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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 급격한 수익성개선에 주목한다. (01/07/14)
지방은행 - 급격한 수익성개선에 주목한다.
@ 상반기 시중은행 실적
-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수익이 대폭 호전되고 있음.
9일 금융감독원이 2001년 상반기 은행권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데 따르면
22개 은행가운데 20개 은행이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됨.
이에따라 지난해 상반기 6882억원에 그쳤던 흑자규모가 올 상반기에는 2조9785억원으로 2조2903억원 늘어남.
- 이 같은 대규모 흑자는 대손충당금 충실적립과 부실자산매각등으로 성장여력이 커진데다
유가증권투자수익 수수료수입 등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임.
- 구조조정의 일단락과 99년과 00년에 대규모 영업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건전성확보를 위해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쌓았음.
금융구조조정의 효과가 은행권의 수익성향상과 각종 건전성 지표의 호전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은행권의 최대문제는 현대계열사문제이지만 현대전자와 현대건설이 각각 DR발행과 출자전환으로
큰 가닥을 잡아감에 따라 은행권의 생존을 위협할만한 잠재적 부실은 거의 드러난 상태로 보아야 함.
@ 정부은행소유제도 개선방안- 정부검토안 (2001. 7. 12)
- 내국인 은행지분한도 상향조정방침
- 대기업도 은행투자펀드 참여 가능- 산업자본(대기업)의 경영참여 가능성 시사
- 연기금, 뮤추얼 펀드 등 기관투자가 은행지분 취득 활성화
- 의의: ‘은행 주인 찾아주기’로 책임있는 경영과 공적자금의 조기회수 시도
- 국내에서 실제로 은행을 인수할만한 자금력과 의사를 동시에 보유한 주체는 대기업밖에 없음 –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들어간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해서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지분을 매각할 때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에게 경영참여를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도 허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 지방은행의 구조조정 현황과 전망
-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으로 2차 금융구조조정의 큰 윤곽은 이미 드러난 것으로 보임
= 현재의 틀을 유지한 상태에서 은행의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임.
- 재경부 관계자는 “최근 은행 경영실태 평가항목의 BIS비율 기준을 10%에서 8%로 낮췄으며
국제업무를 다루지 않은 지방은행과 소형 시중은행의 경우 6%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듯이
향후 정부의 대은행 정책이 건전성 유지보다는 경기부양과 은행의 수익성제고 맞추어질 것으로 판단됨.
- 정부의 BIS권고비율이 하향조정될 경우 은행의 위험자산 편입가능액이 증가하여
수익성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임.
- 지금까지의 은행퇴출과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우량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이제 생존의 문제보다는 향후 은행의 비전에 초점을 맞추는 양상.
- 특히 10개의 지방은행중 현재 독자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업은 부산, 대구, 전북은행 3개로 줄어듬
– IMF와 1, 2차 금융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3개 지방은행은 독자적인 생존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 부산은행은 4월말 기준으로 총 수신규모가 10조7,882억원으로 지난 1년간 8,943억원이 늘어났고
작년 말 10조3,611억원 보다는 약 4,000억원이 증가. 대구은행 역시 4월말 기준으로 11조2,411억원의
수신 규모를 기록, 지난 1년 동안 8,028.0억원의 수신고 증가세를 나타냄.
@ 부산은행의 상반기 실적개선현황
- 부산은행의 올해 상반기 수신과 여신, 이익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6일 부산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총수신(11조2천863억원)과 총여신(6조1천755억원)은
작년동기보다 1조5천529억원과 7천484억원 늘어남. 또 총자산은 13조5천억원으로 작년보다 7천411억원 증가.
- 이같은 여.수신증가에 힘입어 부산은행은 올 상반기에 1천630억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이는 작년동기보다 387억원 많은 것임. 당기순이익도 작년 상반기에는 27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30억원으로 381%나 증가했다. 부실여신(무수익여신)비율은 작년 6.14%에서 올해는 4.96%로 개선.
부산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0.53로 시중은행 평균을 웃돌고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무수익여신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면에서도 시중은행 4~5위권을 유지.
- 부산은행측은 지난해 부산시금고와 자치구 금고 유치와 더불어 지역밀착형 금융상품 개발,
영업시간 연장 등에 따라 여신과 수신이 크게 늘었고 선진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대폭 좋아졌다고 설명.
