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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LPG수요감소는 기우에 불과합니다. (01/03/10)
01.09/23 00:00
김민국
LPG수요감소는 기우에 불과합니다.
( 작성일 : 2001/04/07 01:18:25 )
- 다음글은 제가 LG가스 게시판에서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으로 LPG의 수요가 감소할 것 같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답을 쓴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질문이 여기에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LG가스와 SK가스를 둘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둘다 배당금액도 똑같고, 여러가지로 닮은 꼴 회사입니다.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같은 점은 실제 가치에 비해 엄청나게 저평가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정부의 배당소득세에 대한 법률개정 발표에 맞추어 저는 가스주의 비중을 더 늘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LPG가스주가 성장주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주는 컴퓨터나 닷컴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장기간에 걸쳐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이고, 가스주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회사이니까요.
- 앞으로도 이 회사의 매출전망과 SK가스와 LG가스의 상세한 비교분석, LPG가스가 어떻게 돈을 벌고,
수출비중은 얼마인지, 향후 배당 예상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하나씩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부족하더라도 많은 격려부탁드립니다.
( 향후매출전망에대하여 자세하게 알고 계신분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 ilsnlion
저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고배당을 실시하고있는 종목을 장기투자하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S-OiL(우)를
1999년에 매입하여 현재까지 보유하여 그런대로 높은배당금에 만족하고 있읍니다
분산투자의 관점에서 도시가스와 LPG가스업종을 선택하여 검토하고있으나 도시가의 경우 고율배당실시시 정부통제가격인 소매가격을 정부에서 인하시키고 있기때문에 계속적인 고율배당이 보장될수없다고 판단했으며 LPG가스 소매업인 SK가스인경우 가격통제에따른 부담은 없으나 석유류 세금정책의 변동으로 향후 LPG 가스의 저가 메리트가 감소되고 그렇게되는경우 특히 LPG 사용차량의 선호도 감소로 가스 매출액에 영향이 있을것이 우려되기도하는데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로 예상되는지요 ? 별로 영향을 받지않거나 영향이 조금있다하더라도 자연적인 소비증가로 상쇄할수 있는것인지? 그리고 향후 수출은 계속 유지될수 있는겄인지?에대하여 깊이연구하신분이계시면 설명부탁드립니다(저는 S-OiL은 장기 투자한관계로 동사에대하여는 증권사의 어는 애널리스트보다도 자세히 알고있다고 자부합니다 정보가 필요한분께는 제가 아는한 설명가능합니다)
( 낭중지추님께 문의 )
작성자 :보수적투자자 [67yellow]
본회사는 LPG를 판매하는 회사로 알고 있읍니다.
자동차용이나 취사용가스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취사용이나 난방용 가스는 천연가스인 도시가스로 대체되리라고 봅니다.
실제로 웬만한 동네 골목에도 모두 도시가스 파이프가 묻혀있기 때문에
몇백만원만 내면 보일러까지 모두 교체할 수 있읍니다.(지금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전에 살던 집주인아저씨가 500만원 들여서 3가구의 보일러까지 모두 교체하는 것을 보고 이사왔음. 그것도 6개월 할부임)
자동차용도 정부에서 LPG의 가격을 인상할려고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전에는 중고차 시장에서 LPG가스 차량이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지만, 지금은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답니다.
(제 동생이 중고차 매매함)
어차피 LPG는 연비가 낮기 때문에 휘발유의 70%정도 가격을 유지하면 휘발유차를 모는 거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고로 LPG의 사용은 갈수록 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된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오히려 LPG가스 판매회사보다는 도시가스업체들이 더 좋지 않을까요.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라 봅니다.
- 질문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물론 그런 의문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걱정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LPG가스 사업은 성장주입니다.
예컨데 태양에너지에 대한 연구바람이 한창 불때 일부사람들 사이에서 태양에너지 사용이 일반화되면
석유는 이제 필요없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하는 말들이 돌았지요.
하지만 태양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지 수십년이 지났어도 아직까지 석유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요.
