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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편의점 히트상품은 '바나나 우유'

전국민 10명 중 하루 1명꼴로 이용하는 편의점의 히트상품은 무엇일까.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히트상품은 빙그레 '바나나우유'와 일회용 라이터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편의점 LG25가 1800여개 전점포 기준 올 1~7월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식품류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빙그레 '바나나우유'로 판매총량이 575만개에 달했다.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가공우유 시장에서 점유율 80%대를 지키며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장수제품. 올해는 가공유업계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다.

식품류 판매 순위 2위는 진로 참이슬(360ml)이었으며, 롯데칠성 '레쓰비마일드', 서울우유(210ml), 광동제약 '비타500' 순으로 히트상품 상위에 올랐다.

비식품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은 일회용 라이터로 1~7월 판매총량은 209만개.

비식품류 판매 순위 2위는 신문이었으며, 함박웃음 여행용티슈, 함박웃음 종이컵, 에너자이저 알카(AA2입) 순으로 인기상품에 올랐다.

생활서비스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휴대폰 충전으로 총 이용건수가 126만건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문화상품권 1만원권, 문화상품권 5000원권, 전화카드 3000원권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LG25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바나나우유, 참이슬 같이 브랜드 파워가 있고 오래된 장수제품이 잘 팔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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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12개

  • 쾌적한
    방금 바나나우유먹다가 기사봅니다.
    2004.08/17 11:46 답글쓰기
  • 쾌적한
    2004.08/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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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마
    전 우유 소화 잘 못해서 먹게 되면 바나나우유로 먹는데...
    보기에 용기가 량이 많아 보여 어릴적엔 바나나우유를 먹었던듯하네요 ㅋ
    2004.08/17 12:40 답글쓰기
  • 소마
    2004.08/1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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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하늘
    왜 바나나우유는 1리터짜리 대형팩이 안나오는건가여...침전물이 가라앉나...재활용기 처리하는 것이 귀차나서..ㅋㅋ..
    2004.08/17 13:11 답글쓰기
  • 여름하늘
    2004.08/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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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지계
    만일 대형 종이팩용기가 나온다고 해도 저는 국민학교 때부터 먹었던 그 오뚜기같이 생긴 플라스틱병에 담긴 것만 먹을것 같은데요.. ^^;
    이상하게 고것만 먹으면 국민학교시절 기분이 나더라... 이겁니다. ㅋㅋ.
    일종의 마케팅기법이 아닌가 합니다.
    2004.08/17 13:53 답글쓰기
  • 백년지계
    2004.08/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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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모사
    피터린치 책에서 타이레놀 만든 회사는 빅히트를 쳤지만 그게 총매출액에 기여하는 수준이 미미하여 그회사 주식은 살만한게 아니라고 하던데. 바나나우유가 빙그레서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되나요?
    참고로 광동제약 비타500은 매출액에 30%가까이 되어서 회사에 분명히 기여하는게 맞던데...
    2004.08/17 14:44 답글쓰기
  • 오모사
    2004.08/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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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지계
    제가 한번 돌아돌아 계산을 해 보았는데요.
    위 기사에 보면 LG25에서 상반기 팔린 바나나우유가 575만개라고 합니다.
    LG25에서의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대략 20%쯤 잡고...(이 부분은 잘 모르겠음, 대략 10~20%정도 추측됨..^^;;)
    어쨌든 그럼 상반기 전체 판매량은 대략 575만 x 5배 = 대략잡아 3000만개정도...
    3000만개면 올해 우리국민 중 두사람당 한개정도 먹었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이 수량은 좀 보수적일듯 싶습니다.
    그럼 3000만개 x 800원(저는 항상 800원주고 사먹음) = 대략 240억정도.
    그런데 소매점 마진이 대략 20~30%선이라고 하니까 240억x0.7 = 대충 170억.
    올 상반기 빙그레 매출액이 약 1500억원 수준이니까 빠나나우유의 매출비중은 약 10% 남짓정도로 추측되는데요... 실제로는 한 15%정도 되는듯 하네요...
    무지 어렵게 한번 계산해 봤습니당... ㅠㅠ
    2004.08/17 15:00 답글쓰기
  • 백년지계
    2004.08/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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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림
    워렌 버펫은 투자할때 생활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했다지오
    2004.08/17 15:59 답글쓰기
  • 누림
    2004.08/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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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명
    빙그레의 2004년 상반기 매출액은 2,607억원으로 공시되었으며, 이중 유제품(음료포함) 매출은 55%인 1,437억원임. 유제품의 주요품목은 '바나나 우유,닥터 캡슐,요플레,밀큐'이며, 2003년 작년 한 해동안 판매된 바나나 우유는 2억 2천만병, 매출액 850억원을 기록하였다고 나타남. 2003년 매출5,006억원 기준으로 바나나 우유의 매출비중은 17%로 계산됨.
    '바나나 우유' 다음카페 빙바사모 주소 http://cafe.daum.net/bnnmilk
    2004.08/17 23:20 답글쓰기
  • 도명
    2004.08/17 23:20
  •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도명
    [V차트]빙그레,7년의 구조조정..잔치시작 [머니투데이] 2004-06-1702면 판 2422자 스크랩


    시장은 언제나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한 기업에 대해 후한 평가를 준다. 첫째는 기업의 이익의 질이 높아졌기 때문이고, 둘째는 시장의 우려를 넘어섰기 때문에 더 후한 평가를 주게끔 돼있다. 빙그레도 구조조정 이후 활짝 웃고 있으며 시장도 이를 반기고 있다.