@ 올 은행 상반기 순익 3조
[경제] 2001.07.09 (월) 14:59
<김경도> 올 들어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배와 1.4배 증가하는 등
은행권이 상반기에만 3조원 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
9일 금융감독원(www.fss.or.kr)은 올 상반기 22개 은행의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을 제외한 20개 은행이 모두 2조97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이들 은행의 당기순이익 총계 6882억원보다 무려 332.7%나 증가한 것이다.
- 특히 합병작업이 진행중인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6390억원과 5261억원을 기록하면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신한은행이 지난해보다 319억원 늘어난 2581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또 한빛은행(2500억원), 기업은행(2321억원), 농협(2100억원)을 비롯해 제일은행(1964억원), 하나은행(1650억원) 등 대부분의 은행들이 흑자를 기록했다.
- 이에 반해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은 각각 403억원과 120억원의 손실을 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56억 흑자에서 403억 적자로 전환되고 제주는 176억원 적자에서 120억 적자로
적자가 지속됨. 대구은행은 우방과 보성, 서한 등 부실건설사 대출채권의 저가매각에 따른 손실로 인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늘면서 손실이 커졌고 제주은행 역시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급증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은행권이 올 들어 이처럼 3조원 규모의 이익을 낸 것은 수수료수입이
지난해 상반기(2조511억원)보다 49%가 증가해 3조850억원에 달한데 따른 것이다.
또 신탁부문 수입도 지난해 4877억원 적자였던 것이 7132억원의 흑자로 반전됐다.
- 그러나 기업부실로 인해 대손충당금 부담은 여전히 컸고 지난해 상반기 2조2720억원이
대손충당금으로 전입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3조322억원의 대손충당금이 적립되면서 이익을
상당 부분 까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6조645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이자부문 수익도 저금리기조로 인해 거의 늘리지 못해 올 들어
6조69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한빛은행이 65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흥은행(3455억원), 외환은행(3300억원), 산업은행(2839억원), 농협(2600억원)등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많았다.
@ 대구은행[05270] 당기순손실 급감"<서울증권>
[연합뉴스제공] 2001/07/16 08:22:06
-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 서울증권 여인택 애널리스트는 16일 대구은행[05 270]의
당기순손실이 지난 1분기말 기준 864억원에서 2분기말 기준 318.0억원으로 절 반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 대구은행이 지난 3월말 자산관리공사에 우방 등 99개 업체에 대한 부실자산 3천 263억원을 매각하면서
869억원이 손실처리돼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돼 1분기말 당기순손실이 크게 늘었으나
상반기에 7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림으로써 손실규모를 줄일 수 있 었다고 그는 분석했다.
대구은행은 전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여신 2천억원중 1천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며
하반기에 321억원을 추가 설정할 계획임을 감안할때 이르면 3분기말엔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 대구은행 주요경영지표
가.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단위 : 억원)
구 분 제 45 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자기자본(A) 7,326 8,401 7,858
위험가중자산(B) 69,436 71,846 64,819
자기자본비율(A/B) 10.55% 11.69% 12.12%
주)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 ×100
▶ 1999년 11월 22일 유상증자 1,000억원 자본금 전입
▶ 2000년 4월 26일 후순위채 1,200억원 발행
▶ 2001년 3월 26일 후순위채 500억원 발행
나. 무수익여신 등 현황
[무수익여신 증감 현황]
(단위 : 억원, %)
제 45 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증 감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3,372 4.87 5,492 7.53 5,274 8.09 -2,120 -2.66
[대손충당금]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45 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대손충당금 국 내 분 일 반 177,149 266,009 206,639
특 별 - - -
소 계 177,149 266,009 206,639
국 외 분 일 반 - - -
특 별 - - -
소 계 - - -
합 계 177,149 266,009 206,639
기중대손상각액 4,456 145,810 109,525
@ 부산은행 주요경영지표
가.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45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자기자본(A) 596,898 602,188 609.165
위험가중자산(B) 5,959,118 5,717,177 5,322,097
자기자본비율(A/B) 10.02 10.53 11.45
주)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 ×100
※제43기(99. 6.30) : 1,500억원 유상증자
제43기(99.12.30) : 기한부 후순위 채권 1,000억 발행