- 마찬가지로 도시가스가 일반화되고 세금도 오르면 LPG는 사양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LPG사업이 성장산업이라고 예상하는 주요한 근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에너지수요는 시간이 가고 산업이 전체적으로 발전함에 따라서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둘째, 그린라운드라고도 불리우는 전세계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능하면 공해를 덜 발생시키는
에너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작년 에너지가격이 개편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아직 구체적인 시행방안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안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설령 그 안이 확정된다고 해도 경유나 중유의 가격도 상당부분인상되기 때문에
LPG가스 산업이 받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적하신 바대로 이 개편안의 최대수혜주는 도시가스업종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도시가스업종주식들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구(16710), 경동(12320), 부산(15350)가스 등인데 거기 가보시면 관련글들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도시가스또한 매우 우수한 에너지원이고 난방연료로서 가격, 품질 경쟁력도 탁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LPG의 위축을 예상하는 것은 비약입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 LPG는 액화석유가스의 약자인데 말그대로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성분이지요.
석유를 정제하면 제일먼저 가스가 나오고, 그다음 휘발유, 경유, 중유 등의 순서로 정제가 되는 것인데,
이 가스를 압력을 주어 액체로 만든 것이 바로 LPG입니다.
이에 비해 LNG는 액화천연가스의 약자인데 석유를 정제해서 나온 가스가 아니라
원래부터 가스상태로 있던 연료이지요. 하지만 LNG가 발견되는 곳에서 보통 석유도 일정량이 발견되곤 합니다.
- LPG(액화석유가스)와 LNG(액화천연가스)의 차이점은 먼저 쓰임새가 다르다는 것을 들 수 있지요.
LPG는 아시다시피 주로 가정연료로 많이 쓰이지요.
보통 가스렌지라고 하는데 집에서 쓰는 가스통에 들어있는 것이 LPG입니다.
이외에도 자동차 연료로 쓰이기도 하고 공업용 연료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LNG는 보통 우리가 도시가스라고 부르는데 가정용 난방연료로 쓰이는 경우와 공업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압축천연가스(CNG)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버스와 같은 대형차량의 엔진에 사용되는 연료입니다.
대구를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지금 현재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요.
앞으로 월드컵을 대비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 또한 LPG는 공기보다 무거워 누출되면 바닥으로 가라앉는데 비해,
LNG는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되면 하늘로 날아가지요.
그리고 LPG는 압력을 가해 액화시키면 부피가 1/250으로 줄어드는데 비해
LNG는 액화시키면 부피가 1/600로 줄어듭니다. 저장과 수송은 LNG에 비해 LPG가 훨씬 용이하지요.
LNG는 -162도인 상태를 유지하여 저장, 운송해야하기 때문에 특수한 저장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 조금 어렵나요? ~~ ^^ 이런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주식을 한다는 것은 사업을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인데,
자기가 무슨 장사를 하고 있는지를 하고 있는지는 알아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
또 한가지는 LNG와 LPG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완전히
다른 에너지를 대체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 에너지의 사용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고,
그중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LPG의 사용량은 상대적으로 그 증가세가 더 클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규제와 환경오염방지에 대한 국제조약에 비준할 예정인 정부에서도 그것을 권장할 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일정부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밖에 없구요.
물론 그 인센티브의 형태는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음번에는 체적거래제와 LPG가격자유화를 중심으로 왜 LPG가스가 계속 돈을 벌 수 밖에 없는가? ~~^^
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곳에 관심이 없는 곳에 돈은 잠자고 있지요.
1년반가까이 올라온 글이 30편도 않되면 충분히 소외된 것이 아닙니까? 절대 조급해 할 필요없습니다.
주가가 안 오르면 투자자금 대비 14%씩 배당금을 받으며 버티면 됩니다.
당장 쓸 돈이 아니라면 절대로 팔지 마십시요. 사람들이 LG가스가 좋다는 것을 눈치챌 때가 머지않아 옵니다.
