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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초중량화물 운송 경쟁력 '최고'

편집자주 운송업,홈플러스,중량사업

동방2,750원, ▲30원, 1.1%은 1957년 설립된 중견 종합물류업체로 사업영역은 항만하역(총매출의 40%), 화물자동차운송(35%), 해상운송(17%), 기타(8%)등 이다. 특히 초대형 중량물 운송 및 설치사업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 중이다. 주요고객으로는 POSCO, 한전, 삼성테스코,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등이 있는데 이들 화주와의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 매출과 수익이 발생 되고 있다.

 

 

2005년부터는 강점이 있는 철강물류, 항만물류 외에 유통물류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할인점인 홈플러스 물류를 대행하고 있으며, 올해 자항선의 취항으로 중량사업부문의 성장이 기대되고 2008년 이후엔 신성장동력사업인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

 

중량사업부문- 조선, 화확/발전 플랜트 수요 증가에 수혜 예상

 

지난 9월19일 동방 자이언트 1호 출항식에 참석하였다. 동방 자이언트 1호는 동사의 첫번째 자항선으로 두산중공업 및 현대중공업 등의 중공업 업체의 초중량화물 해양운송에 쓰일 예정이다. 이로서 아시아권에 국한된 초중량물 해상운송 서비스를 중동지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 가능하게 된다.

 

 (두산중공업 담수화 설비를 태운 동방 자이언트 1호기)

 

조선 및 화학/ 발전 플랜트의 수요 증가와 부품 및 블록의 대형화로 이를 운반하는 해양 수송선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대형화 되는 추세에 있다.

 

이를 증명하듯 동방 자이언트 1호기는 이미 2008년까지 물량을 확보한 상태이다. 기존의 두산중공업의 담수화 설비 운송(중동지역 향)은 외국계 선사가 차지하고 있었으나, 동방 자이언트 1호가 동 부분의 대부분을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등이 생산하여 수출하는 화학 및 발전플랜트 설비 운송의 일정 부문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동방의 자항선 보유는 동부문 국내 1위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판단되며 나아가 세계적인 중량물 운송설치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 자이언트 1호기로 인해 연간 기대되는 매출액 규모는 최소 100억 원 이상이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20% 이상의 고 마진이 기대된다.

 

앙꼬 빠진 단팥빵- 종합물류기업 인증

 

동사는 지난 6월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제1차 종합물류기업인증에서 다른 9개 기업과 함께 종합물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종합물류기업이란 화물운송업을 포함한 물류 시설업, 물류서비스업을 바탕으로 화주기업에게 화물의 운송, 보관, 하역 등 물류업무의 토털 아웃 소싱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업이다.

 

이번 종합물류기업 선정과정에서 중소업체의 강한 반발로 인증기업 이용시 화주에게 혜택(법인세 감면 혜택 등)을 주는 지원방안이 빠져있어 인증기업 선정으로 인한 수혜는 전혀 없다. 다만, 정부의 의지가 견고하여 인증 업체 간에 대형화 정도에 따라 차등적인 benefit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적으로는 일정 부문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남아있다.

 

불안한 재무구조

 

동사의 재무구조는  취약하다. 물류시장 확대에 따라 15대의 바지선을 구입하였고, 100여 대 이상의 자차를 구입하였다. 또한, 이번 자항선 투자로 인해 200억 원 이상의 차입금이 추가로 지출 되었다.

 

 

과도한 차입금 규모로 인해 영업이익의 대부분이 이자비용으로 흘러나가고 있다. 물론, 본사업이 호황기를 맞고 있어 현금 흐름에는 커다란 타격이 없겠지만, 향후에도 중국/베트남 등의 해외법인 투자와 추가적인 자항선, 자차 구입 등의 지출이 예정되어 있어 재무구조가 더욱 악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높은 차입금 규모를 감안하여 올 해 실시하였던 증자 외에 추가적인 증자 가능성을 내 비치고 있어 동사의 취약한 재무구조는 커다란 할인요소 임에 틀림 없다.

 

김세훈(shkim@vip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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