나. 무수익여신 등 현황
[무수익여신 증감 현황]
(단위 : 백만원)
제 45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증 감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315,596 4.96% 279,614 4.51% 308,827 5.63% 35,982 0.45%
[대손충당금]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45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대손충당금 국내분 일 반 176,499 151,766 149,469
특 별 - - -
소 계 176,499 151,766 149,469
국외분 일 반 - - -
특 별 - - -
소 계 - - -
합 계 176,499 151,766 149,469
기중대손상각액 6,674 166,019 143,840
@ 결론:
- 대구, 부산은행 모두 공격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정책으로 자산의 클린화를 이룩해냈고, 토착지역은행으로서의 영업기반이 탄탄하다고 생각됨. 대구은행의 경우 2002회계연도부터는 대규모 흑자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금년중에는 부실채권의 매각으로 인한 손실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임. 부산은행의 경우 무수익여신의 비율이 5%미만으로 낮아져서 시중은행을 포함 수위권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있고, 전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심훈행장의 지도아래 괄목할만한 경영지표 개선을 이뤄내고 있어서 지방은행의 반등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꾸준한 기업구조조정과 현대사태의 마무리로 인해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부실발생의 위험이 적고, IMF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방은행주의 전망은 밝음. 대구은행의 경우 2000년말 주당 순자산가치 4421원인데 비해 현주가는 1625원이고, 부산은행의 경우 2000년말 주당 순자산가치 4278원인데 비해 현주가는 1670원임. 현재 비슷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가진 시중은행(국민, 주택, 하나, 한미, 신한)들이 주당 순자산의 0.9~1.5배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 이 같은 주가저평가 현상은 전반적인 증시침체와 함께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합병과 관련된 대형 시중은행으로만 집중된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은행권 전체의 실적개선추세와 함께 지방의 우량은행들도 주가가 재평가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임.
- 현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쌓는다고 가정할 때, 2002회계연도부터는 양은행 모두 주당 600원이상의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주가가 오랜기간 바닥을 다져온 점과 앞으로 전개될 급격한 수익성 개선효과를 고려할 때 순자산가치의 40%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재의 주가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됨. 현시점에서는 보다 넓은 영업기반을 가지고 있고, 실적호전추세가 뚜렷한 부산은행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됨.
~~~낭중지추K~~~올림
@ 상반기 시중은행 실적
- 시중은행들의 상반기 수익이 대폭 호전되고 있음.
9일 금융감독원이 2001년 상반기 은행권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데 따르면
22개 은행가운데 20개 은행이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됨.
이에따라 지난해 상반기 6882억원에 그쳤던 흑자규모가 올 상반기에는 2조9785억원으로 2조2903억원 늘어남.
- 이 같은 대규모 흑자는 대손충당금 충실적립과 부실자산매각등으로 성장여력이 커진데다
유가증권투자수익 수수료수입 등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보임.
- 구조조정의 일단락과 99년과 00년에 대규모 영업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은행건전성확보를 위해 대규모 대손충당금을 쌓았음.
금융구조조정의 효과가 은행권의 수익성향상과 각종 건전성 지표의 호전으로 나타나고 있음.
- 은행권의 최대문제는 현대계열사문제이지만 현대전자와 현대건설이 각각 DR발행과 출자전환으로
큰 가닥을 잡아감에 따라 은행권의 생존을 위협할만한 잠재적 부실은 거의 드러난 상태로 보아야 함.
@ 정부은행소유제도 개선방안- 정부검토안 (2001. 7. 12)
- 내국인 은행지분한도 상향조정방침
- 대기업도 은행투자펀드 참여 가능- 산업자본(대기업)의 경영참여 가능성 시사
- 연기금, 뮤추얼 펀드 등 기관투자가 은행지분 취득 활성화
- 의의: ‘은행 주인 찾아주기’로 책임있는 경영과 공적자금의 조기회수 시도
- 국내에서 실제로 은행을 인수할만한 자금력과 의사를 동시에 보유한 주체는 대기업밖에 없음 – 정부가 국민의 혈세로 들어간 공적자금을 최대한 회수하기 위해서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은행의 지분을 매각할 때 삼성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들에게 경영참여를 전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도 허용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 지방은행의 구조조정 현황과 전망
-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우리금융지주회사 편입으로 2차 금융구조조정의 큰 윤곽은 이미 드러난 것으로 보임
= 현재의 틀을 유지한 상태에서 은행의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각종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보임.
- 재경부 관계자는 “최근 은행 경영실태 평가항목의 BIS비율 기준을 10%에서 8%로 낮췄으며
국제업무를 다루지 않은 지방은행과 소형 시중은행의 경우 6%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듯이
향후 정부의 대은행 정책이 건전성 유지보다는 경기부양과 은행의 수익성제고 맞추어질 것으로 판단됨.
