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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스 - 14%짜리 예금에 들다. (01/03/04)
LG가스 - 14%짜리 예금에 들다.
- 이제 엘지가스의 주주가 된지도 두달이 넘어가는군요.
평균매수단가가 8500원이니까 현재 조금 이익을 보고 있지만 아직 그리 큰 수익을 올린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계속 엘지가스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혹시 엘지가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중에 계속 주식값이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십니까?
하지만 최소한 저는 엘지가스가 8000원밑으로까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질금리 1%시대에 16%짜리 초우량채권을 사게되는 것이니까요.
- 저는 주식을 변동금리부 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이익이 줄어들고 배당도 줄어들지만 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지급되는 배당금이 증가하는 채권입니다.
채권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짜리 초우량채권을 사서 그 채권이 5%정도에 거래될 때
채권을 팔면 두배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 엘지가스주식이 그런 채권보다 더 나은 우량한 채권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엘지가스의 올해 배당금이 1250원이나 됩니다.
현재 엘지가스의 주가는 8800원이니까 거의 이자가 14%가 넘는 채권을 사게 되는 것이니까요.
채권이야기가 어려우시다면 더 쉽게 이야기해서 14%짜리 연복리 정기예금에 가입하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택은행이나 국민은행 같은 절대 망할리 없는 우량은행에 정기예금을 드시는 것입니다.
- 배당금을 받는 것은 연말인데 왜 벌써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구요?
그럼 그 때까지 지금 가격이 그대로 남아 있을까요? 이자 14%짜리 예금을 사람들이 그냥 지켜볼까요?
서로 먼저 가입하려고 아마 줄을 서야겠지요.
더구나 제가 알기로는 엘지가스의 배당금이 점차적으로 2000~2500원선까지 상향조정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동원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엘지가스를 탐방보고한 자료를 보고 한 이야기인데,
LPG가스수요의 성장성과 해저암반저장기지 완공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엘지가스의 주식은 빠르면 1년안에 적정가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느려도 2년안에는 제가격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그런 주식을 사지 않고 놔 두냐고요?
- 98년 한 때 삼성전자의 주가가 30000대까지 떨어진 적이 었지요.
그 때 사람들은 세계 반도체시장의 불황과 우리나라의 부도를 걱정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20000원선까지도 떨어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두려움에 떨며 삼성전자의 주식을 팔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하지만 요즘 삼성전자의 주가는 한창때보다 주가가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8만원대를 호가하지요.
그 때 주가가 한창 떨어졌을 때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반도체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알고
과감히 삼성전자를 샀다면 지금쯤이면 적어도 6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겠지요.
- 단기적인 시장의 가격-주가는 그렇게 똑똑한 편이 아닙니다.
제가 주식시장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이지 진품명품을 감정하는 감정사들이 주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지요. 올 겨울 폭설이 내렸습니다.
대풍년이 들어 배추값은 뽑아서 파는 인건비도 안될정도로 폭락했습니다.
많은 농부들이 채소밭을 갈아 엎었지요. 하지만 폭설이 내리고 배추값은 상상이상으로 폭등했고,
농부들은 갈아 엎었던 배추를 다시 털어서 파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지요.
사실 배추의 실제적인 가치는 우리가 김치를 담아서 밥과 함께 먹으면서 비타민을 보충하는 가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사람들의 변덕스러운 기호덕분에 매년 똥값과 금값을 왔다갔다 하지요.
- 엘지가스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엘지가스의 가치는 똥값입니다만
최소 엘지가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만 제대로 알려지더라도 금값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의 가치에 걸맞는 이름값정도는 분명히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절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없습니다.
남이 알지 못하는 가치에 투자해야지요. 97, 98년도에 아직 인터넷이 일반에게 그리 보급되지 않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보여질 때 인터넷에 주목하고 관련주식을 매입했던 사람들은
떼돈을 벌었겠지요. 하지만 99년과 작년에 한창 시장이 뜨거울 때 사람들의 말만 듣고 코스닥에 기웃거렸던
사람들은 그것이 안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잔치가 끝난뒤 자신의 무지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
이번엔 배당의 가치를 중심으로 엘지가스의 장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앞으로 엘지가스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과 에너지가격개편에 대한 오해,
가스주의 성장성에 대한 오해 등에 대한 제 생각들을 차례로 올릴 생각입니다.
저는 엘지가스의 가치를 믿고 과감하게 투자했는데 여기 게시판에 와보니 너무 썰렁하군요.
엘지가스를 사신 분이라면 어느정도 가치투자에 대한 안목이 있는 것으로 믿고 기업의 가치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성원해 주시고 제가 쓴 글이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 주십시거나
리플을 달아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엘지가스가 시장에서 그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낭중지추K~~~올림
- 이제 엘지가스의 주주가 된지도 두달이 넘어가는군요.
평균매수단가가 8500원이니까 현재 조금 이익을 보고 있지만 아직 그리 큰 수익을 올린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계속 엘지가스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혹시 엘지가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중에 계속 주식값이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십니까?
