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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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우선은 역시 종목 선택'
포트폴리오 컨설팅은 itooza.com의 '나의 포트폴리오'에 올라오는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중 일부를 골라 VIP투자자문에서 점검을 해주는 코너입니다. 가치투자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포트폴리오에는 투자 아이디어의 일관성 있어야
◆ 포트폴리오명 : 레옹2 펀드, 게시일자 : 2004. 12.15
* 편입비중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레옹2 님의 아이디어 : 매달 월급으로 조금씩 투자하는 스타일입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편입비중이 제시되지 않아 포트폴리오의 정확한 자산 배분율을 알 수 없으나 포트폴리오를 관통하는 명확한 투자 아이디어가 부재하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즉 미래의 기대를 안고 있는 종목과 업황이 최악인 종목 그리고 절대 저평가 종목이 혼재 되어 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 LG생활건강은 현재 업황이 구조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증권업은 정부에서 각종 규제를 풀어주긴 했으나 직접 투자의 감소에 따른 수수료 수입 감소, 은행과의 경쟁에서 열위한 위치로 고전 중입니다. 물론 증시가 활황이 되면 증권주 전체가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과거와 똑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구조적 변화가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역시 생활용품 부문의 극심한 경쟁 심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1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화장품 부문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많이 상실된 상태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으나 경기순환적 성격이 아니라 구조적인 부분의 문제라면 좀더 꼼꼼한 분석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대백화점H&S 또한 자산가치 기준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는 하나 식자재 유통 부문 등 본 영업 부문의 경쟁력이 강하지 않고 자회사인 현대백화점의 업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저평가의 기준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익과 자산의 질이 모두 겸비 된 상태에서 저평가 된 종목이 주가가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속도가 빠르고 좀더 안정적인 보유를 가능케 한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아이디어라면 다른 형태의 지주회사를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매달 월급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신다는 것은 적립식 펀드와 같은 개념입니다. 흔히 적립식 펀드가 주식에 저축하는 개념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줄 수 있다고 얘기하나 좋은 종목의 선택이 우선해야 합니다.
즉 정액 투자는 단지 매수 타이밍을 분산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술적인 부분에 불과하지 핵심은 역시 종목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좀더 명확한 투자 아이디어로 포트폴리오의 통일성을 배가 시키고 좀더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춘 가치주를 찾아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레옹2 펀드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 백테스트를 통해 1년 전에 똑 같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했을 경우 그 수익률의 변화추이를 지수와 비교해 나타냈습니다.
◆ 포트폴리오명 : eiim 펀드, 게시일자 : 2004. 12.8
* 편입비중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eiim 님의 아이디어 : 주식 안 하면 어쩐지 가까운 미래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 금액은 적지만 긴장되는군요. 하지만 여기 아이투자에서 이제는 가치투자자가 됐다고 자부하기에 나름대로 철저히 연구하여 종목 선보이니 여러 선배님들의 지도 편달 바랍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적절한 밸류에이션과 기회비용을 벌충할 수 있을 정도의 배당수익률이라는 안전판을 갖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입니다. 특히 각 업종에서 저평가 되어 있으면서도 나름대로 강점을 가진 종목을 고른 노력이 엿보입니다.
동서는 주가가 저점 대비 많이 오르긴 했지만 스스로 기업 가치를 꾸준히 올려옴으로써 수익, 자산, 배당 기준으로 봐도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이외에도 경남에너지와 부산가스는 각 지역에서 독점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배당이 꾸준한 전형적인 고배당 주식입니다.
이렇게 세 종목이 포트폴리오의 상위에 자리 잡으면서 종목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도 장기 투자가 가능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환인제약과 태웅은 위의 종목보다는 좀더 꼼꼼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환인제약은 정신과 치료제에 강점을 가진 전문의약품 회사이고 태웅은 각종 산업재에 들어가는 단조 제품을 만듭니다.
기업의 이해는 제품의 이해 뿐 아니라 제품의 미래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이들 기업의 제품은 워낙 전문 제품이라 생활 속에서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제품의 경쟁력이나 업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지식적 리스크를 좀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밸류에이션이 싸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태웅이 올해 처음으로 배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지만 두 종목 모두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아 포트폴리오 상위 비중을 차지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종목이 많다고 해서 꼭 포트폴리오의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버핏이 '좋은 건 많을수록 좋다'고 얘기한 것처럼 금액이 적은 경우에는 자신이 잘 알고 확인이 가능한 종목 몇 개에 적절히 분산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좀더 이해가 용이한 종목으로 대체해 나가신다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공 :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 VIP투자자문
※ 포트폴리오 올리기 : itooza.com > 투자 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지면의 포트폴리오 포맷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포트폴리오에는 투자 아이디어의 일관성 있어야
◆ 포트폴리오명 : 레옹2 펀드, 게시일자 : 2004. 12.15
종목명 |
평균매입가 |
현재가 |
PER |
PBR |
배당수익률 |
수익률(%) |
삼성증권 |
17,000 |
19,200 |
17.7 |
0.77 |
4.41% |
12.94% |
STX조선 |
11,800 |
17,300 |
36.14 |
1.34 |
10.59% |
46.61% |
LG생활건강 |
27,600 |
28,950 |
10.35 |
1.53 |
5.43% |
4.89% |
현대백화점H&S |
15,200 |
18,250 |
4.97 |
0.42 |
2.63% |
20.07% |
삼영 |
9,450 |
9,650 |
3.08 |
0.68 |
0.00% |
2.12% |
* 편입비중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레옹2 님의 아이디어 : 매달 월급으로 조금씩 투자하는 스타일입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편입비중이 제시되지 않아 포트폴리오의 정확한 자산 배분율을 알 수 없으나 포트폴리오를 관통하는 명확한 투자 아이디어가 부재하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즉 미래의 기대를 안고 있는 종목과 업황이 최악인 종목 그리고 절대 저평가 종목이 혼재 되어 있습니다.
