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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 펀드] 2005.9.25 포트폴리오



종목명
편입비중
평균매입가
현재가
기업개요
수익률
등급
삼성전자우
14.76%
307,000
420,000
함께 가요, 희망으로!
37.79%
B
태평양우
14.06%
75,400
160,000
화장품 브랜드 1위
115.45%
C
포스코
11.65%
186,167
221,000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21.53%
A
한국저축은행
9.91%
7,293
9,400
상호저축은행 업계 1위 그룹
32.32%
S
농심홀딩스
7.63%
60,400
86,800
농심그룹의 지주회사
47.02%
C
듀오백코리아
7.55%
8,200
9,450
인체공학 의자 전문 제조회사
15.24%
A
삼테크
7.03%
3,982
6,780
국내 전자부품 도매 업계 1위
70.27%
B
하나투어
6.46%
21,886
35,000
국내 도매여행사 업계 1위
61.06%
C
동서
6.35%
9,609
20,650
동서식품의 모회사, 포장재 제조
119.81%
C
동양크레디텍
5.66%
3,119
4,030
세계 선두권 CRT 부품 회사
32.27%
A
퍼시스
5.26%
8,353
19,950
국내 사무용 가구 업계 1위
142.43%
A
CJ홈쇼핑
3.69%
65,000
84,100
홈쇼핑 전문 채널
29.38%
C
 
 
 
 
 
펀드 수익률
누적 수익률
2004.1.25 ~ 2005.9.25
115.8%
 
 
연평균 수익률 (복리)
 
58.6%
 



모두 안녕하세요.
한 달간 포트폴리오의 변동은 없었습니다. 뒹굴.

잡설이지만, 사실 최근 새로 나온 짐 로저스의 <상품시장에 투자하라>를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영감을 얻어 잠시 폭주했었답니다.
"오옷~ 나도 한 번 국제 옥수수, 설탕, 커피, 금속 등에 투자해보자~ 음하하하~!"
그래서 열심히 국제 상품의 수요공급, 특산지, 관련산업, 그리고 선물계약의 용어들을 공부하고 선물시장, 중개회사들을 뒤져본 것 까지는 좋았는데,

<기본 10계약 증거금 $15,000 입니다.> 에서 곧바로 좌절. 증거금이 저정도니 본계약을 하면 포트폴리오가 박살이 나더군요. 게다가 금펀드를 제외한 국제 상품 펀드같은 것은 해외에서도 희귀한 상품이라 도저히 접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ㅠ_ㅠ

할 수 없이 차선책으로 자원이 직접 나오는 브라질, 칠레, 호주 등지에 해외 주식펀드를 이용해 투자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우리나라에 싸고 좋은 기업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겠지요. 깨끗하게 상품시장은 포기했습니다. (..라기보다 포도에 점프해도 손이 안닿아서 포기했어요. 예.)

결국 이번 삽질을 통해 지금까지 하던 대로, 국내 증시에 케세라세라의 태도로 버텨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선택지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슬픈 현실이었습니다. ^^;;



“<가치와 성장>으로 그 개념을 양분하려는 생각은 제게 쓸데없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연기금 자문가들은 수수료를 더 받아내기 편리하고 또 그럼으로써 다른 이들과는 달라 보이게 되는 것이죠. 제 생각으로는 가치투자만이 현명한 투자방법입니다.”

- 찰리 멍거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8개

  • 버핏vs네프
    대단한 수익률이군요.. 상투만 잡는저로서는 부러울따름..ㅜ.ㅜ
    앞으로도 건승하세요..
    2005.09/23 16:32 답글쓰기
  • 버핏vs네프
    2005.09/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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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강청소부
    대단하시네요^^.부럽네요^^
    2005.09/23 17:13 답글쓰기
  • 구강청소부
    2005.09/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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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오
    날카로움함과 번득이는 지식, 유머감각과 귀여움과 놀라움이 뒤죽박죽된 봉래펀드~ 볼때마다 즐겁습니다^^
    2005.09/23 17:26 답글쓰기
  • 캬오
    2005.09/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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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준아빠
    항상 볼때마다 놀라곤 합니다. 바둥바둥
    2005.09/23 18:54 답글쓰기
  • 동준아빠
    2005.09/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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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yda
    휼륭하신 포트 종목들 너무 부럽습니다. 상품시장 선물에 구지 투자하지 않더라도 그시장을 예측하실수 있다면, 그 상품을 구입가공 판매회사쪽으로 투자 포인트를 잡으시는것도 괜찮지 않을까합니다.
    cj나, 대상, 오리온 모 ^^ 이런회사들이 대부분 곡물을 수입 가공해서 판매하는데 국제선물가격이 실제 장부에 반영되는것은 재고소진하고 6개월정도 걸린다고 하는군요 , ^^
    2005.09/23 18:59 답글쓰기
  • heyda
    2005.09/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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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adrupole
    포트폴리오 변화가 전혀 없었다는데 100점 수여.
    2005.09/23 19:11 답글쓰기
  • quadrupole
    2005.09/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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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도단천
    이정도면 엄청난데요. 별도로 해외에 투자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책 읽고 국내에서 살 것 없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메릴린치 에너지펀드가 겨우더군요. 1년 수익이 75% 정도였는데 환율을 감안하면 국내에 투자해서 얻는 수익정도네요.
    설탕이 10년내 5배가 오른다는데.. 설탕을 사서 사놓을까.. 등등을 생각했지만^^
    2005.09/23 20:33 답글쓰기
  • 십도단천
    2005.09/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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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lyvision
    해외 펀드나 주식을 매입했을 경우, 배당금 뿐 아니라 시세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합니다. 15.5%였던가...? 얼만지는 정확히 모르겠네요. 물론, 이건 국내에 내야 되는 세금이고 그 나라에 내는 세금은 따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국내 증시에 투자했을 때에 비해 이만큼 outperform 할 자신 있으시면 나쁠 것 없겠죠.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 만큼 투자하기 좋은 나라는 없는 것 같은데요. 저평가 되어 있으면서도 세금이 이렇게 적은 나라가 또 있을라나...? 세계 제일의 엘도라도를 놔두고 왜 해외에 눈을 돌리시려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궁금한 점은... 케세라세라가 무슨 뜻인가요?
    2005.09/23 20:58 답글쓰기
  • holyvision
    2005.09/2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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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벼락
    저하고 투자 스타일이 좀 비슷한편이라서 ....
    항상 관심이 많이 가네요...
    수익율이 역시 좋네요..
    2005.09/23 21:38 답글쓰기
  • 돈벼락
    2005.09/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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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섭
    훌륭하십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있어요~
    2005.09/23 21:47 답글쓰기
  • 윤섭
    2005.09/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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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답글 및 관심 가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리온은 가격이 좀 내려와주면 포트에 꼭 넣고 싶은 기업이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네요.