주식은 어차피 사업에 대한 권리입니다. 자기가 하는 사업이 돈이 되야
사람들이 서로 사업을 인수하겠다고 할 것 아닙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믿고 기다리십시요. 그런 인내가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낭중지추K~~~올림
( 작성일 : 2001/04/07 01:18:25 )
- 다음글은 제가 LG가스 게시판에서 정부의 에너지 세제 개편으로 LPG의 수요가 감소할 것 같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답을 쓴 것입니다. 그런데 그와 비슷한 질문이 여기에도 있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LG가스와 SK가스를 둘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둘다 배당금액도 똑같고, 여러가지로 닮은 꼴 회사입니다.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같은 점은 실제 가치에 비해 엄청나게 저평가되어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정부의 배당소득세에 대한 법률개정 발표에 맞추어 저는 가스주의 비중을 더 늘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LPG가스주가 성장주라고 생각합니다. 성장주는 컴퓨터나 닷컴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장기간에 걸쳐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회사이고, 가스주들은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회사이니까요.
- 앞으로도 이 회사의 매출전망과 SK가스와 LG가스의 상세한 비교분석, LPG가스가 어떻게 돈을 벌고,
수출비중은 얼마인지, 향후 배당 예상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하나씩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시고, 부족하더라도 많은 격려부탁드립니다.
( 향후매출전망에대하여 자세하게 알고 계신분 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 ilsnlion
저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고배당을 실시하고있는 종목을 장기투자하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S-OiL(우)를
1999년에 매입하여 현재까지 보유하여 그런대로 높은배당금에 만족하고 있읍니다
분산투자의 관점에서 도시가스와 LPG가스업종을 선택하여 검토하고있으나 도시가의 경우 고율배당실시시 정부통제가격인 소매가격을 정부에서 인하시키고 있기때문에 계속적인 고율배당이 보장될수없다고 판단했으며 LPG가스 소매업인 SK가스인경우 가격통제에따른 부담은 없으나 석유류 세금정책의 변동으로 향후 LPG 가스의 저가 메리트가 감소되고 그렇게되는경우 특히 LPG 사용차량의 선호도 감소로 가스 매출액에 영향이 있을것이 우려되기도하는데
실제로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로 예상되는지요 ? 별로 영향을 받지않거나 영향이 조금있다하더라도 자연적인 소비증가로 상쇄할수 있는것인지? 그리고 향후 수출은 계속 유지될수 있는겄인지?에대하여 깊이연구하신분이계시면 설명부탁드립니다(저는 S-OiL은 장기 투자한관계로 동사에대하여는 증권사의 어는 애널리스트보다도 자세히 알고있다고 자부합니다 정보가 필요한분께는 제가 아는한 설명가능합니다)
( 낭중지추님께 문의 )
작성자 :보수적투자자 [67yellow]
본회사는 LPG를 판매하는 회사로 알고 있읍니다.
자동차용이나 취사용가스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취사용이나 난방용 가스는 천연가스인 도시가스로 대체되리라고 봅니다.
실제로 웬만한 동네 골목에도 모두 도시가스 파이프가 묻혀있기 때문에
몇백만원만 내면 보일러까지 모두 교체할 수 있읍니다.(지금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전에 살던 집주인아저씨가 500만원 들여서 3가구의 보일러까지 모두 교체하는 것을 보고 이사왔음. 그것도 6개월 할부임)
자동차용도 정부에서 LPG의 가격을 인상할려고 하고 있읍니다.
그래서 전에는 중고차 시장에서 LPG가스 차량이 없어서 못 팔 지경이었지만, 지금은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답니다.
(제 동생이 중고차 매매함)
어차피 LPG는 연비가 낮기 때문에 휘발유의 70%정도 가격을 유지하면 휘발유차를 모는 거나
별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고로 LPG의 사용은 갈수록 줄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수익구조가 악화된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오히려 LPG가스 판매회사보다는 도시가스업체들이 더 좋지 않을까요.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리라 봅니다.
- 질문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물론 그런 의문을 가질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걱정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서 LPG가스 사업은 성장주입니다.
예컨데 태양에너지에 대한 연구바람이 한창 불때 일부사람들 사이에서 태양에너지 사용이 일반화되면
석유는 이제 필요없는 자원이 될 것이라고 하는 말들이 돌았지요.
하지만 태양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지 수십년이 지났어도 아직까지 석유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요.