특히 삼성증권, LG생활건강은 현재 업황이 구조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증권업은 정부에서 각종 규제를 풀어주긴 했으나 직접 투자의 감소에 따른 수수료 수입 감소, 은행과의 경쟁에서 열위한 위치로 고전 중입니다. 물론 증시가 활황이 되면 증권주 전체가 상승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으나 과거와 똑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구조적 변화가 있습니다.
LG생활건강 역시 생활용품 부문의 극심한 경쟁 심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 1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화장품 부문 등으로 인해 경쟁력이 많이 상실된 상태입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투자를 하는 것이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으나 경기순환적 성격이 아니라 구조적인 부분의 문제라면 좀더 꼼꼼한 분석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대백화점H&S 또한 자산가치 기준으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는 하나 식자재 유통 부문 등 본 영업 부문의 경쟁력이 강하지 않고 자회사인 현대백화점의 업황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저평가의 기준으로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익과 자산의 질이 모두 겸비 된 상태에서 저평가 된 종목이 주가가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속도가 빠르고 좀더 안정적인 보유를 가능케 한다는 점입니다. 비슷한 아이디어라면 다른 형태의 지주회사를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매달 월급으로 꾸준히 투자를 하신다는 것은 적립식 펀드와 같은 개념입니다. 흔히 적립식 펀드가 주식에 저축하는 개념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줄 수 있다고 얘기하나 좋은 종목의 선택이 우선해야 합니다.
즉 정액 투자는 단지 매수 타이밍을 분산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기술적인 부분에 불과하지 핵심은 역시 종목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좀더 명확한 투자 아이디어로 포트폴리오의 통일성을 배가 시키고 좀더 여러 가지 조건을 갖춘 가치주를 찾아보실 것을 권유합니다.
<레옹2 펀드 지난 1년간 수익률 백테스트>
* 백테스트를 통해 1년 전에 똑 같은 포트폴리오를 운용했을 경우 그 수익률의 변화추이를 지수와 비교해 나타냈습니다.
◆ 포트폴리오명 : eiim 펀드, 게시일자 : 2004. 12.8
종목명 |
평균매입가 |
현재가 |
PER |
PBR |
배당수익률 |
수익률(%) |
동서 |
12,400 |
12,350 |
6.5 |
1.07 |
4.44% |
-0.40% |
경남에너지 |
1,510 |
1,495 |
7.3 |
0.51 |
6.62% |
-0.99% |
부산가스 |
14,900 |
14,800 |
7.24 |
0.7 |
6.71% |
-0.67% |
환인제약 |
6,500 |
7,050 |
7.28 |
1.03 |
3.85% |
8.46% |
태웅 |
5,100 |
5,420 |
9.79 |
1.95 |
1.37% |
6.27% |
* 편입비중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eiim 님의 아이디어 : 주식 안 하면 어쩐지 가까운 미래에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직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 금액은 적지만 긴장되는군요. 하지만 여기 아이투자에서 이제는 가치투자자가 됐다고 자부하기에 나름대로 철저히 연구하여 종목 선보이니 여러 선배님들의 지도 편달 바랍니다.
☞ VIP투자자문의 조언 : 적절한 밸류에이션과 기회비용을 벌충할 수 있을 정도의 배당수익률이라는 안전판을 갖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입니다. 특히 각 업종에서 저평가 되어 있으면서도 나름대로 강점을 가진 종목을 고른 노력이 엿보입니다.
동서는 주가가 저점 대비 많이 오르긴 했지만 스스로 기업 가치를 꾸준히 올려옴으로써 수익, 자산, 배당 기준으로 봐도 여전히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이외에도 경남에너지와 부산가스는 각 지역에서 독점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배당이 꾸준한 전형적인 고배당 주식입니다.
이렇게 세 종목이 포트폴리오의 상위에 자리 잡으면서 종목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도 장기 투자가 가능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그러나 환인제약과 태웅은 위의 종목보다는 좀더 꼼꼼한 분석이 요구됩니다. 환인제약은 정신과 치료제에 강점을 가진 전문의약품 회사이고 태웅은 각종 산업재에 들어가는 단조 제품을 만듭니다.
기업의 이해는 제품의 이해 뿐 아니라 제품의 미래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이들 기업의 제품은 워낙 전문 제품이라 생활 속에서 눈으로 확인하기 힘들고 제품의 경쟁력이나 업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지식적 리스크를 좀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밸류에이션이 싸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태웅이 올해 처음으로 배당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지만 두 종목 모두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아 포트폴리오 상위 비중을 차지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종목이 많다고 해서 꼭 포트폴리오의 결과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버핏이 '좋은 건 많을수록 좋다'고 얘기한 것처럼 금액이 적은 경우에는 자신이 잘 알고 확인이 가능한 종목 몇 개에 적절히 분산하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고 심리적 안정감을 줍니다. 좀더 이해가 용이한 종목으로 대체해 나가신다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공 :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 VIP투자자문
※ 포트폴리오 올리기 : itooza.com > 투자 커뮤니티 > 나의 포트폴리오
(지면의 포트폴리오 포맷을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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