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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이가 간다! 8회
경진이가 간다! 8회
'경진이가 간다'는 서울대 조소과에 재학중인 신경진 양이 실생활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코너입니다.
신경진
서울대 조소과 2학년
2003년 대학투자저널 가치투자걸
대학투자저널을 읽고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함. 쇼핑 등을 통해 다져진 제품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대학투자저널 기자들과 함께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나섬.
경진이의 징크스 날려버리다
요즘 계절수업도 듣고 여행도 다녀오는 등 알찬 방학 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약속한대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한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저번에 샀던 능률영어사가 많이 올라서 기뻐요. 주식투자를 한 이후로 한달 사이에 가장 크게 오른 것 같아요.
그동안 경진이가 고른 종목에는 징크스가 있었답니다. 제가 사면 일단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이었죠. 지금은 크게 올랐지만 풀무원도 사자마자 악재가 나와 마음고생을 했답니다. 그런데 LG건설, 능률영어사를 통해 징크스를 날려버렸답니다.
현재 모든 종목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에요. 주변에서 발굴한 투자 아이디어를 투자로 연결시키는 것이 어느 정도의 결과를 낳을지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했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면 참 쉬운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
TV 중독 심각해요
할 일이 많을 때 꼭 걸림돌이 되는 게 바로 TV랍니다. 영화도 좋고 공연도 좋지만 TV 프로그램만의 매력이 있어요. 게다가 공짜잖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은 6번 SBS랍니다. SBS15,210원, ▼-30원, -0.2%는 MBC나 KBS에 비해서 오락물의 기획능력이 좋은 것 같아요. 드라마 하면 작년 큰 히트를 쳤던 여인천하나 야인시대 같은 대작이 기억나구요, 오락물은 진실게임, 콜럼버스 대발견, 한밤의 TV연예가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요즘에는 선녀와 사기꾼 같은 드라마나 신동엽과 김원희가 나오는 헤이!헤이!헤이!가 재미있어요.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고 오락거리가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TV는 큰 힘이 있는 거 같아요. 편하게 누워서 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리모콘만 있으면 되니까 편하잖아요. 광고도 온라인 사이트에 많이 붙어있지만 결국 머리 속에 남는 건 TV 광고에요. 광고주도 TV를 빼놓고 광고계획을 짜기는 힘들 거 같아요. 그런데 공중파 방송은 단 3개밖에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죠.
SBS는 후발주자지만 이제 KBS, MB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전 처음에는 방송사가 상장되어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아이디어를 발견한 종목이 상장되어 있어서 너무 기뻐요. 가끔 아이디어를 냈는데 비상장이면 아쉽더라구요. 야쿠르트 같은 기업이 그랬어요. 방송사 중 유일하게 상장되어 있는 SBS를 오래 가지고 가보렵니다.
SBS에 대한 조언
경진: SBS의 장점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대투: 공중파 방송은 진입장벽이 큰 업종입니다. 설비도 많이 필요한데다가 정부의 허가를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수입원이 광고인데 광고단가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TV광고는 매체광고에 비해 큰 효과가 있어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다만 미국처럼 중간광고, 프로그램에 따른 가격차별화 등이 안 됩니다.
경진: 올해 실적은 괜찮나요? 작년에는 월드컵이 있어서 좋았지만 올해는 경기가 안 좋아서 우려가 된다고 하던데요.
대투: 작년에 월드컵, 대선 등의 이벤트가 많아 광고시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광고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SBS도 상반기에 520억의 순이익을 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0% 떨어진 수준입니다. 그런데 작년 상반기에 월드컵이 있었고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경진: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다지만 TV는 10년 후에도 존재할 거 같아요. 집마다 TV는 다 있잖아요. 결국 TV에 컨텐츠를 공급하는 SBS도 10년 후에도 건재할 거 같다는 느낌이에요.
'경진이가 간다'는 서울대 조소과에 재학중인 신경진 양이 실생활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얻는 과정을 그려나가는 코너입니다.
