰기
  • 영원한초보
    2007.03/2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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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영업이익이 아닌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2007.03/26 22:09
  • 우봉래
    2007.03/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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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전기초자..... -_-;;
    비즈니스 관점에서는 잘못 생각 하신 거 아닌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그다지 비전 없다고 보는데...
    2007.03/27 19:34
  • holyvision
    2007.03/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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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holyvision님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제 생각이 잘못된 이유나 근거를 말씀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2007.03/28 08:44
  • 우봉래
    2007.03/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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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브라운관용 유리부분이 주요 비즈니스라는 건 잘 아실 테구요.
    브라운관 사업 자체가 서서히 LCD로 넘어가서 장기적으로는 SDI도 그렇지만 거의 접을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는 하이얼 같은 데에 내주겠죠. market 자체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고 LCD 판가 인하 때문에 LG전자에의 납품 가격도 거의 헐값에 팔아야 할 겁니다. 삼성SDI야 삼성코닝으로부터 사들일 테구요. LG전자의 브라운관 사업 전망에 대해 연구 해 보셨는지요. 전기초자의 매출은 LG전자에 달렸을 텐데요.

    그렇다면, 요즘 핫이슈인 LCD용 유리기판에 손을 대면 되지 않냐고 하실 지 모르겠지만, LCD용 유리는 공정 자체가 까다롭고(삼성전자 8세대용 기판이 2.3m*2.5m*0.7mm. 기포가 전혀 없어야 하며 두께가 완벽하게 균일해야 함. 이와 관련 된 특허, 기술들 상당부분을 코닝이 장악),이쪽 시장은 코닝 패밀리(삼성코닝정밀유리, 코닝 대만법인, 코닝 일본법인)가 전세계 시장의 60% 가량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에서도 삼성코닝정밀유리에서 유리기판을 사들이다가 공급량이 딸리다고 느꼈는지 NEG(일본전기초자)하고 합자해서 파주전기초자라는 회사를 세우긴 했지만 이건 [전기초자]의 대주주인 아사히글래스와는 [다른 회사]입니다. 아사히글래스도 LCD용 기판을 만들긴 하지만, LPL도 이전부터 전체 기판의 50% 가량을 삼성코닝정밀유리, 35% 가량을 NEG 등에서 사 왔지 아사히 쪽 물량을 사서 썼다는 얘기가 없는 걸 봐서는, 이전부터 브라운관 사업에서 아사히와는 지속적 관계를 맺어왔음에도 이런 걸 봐서 [품질]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일 가능성도 높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가격이 문제였다든지.. 한가지 중요한 점은, 동일한 유리기판이라 하더라도 삼성코닝정밀유리 쪽 기판 가격이 다른 회사 제품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품질이 더 낫다고 하는데 저도 자세한 건 잘 모르겠구.. 8세대 짜리 기판은 삼성코닝정밀유리 외에는 만들 수 있는 회사가 없습니다.
    암튼, LPL이 아사히글래스의 사실상 한국법인과 같은 전기초자로부터 LCD용 유리기판을 사서 쓸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산다고 하더라도 NEG의 한국법인인 파주전기초자로부터 살 테구요. 삼성전자야 어차피 삼성코닝정밀유리로부터 살 거구. 어차피 전기초자로서는 이거 만들 기술도 없었겠지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이 가격경쟁력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남지 않겠느냐... 라고 한다면 저도 장담 못하겠습니다. 생산공정이 더 간단하다보니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나 개발도상국 국민들이 살 가능성이 있긴 하겠지만, 삼성전자나 LG전자도 서서히 브라운관 쪽을 중국이나 다른 나라 기업들에 내 줄 분위기인 듯 한데 하이얼 같은 회사가 과연 전기초자로부터 유리를 사줄까요? 전 잘 모르겠군요. 문제는, 이런 문제에 처한 기업들이 삼성코닝이나 일본 기업들을 포함해서 좀 많다는 점(그나마 동양크레디텍과 다르게 독점도 아니라는...), 그리고 아마도 하이얼 같은 회사도 기존 거래처가 있을 텐데 굳이 전기초자로부터 살 가능성은 낮지 않겠냐라는 겁니다.

