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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크리스토퍼 브라운]</b>시장대비 저평가 종목 '장기투자'
[거장들의 가치주] 미국 대표 펀드매니저 20인의 투자비법
(1) 크리스토퍼 브라운
약력
펜실베이니아 대학 러시아어 전공
1969년~ 현재 트위디 브라운 컴퍼니 – 투자자문, 운용위원, 운용이사
현재 펜실베이니아 대학 이사, 록펠러 대학 이사
대표펀드: 글로벌 밸류 펀드(45억 달러)
투자철학
PER나 PBR이 전체 주식 평균의 80~90퍼센트보다 낮은 주식(내재가치 대비 저평가 주식)을 찾아 장기투자 한다.
종목선발 기준
1. 시장평균 PER, PBR대비 20%이상 할인 받고 있는 기업
PER < 시장평균PER * 0.8 and PBR < 시장평균PBR * 0.8
2. 성장성이 있는 기업
최근 5년간 EPS 성장률 > 5% and 최근 2년간 EPS 성장률>5%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기준에 따라 2005년 05월 25일 기준으로 종목을 구성한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현재까지)의 수익률 평가를 해 보았다.
2005년 05월 25일 기준 시장 PER은 7.31배 였으며, 시장 PBR은 1.14배 였다. 따라서 시장에 비해 20%이상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는 PER 5.85배, PBR 0.91배 이하의 주식을 검색해 보았으며 EPS성장률이 연평균 5%이상의 종목을 선별하였다.
그 결과 전통적으로 PER이 낮은 철강, 화학, 자동차 부품 등의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었다. 가상포트폴리오를 통해 1년간 성과를 보았을 때 수익률 67.5%로 시장 대비 30% 아웃퍼폼 하는 나쁘지 않은 결과가 산출되었다.
여기에 힘입어 1년이 지난 현재 2006년 05월 25일 기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보았다. 2006년 05월 25일 기준 시장 평균 PER은 10.52, PBR은 1.36이다. 따라서 PER 8.41배, PBR 1.08배 이하의 주식이 대상이 되었으며 EPS성장률이 연평균 5%이상 종목을 선별하였다.
조사결과 여전히 철강, 화학 등의 경기 민감주들이 많이 포함되었으며 건설회사가 신규로 편입된 것도 특징적이다. 참고적으로 작년에 이어 포트폴리오에 계속 남아있는 종목군은 대현, 화승알앤에이, 한진, 경농, 원림이다.
이건규(bluemoon@vip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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