- 정부의 BIS권고비율이 하향조정될 경우 은행의 위험자산 편입가능액이 증가하여
수익성확보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임.
- 지금까지의 은행퇴출과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우량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이제 생존의 문제보다는 향후 은행의 비전에 초점을 맞추는 양상.
- 특히 10개의 지방은행중 현재 독자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업은 부산, 대구, 전북은행 3개로 줄어듬
– IMF와 1, 2차 금융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3개 지방은행은 독자적인 생존능력을 검증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음.
- 부산은행은 4월말 기준으로 총 수신규모가 10조7,882억원으로 지난 1년간 8,943억원이 늘어났고
작년 말 10조3,611억원 보다는 약 4,000억원이 증가. 대구은행 역시 4월말 기준으로 11조2,411억원의
수신 규모를 기록, 지난 1년 동안 8,028.0억원의 수신고 증가세를 나타냄.
@ 부산은행의 상반기 실적개선현황
- 부산은행의 올해 상반기 수신과 여신, 이익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6일 부산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총수신(11조2천863억원)과 총여신(6조1천755억원)은
작년동기보다 1조5천529억원과 7천484억원 늘어남. 또 총자산은 13조5천억원으로 작년보다 7천411억원 증가.
- 이같은 여.수신증가에 힘입어 부산은행은 올 상반기에 1천630억의 영업이익을 냈는데
이는 작년동기보다 387억원 많은 것임. 당기순이익도 작년 상반기에는 27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30억원으로 381%나 증가했다. 부실여신(무수익여신)비율은 작년 6.14%에서 올해는 4.96%로 개선.
부산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0.53로 시중은행 평균을 웃돌고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무수익여신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면에서도 시중은행 4~5위권을 유지.
- 부산은행측은 지난해 부산시금고와 자치구 금고 유치와 더불어 지역밀착형 금융상품 개발,
영업시간 연장 등에 따라 여신과 수신이 크게 늘었고 선진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대폭 좋아졌다고 설명.
@ 올 은행 상반기 순익 3조
[경제] 2001.07.09 (월) 14:59
<김경도> 올 들어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배와 1.4배 증가하는 등
은행권이 상반기에만 3조원 규모의 이익을 달성했다.
9일 금융감독원(www.fss.or.kr)은 올 상반기 22개 은행의 영업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을 제외한 20개 은행이 모두 2조97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이들 은행의 당기순이익 총계 6882억원보다 무려 332.7%나 증가한 것이다.
- 특히 합병작업이 진행중인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6390억원과 5261억원을 기록하면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신한은행이 지난해보다 319억원 늘어난 2581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또 한빛은행(2500억원), 기업은행(2321억원), 농협(2100억원)을 비롯해 제일은행(1964억원), 하나은행(1650억원) 등 대부분의 은행들이 흑자를 기록했다.
- 이에 반해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은 각각 403억원과 120억원의 손실을 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56억 흑자에서 403억 적자로 전환되고 제주는 176억원 적자에서 120억 적자로
적자가 지속됨. 대구은행은 우방과 보성, 서한 등 부실건설사 대출채권의 저가매각에 따른 손실로 인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늘면서 손실이 커졌고 제주은행 역시 대손충당금 전입액의 급증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은행권이 올 들어 이처럼 3조원 규모의 이익을 낸 것은 수수료수입이
지난해 상반기(2조511억원)보다 49%가 증가해 3조850억원에 달한데 따른 것이다.
또 신탁부문 수입도 지난해 4877억원 적자였던 것이 7132억원의 흑자로 반전됐다.
- 그러나 기업부실로 인해 대손충당금 부담은 여전히 컸고 지난해 상반기 2조2720억원이
대손충당금으로 전입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3조322억원의 대손충당금이 적립되면서 이익을
상당 부분 까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6조645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던 이자부문 수익도 저금리기조로 인해 거의 늘리지 못해 올 들어
6조6924억원의 흑자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 올 상반기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한빛은행이 65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조흥은행(3455억원), 외환은행(3300억원), 산업은행(2839억원), 농협(2600억원)등이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많았다.
@ 대구은행[05270] 당기순손실 급감"<서울증권>
[연합뉴스제공] 2001/07/16 08:22:06
-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 서울증권 여인택 애널리스트는 16일 대구은행[05 270]의
당기순손실이 지난 1분기말 기준 864억원에서 2분기말 기준 318.0억원으로 절 반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 대구은행이 지난 3월말 자산관리공사에 우방 등 99개 업체에 대한 부실자산 3천 263억원을 매각하면서
869억원이 손실처리돼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돼 1분기말 당기순손실이 크게 늘었으나
상반기에 7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림으로써 손실규모를 줄일 수 있 었다고 그는 분석했다.
