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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알짜종목’ 생활에서 찾아라
‘알짜종목’ 생활에서 찾아라
‘생활속의 발견, 숨겨진 알짜주 찾아라.’
쏟아지는 정보홍수 속에서 마음놓고 투자할 만한 주식을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투자와 관련된 수치는 물론 용어조차 생소한데 한 종목에 대해서도 떨어진다, 오른다, 오를 만큼 올랐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머리가 복잡할 때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알짜 주식이 많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종목이 바로 ‘두산’이다.
서울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 직장인이 많은 지역의 음식점에서는 손님에게 꼭 무슨 소주를 주문할 것인지 물어본다. 예전엔 묻지 않아도 ‘참이슬’을 내왔지만 최근 ‘처음처럼’을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산 주류BG의 서울 소주시장 점유율은 지난 1월 7%대에서 지난달에는 15%대로 올라섰다. 두산측은 연말까지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산은 최근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투명성이 제고되고 있는 것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이다.
연초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최근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강원랜드도 주변을 조금만 유심히 관찰했다면 이같은 주가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부터 도심 곳곳에 사행성 성인오락실이 생겨났다. 굳이 강원랜드를 찾을 이유가 없어진 셈. 이에따라 연초 2만2000원 하던 주가가 지난 17일 1만5900원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사행성 성인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바닥을 치고 1만6700원까지 올랐다. 단속 강화로 성인오락실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강원랜드 매수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정해야 한다.
수능전문 인터넷업체 메가스터디를 모르는 학부모는 거의 없다. 메가스터디도 상장초기인 지난해 주가가 주춤했다. EBS가 2004년부터 본격 방송되면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개시 1년 후 ‘교제는 EBS, 강의는 메가스터디’라는 공식이 정착됐다는 것을 알았다면 저가 매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시 4만원 밑에 머물던 주가는 9만원에 육박했다.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연구소도 향후 주가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 가능한 종목중 하나다. 인터넷 보급이 늘어나고 위성·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실시, 향후 IPTV까지 등장할 것을 감안하면 악성바이러스 퇴치는 더욱 중요하게 된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연구소의 실적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보안서비스시장은 세상이 첨단화될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 조정을 저점 매수기회로 삼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월드컵 및 여름철 특수가 예상되는 하이트, 다른 홈쇼핑과 달리 5∼10번대 황금채널에 등장하는 CJ홈쇼핑, ‘사랑도 보험이 필요하다’, ‘가출한 집전화를 찾습니다’라는 광고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는 메리츠화재와 LG텔레콤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좋은 기사네요. 생활 속의 투자 아이디어가 수적으로 아주 많이 발견되는 편은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투자에 재미를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물론 숫자와 가격의 확인은 필수입니다~
‘생활속의 발견, 숨겨진 알짜주 찾아라.’
쏟아지는 정보홍수 속에서 마음놓고 투자할 만한 주식을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투자와 관련된 수치는 물론 용어조차 생소한데 한 종목에 대해서도 떨어진다, 오른다, 오를 만큼 올랐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머리가 복잡할 때 주위를 둘러보면 의외로 알짜 주식이 많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종목이 바로 ‘두산’이다.
서울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 직장인이 많은 지역의 음식점에서는 손님에게 꼭 무슨 소주를 주문할 것인지 물어본다. 예전엔 묻지 않아도 ‘참이슬’을 내왔지만 최근 ‘처음처럼’을 찾는 손님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두산 주류BG의 서울 소주시장 점유율은 지난 1월 7%대에서 지난달에는 15%대로 올라섰다. 두산측은 연말까지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두산은 최근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 투명성이 제고되고 있는 것도 향후 주가에 긍정적이다.
연초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최근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 강원랜드도 주변을 조금만 유심히 관찰했다면 이같은 주가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부터 도심 곳곳에 사행성 성인오락실이 생겨났다. 굳이 강원랜드를 찾을 이유가 없어진 셈. 이에따라 연초 2만2000원 하던 주가가 지난 17일 1만5900원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정부가 최근 사행성 성인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자 주가는 바닥을 치고 1만6700원까지 올랐다. 단속 강화로 성인오락실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배당수익률이 높은 강원랜드 매수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가정해야 한다.
수능전문 인터넷업체 메가스터디를 모르는 학부모는 거의 없다. 메가스터디도 상장초기인 지난해 주가가 주춤했다. EBS가 2004년부터 본격 방송되면서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송개시 1년 후 ‘교제는 EBS, 강의는 메가스터디’라는 공식이 정착됐다는 것을 알았다면 저가 매수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당시 4만원 밑에 머물던 주가는 9만원에 육박했다.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연구소도 향후 주가 움직임을 눈으로 확인 가능한 종목중 하나다. 인터넷 보급이 늘어나고 위성·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실시, 향후 IPTV까지 등장할 것을 감안하면 악성바이러스 퇴치는 더욱 중요하게 된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 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연구소의 실적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보안서비스시장은 세상이 첨단화될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근 조정을 저점 매수기회로 삼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 월드컵 및 여름철 특수가 예상되는 하이트, 다른 홈쇼핑과 달리 5∼10번대 황금채널에 등장하는 CJ홈쇼핑, ‘사랑도 보험이 필요하다’, ‘가출한 집전화를 찾습니다’라는 광고로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는 메리츠화재와 LG텔레콤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좋은 기사네요. 생활 속의 투자 아이디어가 수적으로 아주 많이 발견되는 편은 아니라는 점이 아쉽지만 투자에 재미를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는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물론 숫자와 가격의 확인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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