    5월17일 현재 PER는 6.4, PBR은 1.1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면서, PBR은 최근 3년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빙그레는 IMF를 겪으면서 사업부문 조정과 자산매각 및 영업인력의 구조개편을 통해 무려 7년째나 긴 구조조정의 터널을 지났다. 구조조정의 첫 단추는 97년도 썬메리 제과 사업권을 삼립식품에 양도한 것이고, 이후 2002년도에 편의점 서클K 사업권을 매각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003년에 접어들어 만성적자를 기록하던 라면사업을 정리했다.

    실질적으로 구조조정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도 라면사업을 정리한 2003년 3월 이후부터다. 이는 성장지수 차트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매출은 라면사업에서 철수하여 감소하였지만 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선 매년 40억 원 정도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던 라면사업에서 철수함으로써 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생겼고, 두 번째로 ‘가공유’와 ‘발효유’, ‘아이스크림’이라는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핵심역량에 집중함으로써 그 동안 잘 팔리지는 않았지만 구색을 맞추고, 유통망을 이용하기 위해 팔았던 제품들을 모두 정리하는 제품 구조조정을 실시하였다. 2000년도에만 하더라도 무려 250여 개에 이르던 제품종류가 2004년에는 200개 미만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규모의 경제를 일으킴으로써 수익성이 증가하게 만들어준다.

    실제로 빙그레의 수익성차트를 보면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라면사업부에서 철수한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두 번째로 다양한 제품을 관리하기 위한 비용과 인적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즉 라면사업중단과 스낵부분의 판매대행으로 판촉비가 절감되고, 직원수가 감고하면서 인건비가 준 것이다.

    마지막으로 소매점의 비중보다 할인점으로의 매출을 늘림으로써 판매촉진비 등의 비용을 줄임으로써 판관비율을 개선시키고 있는 것이다. 즉 유가공업으로의 핵심역량 집중으로 자원활용의 폭이 넓어지고 불필요한 비용을 없앰으로써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와 를 보듯 다악화로 인해 나빠졌던 자산구조가 자산매각과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으로 차입금을 갚아나감으로써 부채비율은 80%까지 낮추고, 유동비율은 100%이상에서 유지시키면서 이자비용이 줄어 전반적인 영업외비용도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경상이익률도 영업이익률 수준인 8%까지 상승하였다. 신규투자부분이 없어 현금흐름도 우수하여 차입금 상환에 쏟아 붇는 돈이 줄어든다면 배당 가능한 자원도 늘어날 것이다.

    현재까지는 구조조정의 효과가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숫자로 잘 반영되고 있다. 압축적으로자산을 얼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이익을 벌어들이는지를 보이는 ROE도 03년 3월의 12%에서 04년 3월에는 18%로 무려 6%나 증가했다.

    빙그레에 대해 점검해보아야 하는 것은 최근 정체하고 있는 매출이 과연 증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것이다.왜냐하면 현재까지는 매출을 늘린 것이 아니라 비용을 최소화로 줄이면서 이익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까지 원가구조를 고려하면 영업이익률이 1-2%정도 좋아질 여지는 남아있지만, 매출의 성장이 없다면 2,3년 이내에 이익의 성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의 성장을 논하기 위해서는 우선 빙그레의 매출구조를 살펴봐야 한다. 빙그레는 유음료가 52%, 아이스크림이 47% 정도를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에서 장기적인 성장동력은 빙과류보다는 바나나단지우유와 닥터캡슐을 위시한 유음료 부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매출의 15%정도, 영업이익의 30%정도를 담당하는 바나나 우유는 지난 3월 출고가를 8%인상하였지만 매출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최근 김래원을 기용한 광고를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혀가고 있다. 하지만 닥터캡슐, 요플레, 더위사냥, 메타콘 등의 제품은 타업체에 비해 압도적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최근 3년간 출고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음식료 업체가 물가인상분을 3-4년마다 한번에 계단식으로 가격을 인상함으로써 인플레이션에 비교되는 성장을 보이기는 하지만 투자자에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빙그레는 바나나우유의 가격인상과 웰빙트렌드의 간접수혜를 입은 발효유에 대한 시장팽창으로 안정적인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바나나우유를 제외한 다른 제품이 핵심경쟁력을 가진다면 빙그레의 수익가치는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올 여름 무더위와 맞물려 빙그레의 히트상품이 나타날 것인지 관심 깊게 기울여보자.

    정석모 stonet@itooza.com


    2004.08/18 00:08 답글쓰기
  • 도명
    2004.08/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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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국
    빙그레라~ 분명 회사가 좋아지기는 하는거 같은데... 경험적으로 볼 때 한겨울철이 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요. 역발상으로다가..ㅎㅎ 사견입니다.
    2004.08/18 00:50 답글쓰기
  • 김민국
    2004.08/1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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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석모
    중요한 건 요즘 요맘떼가 맛있고, 잘팔린다는 것이죠..
    2004.08/18 18:26 답글쓰기
  • 정석모
    2004.08/1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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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모사
    요맘떼는 빙그레 매출액에 몇%인가요? ㅎㅎㅎ 죄송.
    2004.08/19 16:31 답글쓰기
  • 오모사
    2004.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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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측투자 - 부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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