하지만 최소한 저는 엘지가스가 8000원밑으로까지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질금리 1%시대에 16%짜리 초우량채권을 사게되는 것이니까요.
- 저는 주식을 변동금리부 채권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이익이 줄어들고 배당도 줄어들지만 이익이 늘어남에 따라 지급되는 배당금이 증가하는 채권입니다.
채권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짜리 초우량채권을 사서 그 채권이 5%정도에 거래될 때
채권을 팔면 두배 가까운 수익을 올릴 수가 있습니다.
- 엘지가스주식이 그런 채권보다 더 나은 우량한 채권이라고 하면 믿으시겠습니까?
엘지가스의 올해 배당금이 1250원이나 됩니다.
현재 엘지가스의 주가는 8800원이니까 거의 이자가 14%가 넘는 채권을 사게 되는 것이니까요.
채권이야기가 어려우시다면 더 쉽게 이야기해서 14%짜리 연복리 정기예금에 가입하시는 것입니다.
그것도 주택은행이나 국민은행 같은 절대 망할리 없는 우량은행에 정기예금을 드시는 것입니다.
- 배당금을 받는 것은 연말인데 왜 벌써 그렇게 서두를 필요가 있느냐구요?
그럼 그 때까지 지금 가격이 그대로 남아 있을까요? 이자 14%짜리 예금을 사람들이 그냥 지켜볼까요?
서로 먼저 가입하려고 아마 줄을 서야겠지요.
더구나 제가 알기로는 엘지가스의 배당금이 점차적으로 2000~2500원선까지 상향조정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동원증권의 애널리스트가 엘지가스를 탐방보고한 자료를 보고 한 이야기인데,
LPG가스수요의 성장성과 해저암반저장기지 완공으로 인한 물류비용 절감효과 등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엘지가스의 주식은 빠르면 1년안에 적정가치를 찾아가게 됩니다.
느려도 2년안에는 제가격을 찾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이 그런 주식을 사지 않고 놔 두냐고요?
- 98년 한 때 삼성전자의 주가가 30000대까지 떨어진 적이 었지요.
그 때 사람들은 세계 반도체시장의 불황과 우리나라의 부도를 걱정하면서
삼성전자의 주가가 20000원선까지도 떨어질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말을 듣고 두려움에 떨며 삼성전자의 주식을 팔기에 여념이 없었지요.
하지만 요즘 삼성전자의 주가는 한창때보다 주가가 많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8만원대를 호가하지요.
그 때 주가가 한창 떨어졌을 때 삼성전자의 압도적인 반도체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알고
과감히 삼성전자를 샀다면 지금쯤이면 적어도 6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겠지요.
- 단기적인 시장의 가격-주가는 그렇게 똑똑한 편이 아닙니다.
제가 주식시장이야기를 할 때 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장은 시장이지 진품명품을 감정하는 감정사들이 주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지요. 올 겨울 폭설이 내렸습니다.
대풍년이 들어 배추값은 뽑아서 파는 인건비도 안될정도로 폭락했습니다.
많은 농부들이 채소밭을 갈아 엎었지요. 하지만 폭설이 내리고 배추값은 상상이상으로 폭등했고,
농부들은 갈아 엎었던 배추를 다시 털어서 파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지요.
사실 배추의 실제적인 가치는 우리가 김치를 담아서 밥과 함께 먹으면서 비타민을 보충하는 가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하지만 기후변화와 사람들의 변덕스러운 기호덕분에 매년 똥값과 금값을 왔다갔다 하지요.
- 엘지가스의 가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엘지가스의 가치는 똥값입니다만
최소 엘지가스가 가지고 있는 장점만 제대로 알려지더라도 금값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의 가치에 걸맞는 이름값정도는 분명히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서는 절대로 다른 사람들보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없습니다.
남이 알지 못하는 가치에 투자해야지요. 97, 98년도에 아직 인터넷이 일반에게 그리 보급되지 않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보여질 때 인터넷에 주목하고 관련주식을 매입했던 사람들은
떼돈을 벌었겠지요. 하지만 99년과 작년에 한창 시장이 뜨거울 때 사람들의 말만 듣고 코스닥에 기웃거렸던
사람들은 그것이 안전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잔치가 끝난뒤 자신의 무지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
이번엔 배당의 가치를 중심으로 엘지가스의 장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앞으로 엘지가스가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들과 에너지가격개편에 대한 오해,
가스주의 성장성에 대한 오해 등에 대한 제 생각들을 차례로 올릴 생각입니다.
저는 엘지가스의 가치를 믿고 과감하게 투자했는데 여기 게시판에 와보니 너무 썰렁하군요.
엘지가스를 사신 분이라면 어느정도 가치투자에 대한 안목이 있는 것으로 믿고 기업의 가치위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성원해 주시고 제가 쓴 글이 사실과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 주십시거나
리플을 달아 주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고하겠습니다.
엘지가스가 시장에서 그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기를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낭중지추K~~~올림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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