신경진
서울대 조소과 2학년
2003년 대학투자저널 가치투자걸
대학투자저널을 읽고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함. 쇼핑 등을 통해 다져진 제품을 보는 안목을 가지고 대학투자저널 기자들과 함께 투자아이디어를 찾아나섬.
경진이의 징크스 날려버리다
요즘 계절수업도 듣고 여행도 다녀오는 등 알찬 방학 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그리고 약속한대로 영어공부도 열심히 한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저번에 샀던 능률영어사가 많이 올라서 기뻐요. 주식투자를 한 이후로 한달 사이에 가장 크게 오른 것 같아요.
그동안 경진이가 고른 종목에는 징크스가 있었답니다. 제가 사면 일단 주가가 떨어진다는 것이었죠. 지금은 크게 올랐지만 풀무원도 사자마자 악재가 나와 마음고생을 했답니다. 그런데 LG건설, 능률영어사를 통해 징크스를 날려버렸답니다.
현재 모든 종목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에요. 주변에서 발굴한 투자 아이디어를 투자로 연결시키는 것이 어느 정도의 결과를 낳을지 처음엔 저도 반신반의했지만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소비자의 입장에서 기업을 바라보고 투자를 하면 참 쉬운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
TV 중독 심각해요
할 일이 많을 때 꼭 걸림돌이 되는 게 바로 TV랍니다. 영화도 좋고 공연도 좋지만 TV 프로그램만의 매력이 있어요. 게다가 공짜잖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채널은 6번 SBS랍니다. SBS15,210원, ▼-30원, -0.2%는 MBC나 KBS에 비해서 오락물의 기획능력이 좋은 것 같아요. 드라마 하면 작년 큰 히트를 쳤던 여인천하나 야인시대 같은 대작이 기억나구요, 오락물은 진실게임, 콜럼버스 대발견, 한밤의 TV연예가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요즘에는 선녀와 사기꾼 같은 드라마나 신동엽과 김원희가 나오는 헤이!헤이!헤이!가 재미있어요.
인터넷이 많이 보급되고 오락거리가 많다고 하지만 아직도 TV는 큰 힘이 있는 거 같아요. 편하게 누워서 볼 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리모콘만 있으면 되니까 편하잖아요. 광고도 온라인 사이트에 많이 붙어있지만 결국 머리 속에 남는 건 TV 광고에요. 광고주도 TV를 빼놓고 광고계획을 짜기는 힘들 거 같아요. 그런데 공중파 방송은 단 3개밖에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죠.
SBS는 후발주자지만 이제 KBS, MBC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도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전 처음에는 방송사가 상장되어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아이디어를 발견한 종목이 상장되어 있어서 너무 기뻐요. 가끔 아이디어를 냈는데 비상장이면 아쉽더라구요. 야쿠르트 같은 기업이 그랬어요. 방송사 중 유일하게 상장되어 있는 SBS를 오래 가지고 가보렵니다.
SBS에 대한 조언
경진: SBS의 장점으로는 뭐가 있을까요?
대투: 공중파 방송은 진입장벽이 큰 업종입니다. 설비도 많이 필요한데다가 정부의 허가를 얻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수입원이 광고인데 광고단가는 물가상승률에 따라 꾸준히 상승해왔습니다. TV광고는 매체광고에 비해 큰 효과가 있어 경쟁력이 충분합니다. 다만 미국처럼 중간광고, 프로그램에 따른 가격차별화 등이 안 됩니다.
경진: 올해 실적은 괜찮나요? 작년에는 월드컵이 있어서 좋았지만 올해는 경기가 안 좋아서 우려가 된다고 하던데요.
대투: 작년에 월드컵, 대선 등의 이벤트가 많아 광고시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광고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SBS도 상반기에 520억의 순이익을 냈는데 전년 동기 대비 10% 떨어진 수준입니다. 그런데 작년 상반기에 월드컵이 있었고 올해 경기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경진: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한다지만 TV는 10년 후에도 존재할 거 같아요. 집마다 TV는 다 있잖아요. 결국 TV에 컨텐츠를 공급하는 SBS도 10년 후에도 건재할 거 같다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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