대구은행은 전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여신 2천억원중 1천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했으며
하반기에 321억원을 추가 설정할 계획임을 감안할때 이르면 3분기말엔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는 말했다.
@ 대구은행 주요경영지표
가.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단위 : 억원)
구 분 제 45 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자기자본(A) 7,326 8,401 7,858
위험가중자산(B) 69,436 71,846 64,819
자기자본비율(A/B) 10.55% 11.69% 12.12%
주)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 ×100
▶ 1999년 11월 22일 유상증자 1,000억원 자본금 전입
▶ 2000년 4월 26일 후순위채 1,200억원 발행
▶ 2001년 3월 26일 후순위채 500억원 발행
나. 무수익여신 등 현황
[무수익여신 증감 현황]
(단위 : 억원, %)
제 45 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증 감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3,372 4.87 5,492 7.53 5,274 8.09 -2,120 -2.66
[대손충당금]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45 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대손충당금 국 내 분 일 반 177,149 266,009 206,639
특 별 - - -
소 계 177,149 266,009 206,639
국 외 분 일 반 - - -
특 별 - - -
소 계 - - -
합 계 177,149 266,009 206,639
기중대손상각액 4,456 145,810 109,525
@ 부산은행 주요경영지표
가.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45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자기자본(A) 596,898 602,188 609.165
위험가중자산(B) 5,959,118 5,717,177 5,322,097
자기자본비율(A/B) 10.02 10.53 11.45
주)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국제결제은행)기준 자기자본비율
= 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 ×100
※제43기(99. 6.30) : 1,500억원 유상증자
제43기(99.12.30) : 기한부 후순위 채권 1,000억 발행
나. 무수익여신 등 현황
[무수익여신 증감 현황]
(단위 : 백만원)
제 45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증 감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무수익여신잔액 비율
315,596 4.96% 279,614 4.51% 308,827 5.63% 35,982 0.45%
[대손충당금]
(단위 : 백만원)
구 분 제 45기 1/4분기 제 44 기 연간 제 43 기 연간
대손충당금 국내분 일 반 176,499 151,766 149,469
특 별 - - -
소 계 176,499 151,766 149,469
국외분 일 반 - - -
특 별 - - -
소 계 - - -
합 계 176,499 151,766 149,469
기중대손상각액 6,674 166,019 143,840
@ 결론:
- 대구, 부산은행 모두 공격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정책으로 자산의 클린화를 이룩해냈고, 토착지역은행으로서의 영업기반이 탄탄하다고 생각됨. 대구은행의 경우 2002회계연도부터는 대규모 흑자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금년중에는 부실채권의 매각으로 인한 손실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임. 부산은행의 경우 무수익여신의 비율이 5%미만으로 낮아져서 시중은행을 포함 수위권의 자산건전성을 확보하고 있고, 전술한 바와 마찬가지로 심훈행장의 지도아래 괄목할만한 경영지표 개선을 이뤄내고 있어서 지방은행의 반등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 꾸준한 기업구조조정과 현대사태의 마무리로 인해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부실발생의 위험이 적고, IMF이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방은행주의 전망은 밝음. 대구은행의 경우 2000년말 주당 순자산가치 4421원인데 비해 현주가는 1625원이고, 부산은행의 경우 2000년말 주당 순자산가치 4278원인데 비해 현주가는 1670원임. 현재 비슷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가진 시중은행(국민, 주택, 하나, 한미, 신한)들이 주당 순자산의 0.9~1.5배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임.
- 이 같은 주가저평가 현상은 전반적인 증시침체와 함께 은행주에 대한 관심이 합병과 관련된 대형 시중은행으로만 집중된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임. 은행권 전체의 실적개선추세와 함께 지방의 우량은행들도 주가가 재평가의 과정을 거치게 될 것임.
- 현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쌓는다고 가정할 때, 2002회계연도부터는 양은행 모두 주당 600원이상의 순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주가가 오랜기간 바닥을 다져온 점과 앞으로 전개될 급격한 수익성 개선효과를 고려할 때 순자산가치의 40%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는 현재의 주가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됨. 현시점에서는 보다 넓은 영업기반을 가지고 있고, 실적호전추세가 뚜렷한 부산은행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됨.
~~~낭중지추K~~~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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