- 마찬가지로 도시가스가 일반화되고 세금도 오르면 LPG는 사양산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LPG사업이 성장산업이라고 예상하는 주요한 근거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에너지수요는 시간이 가고 산업이 전체적으로 발전함에 따라서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둘째, 그린라운드라고도 불리우는 전세계적인 환경에 대한 관심이 가능하면 공해를 덜 발생시키는
에너지원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작년 에너지가격이 개편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것은 아직 구체적인 시행방안까지는 확정되지 않은 안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설령 그 안이 확정된다고 해도 경유나 중유의 가격도 상당부분인상되기 때문에
LPG가스 산업이 받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적하신 바대로 이 개편안의 최대수혜주는 도시가스업종입니다.
그래서 저도 사실 도시가스업종주식들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구(16710), 경동(12320), 부산(15350)가스 등인데 거기 가보시면 관련글들을 읽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도시가스또한 매우 우수한 에너지원이고 난방연료로서 가격, 품질 경쟁력도 탁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LPG의 위축을 예상하는 것은 비약입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 LPG는 액화석유가스의 약자인데 말그대로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성분이지요.
석유를 정제하면 제일먼저 가스가 나오고, 그다음 휘발유, 경유, 중유 등의 순서로 정제가 되는 것인데,
이 가스를 압력을 주어 액체로 만든 것이 바로 LPG입니다.
이에 비해 LNG는 액화천연가스의 약자인데 석유를 정제해서 나온 가스가 아니라
원래부터 가스상태로 있던 연료이지요. 하지만 LNG가 발견되는 곳에서 보통 석유도 일정량이 발견되곤 합니다.
- LPG(액화석유가스)와 LNG(액화천연가스)의 차이점은 먼저 쓰임새가 다르다는 것을 들 수 있지요.
LPG는 아시다시피 주로 가정연료로 많이 쓰이지요.
보통 가스렌지라고 하는데 집에서 쓰는 가스통에 들어있는 것이 LPG입니다.
이외에도 자동차 연료로 쓰이기도 하고 공업용 연료로 활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에 비해 LNG는 보통 우리가 도시가스라고 부르는데 가정용 난방연료로 쓰이는 경우와 공업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압축천연가스(CNG)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버스와 같은 대형차량의 엔진에 사용되는 연료입니다.
대구를 비롯한 몇몇 지역에서 지금 현재 버스가 운행되고 있지요.
앞으로 월드컵을 대비해서 늘어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 또한 LPG는 공기보다 무거워 누출되면 바닥으로 가라앉는데 비해,
LNG는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되면 하늘로 날아가지요.
그리고 LPG는 압력을 가해 액화시키면 부피가 1/250으로 줄어드는데 비해
LNG는 액화시키면 부피가 1/600로 줄어듭니다. 저장과 수송은 LNG에 비해 LPG가 훨씬 용이하지요.
LNG는 -162도인 상태를 유지하여 저장, 운송해야하기 때문에 특수한 저장용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 조금 어렵나요? ~~ ^^ 이런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주식을 한다는 것은 사업을 하는 것과 똑같은 것인데,
자기가 무슨 장사를 하고 있는지를 하고 있는지는 알아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
또 한가지는 LNG와 LPG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완전히
다른 에너지를 대체하기는 힘들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 에너지의 사용량은 계속 늘어날 것이고,
그중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LPG의 사용량은 상대적으로 그 증가세가 더 클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발생량규제와 환경오염방지에 대한 국제조약에 비준할 예정인 정부에서도 그것을 권장할 수 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일정부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밖에 없구요.
물론 그 인센티브의 형태는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가는 방향으로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다음번에는 체적거래제와 LPG가격자유화를 중심으로 왜 LPG가스가 계속 돈을 벌 수 밖에 없는가? ~~^^
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곳에 관심이 없는 곳에 돈은 잠자고 있지요.
1년반가까이 올라온 글이 30편도 않되면 충분히 소외된 것이 아닙니까? 절대 조급해 할 필요없습니다.
주가가 안 오르면 투자자금 대비 14%씩 배당금을 받으며 버티면 됩니다.
당장 쓸 돈이 아니라면 절대로 팔지 마십시요. 사람들이 LG가스가 좋다는 것을 눈치챌 때가 머지않아 옵니다.
주식은 어차피 사업에 대한 권리입니다. 자기가 하는 사업이 돈이 되야
사람들이 서로 사업을 인수하겠다고 할 것 아닙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조급해하지 말고 믿고 기다리십시요. 그런 인내가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낭중지추K~~~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