    삼성과 코닝의 한국 내 합자법인인 삼성코닝(브라운관용 유리. 전기초자의 삼성판이라고 보시면 될 듯..)과 삼성코닝정밀유리(LCD용 유리기판)의 지난해 실적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앞으로도 고착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좀 두서 없었네요. 저는 전기초자의 재무제표를 보고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재무제표야 뭐 봉래님이 더 잘 보셨을 테니... 단, 재무제표로부터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상태를 얘기할 뿐 미래는 알 수 없다는 점, 그리고 현재의 이 회사가 영위하는 비즈니스와 이 회사가 가진 기술을 봐서 비전 없다고 한 겁니다.http://
    2007.03/28 17:08 답글쓰기
  • holyvision
    2007.03/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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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봉래님이 [장고 끝에 악수를 둔 듯]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적은 겁니다. 오해는 마시길... ^^
    2007.03/28 17:36
  • holyvision
    2007.03/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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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담배꽁초식 투자가 목적이었다면 어쩌면 나쁘지 않은 선택인지도 모르겠지만, 최소 몇 년 이상을 볼 거였다면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이 틀렸을지도 모르니 이런 의견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2007.03/28 17:37
  • holyvision
    2007.03/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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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앞으로 투자에 참고하겠습니다. 다만 제 생각에, 주력사업인 브라운관 사업부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가 조금 부족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2007.03/28 20:15
  • 우봉래
    2007.03/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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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두 달 전 쯤에 LG필립스LCD 신입연수중인 직원분께 전기초자 탐문을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분도 holyvision님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식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시는 분이셨지만 제 투자를 말리시더군요.
    2007.03/28 20:15
  • 우봉래
    2007.03/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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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구체적 근거라... 수치적인 분석 말하는건가요? 글쎄요, 브라운관이 제 관심분야가 아니다보니.. 그러나, 이 바닥에 아는 사람들이 좀 널려있다보니 주워듣는 얘기들만으로도 대략 짐작이 가더군요.
    2007.03/28 21:13
  • holyvision
    2007.03/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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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브라운관 산업의 구체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투자하신 봉래님이 직접 알아보시는 게 정확할 것 같군요. 특히, 전기초자의 [갑]인 LG전자의 향후 브라운관 사업의 계획을 집중해서 알아보시는 게 낫겠네요.
    2007.03/28 21:21
  • holyvision
    2007.03/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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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예? LG전자는 브라운관 사업을 접었는데요... 혹시 전기초자의 매출처를 오해하고 계신게 아닌지... ^^;;
    2007.03/28 22:35
  • 우봉래
    2007.03/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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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전기초자가 LG전자가 아닌 다른 데에도 매출처가 있었나요? 주주현황에 LG전자도 있길래 이쪽으로 집중되는 줄 알았는데. 삼성SDI-삼성코닝, LG전자-전기초자 이런 관계인줄 알았습니다만 아닌가보죠?
    2007.03/29 00:11
  • holyvision
    2007.03/2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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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삼성전자-삼성SDI-삼성코닝의 구조처럼 LG도 LG전자-LG필립스디스플레이-전기초자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운데 역할을 맡던 LG필립스디스플레이가 법정관리에 들어서면서 채권자들에게 넘어갔습니다.
    2007.03/29 00:14
  • 우봉래
    2007.03/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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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봉래님은 브라운관 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나보군요. 동양크레디텍도 같이 가지고 계신 걸 보니...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2007.03/29 00:15
  • holyvision
    2007.03/2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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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LG전자와 필립스는 LG필립스디스플레이를 포기했으며 현재 네덜란드법정이 관리하고 있는 LG필립스디스플레이는 LP디스플레이로 사명을 바꾸고 있습니다. 수요는 전기초자의 매출의 약 70% 정도입니다.
    2007.03/29 00:16
  • 우봉래
    2007.03/2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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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라우딩요
    holyvision님의 전기초자의 대한 댓글도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SDI도 주가가 떨어졌다고 덥썩 잡을 종목은 아니었내요
    역시 공부를 많이 해야겠습니다http://
    2007.03/28 18:43 답글쓰기
  • 클라우딩요
    2007.03/28 18:43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우봉래
    감사합니다. ^^*
    2007.03/28 19:20
  • 우봉래
    2007.03/28 19:2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동쪽물고기
    예전엔 행간에 자신감이 묻어 있었는데 지금은 약간 초조한 기색이 보이네요. 봉래펀드의 기본적인 노선은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 2년간의 강한 장세가 이젠 어느 정도 꺾였기 때문에 예전처럼 그렇게 연간 수십프로씩 수익률을 내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실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시장이 이젠 그런 고수익을 쉽게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죠. 이걸 인정하시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실 겁니다.http://
    2007.03/29 01:22 답글쓰기
  • 동쪽물고기
    2007.03/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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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물고기님 조언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투자하겠습니다. ^^*
    2007.03/29 08:38
  • 우봉래
    2007.03/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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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eeatlast
    제생각에 봉래님 투자 아이디어. 브라운관 사양산업이다. 아무도 관심없다. 그런데 시장은 일정수준 계속된다. 따라서 브라운관 회사가 유지될 수 있다. 전기초자, 유형자산 상각에 생산라인 폐쇄까지 하고 있다. 작년 대규모 적자도 털었다. 대체 더이상 얼마나 나빠질 수 있나. 더구나 전기초자 시총이 현금성 보유자산보다 못하다. 우와~ 신난다...

    그리고 아사히글래스는 코닝과 경쟁하는 당당 세계 2위 회사이고, LCD용 유리기판 만들수 있는 전세계 5개 회사중 하나임. 만들 줄 몰라서 안만드는 것이 아님. 또한 전기초자 망하게 해서 수급조절한 후 시장 독식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그것도 단견임. 전기초자에 아사히가 1대주주이나 LG전자도 20% 이상 지분있음. 아사히가 LG그룹과 관계 험악하게 해서 좋을 것 하나도 없음. 최악의 경우 주요주주 합의하에 청산을 해도 지금 주가에 투자한 사람은 신나는 일임.

    제가 보기에는 사면 내려가는 봉래펀드의 기본 전통도 건너뛰고 기가막힌 타이밍에 전기초자에 투자하신 것 같습니다.http://
    2007.03/29 07:09 답글쓰기
  • freeatlast
    2007.03/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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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저보다 제 투자아이디어를 더 잘 알고 계시네요. ^^;;
    언제나 즐거운 투자 되시길 바랍니다.

    2007.03/29 08:40
  • 우봉래
    2007.03/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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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봉2
    아직까지는 제주변에 브라운관tv 보시는분들 많습니다. 저부터 그렇고 부모님 형님 여동생 처가집...
    사무실 회사...모두 브라운관입니다만...제가 구시대를 사는가 봅니다. http://
    2007.04/14 03:23 답글쓰기
  • 희망봉2
    2007.04/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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