    요즘 제가 엘도라도를 두고 국제상품시장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어라? 조사해보니 아무도 안 하네? 하고싶다고 하면 모두 말리고? 그럼 먼저 가서 찜해놓으면 재미있겠다~' ...라는 이유랍니다. 제가 생각해도 뭔가 좀 난감한 이유군요. 으으음... -_-;;

    케세라세라는 '될 대로 되라', '어떻게 되든지 간에 (잘 되겠지)' 등등 낙천적, 혹은 자포자기적 뜻입니다. 에스파냐어 계열로 알고 있습니다.
    2005.09/23 22:58 답글쓰기
  • 우봉래
    2005.09/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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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llionaire
    실적을 고려해서 LG전자우선주를 매도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배당을 고려하면 상승을 예상할 수 있지 않았을까여? 저의 경우엔 그냥 무대뽀로 보유하고 최근에 매도했는데 재매수도 고려중입니다..강력한 상승장인데 굳이 매도한것이 아쉽네여...분명한 기준을 가지고 매도한 것이니 일단 그 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05.09/24 15:35 답글쓰기
  • billionaire
    2005.09/24 15:35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지우개얌★
    봉래군/
    군의 포트를 오랫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군. 3-4 월경 삼테크를 매수하여 매도할까 고민 하던게 눈에 보이는 듯하이.. 다행이 여러분들이 보유를 강력 권고 하여 현제에 이르게 된것 또한
    남의 말도 귀 기울일줄 아는 군의 넓은 마음이 자랑스럽내 ...

    한국 저축은행과 삼테크 두종목이 나와 같구 수익률은 다행히 내가 조금 더 높군 그래 ㅎㅎㅎ
    최근에 금강 공업을 약 9600 원에 매입 하엿는데/
    구조조정후의 기업매각 이 2006년 중순경 부터 시작 되리라 생각 되는데 군이 연구 해보고 의견을 개진 해줄것을 부탁해보내.....

    2005.09/24 15:54 답글쓰기
  • ★지우개얌★
    2005.09/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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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봉래
    지우개얌님도 좋은 수익 거두고 계신다니 같은 주주로서 축하드립니다~!

    금강공업은 8개월전에 마이너 게임업체에 출자한 것 때문에 제가 동아리내에서 한 번 부정적인 레포트를 썼었던 회사입니다. 하지만 그 뒤에 주가는 잘 올랐지요. 뻘쭘... -_-;;
    다만 그 후에 추적을 못해서 지금 상황에 대해서는 그다지 자신이 없습니다. ^^;;

    아... 그리고 LG전자는 제가 매도기준을 약 연 15% 수익률로 잡기 때문에, 1년내에 주가가 제가 판 가격보다 떨어지는게 아니라 15% 정도 올라야, 제 판단이 오히려 정확하다는게 되어버린답니다. ;;;

    주식의 매도기준은 투자자마다 다르니, billionaire님이 제 매도 결정에 영향을 받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주관대로 지혜롭게 투자하세요. ^-^
    2005.09/26 13:08 답글쓰기
  • 우봉래
    2005.09/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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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IK
    상품시장의 투자는 언젠가 해보고 싶은 건데...

    ^^
    2005.09/29 11:09 답글쓰기
  • TAIK
    2005.09/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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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이키
    부럽기만 수익률!
    CJ홈쇼핑과 GS홈쇼핑을 내가 팔았더니 ..지금 따블로 올라있는 모습을 보며
    조급함을 버려야한다는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때 내가 왜 팔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읍니다.

    아직도 주식만 사면 빨리 팔고싶어서 날리있데,,,
    2005.10/01 11:43 답글쓰기
  • 세이키
    2005.10/0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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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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